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6월 2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권한대행 체제 후 50여 일간의 소회를 밝히며 새정부 출범에 맞춰 향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대행은 “지난 50여 일간은 대구시 초유의 권한대행 체제에서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대구의 시정을 이어 나가는 시간이었다”며, “직원 한 분, 한 분의 노력 덕분에 산불 대응과 추경 편성, 대선공약 발표 등 굵직한 현안들을 일사천리로 마무리했고 시정시스템도 점차 안정화되어 가고 있다”고 소회를 밝히고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김 대행은 앞으로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해서 보다 유연한 행정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몇 가지 시정운영 방향을 강조했다. 먼저, “대구시 실·국장들은 정부 부처 장관과 같은 최종 책임자라는 각오로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정책 판단과 집행을 해달라”며, “외부 행사 등에도 많이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해달라”고 요청했다. 소통 문화 개선에 대해서는 “행정부시장과 시장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다 보니 대면 보고가 많고 그로 인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활성화와 물산업의 최일선에 있는 입주기업의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6월 2일 오후 2시,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개최했다. 대구시는 환경부와 함께 국가 물산업을 육성하고 물기업의 세계 물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조성했으며, 한국물기술인증원, 국가물기자재성능인증센터 등 물산업 지원기관을 유치하여 물기업의 기술개발부터 실증, 사업화, 해외진출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고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는 기업집적단지를 포함해 총 150여 개 물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개소 이후 입주기업의 누적 매출액은 6조 5천억 원, 수출액은 4천억 원 등 국내 물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유체기술을 비롯, 입주기업 9개사가 참석해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물산업 현안에 대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물산업은 대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다”며, “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은 2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남재걸 단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과거 20년 그리고 미래 20년, 공무원이 바꾸는 군위”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 TK신공항 건설 등 굵직한 현안을 추진하면서 조직 내 긍정적 문화를 확산하고 업무 추진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 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에 나선 남재걸 교수는 “공직자는 불확실한 비전을 현실화하여 계획을 실현하고 또 다른 비전을 만드는 업무가 끊임없이 반복된다. 이를 위해 조직 내 존중, 공감,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갖추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군부대 이전 유치 등 현안 사업과 함께 지역 내·외 자원과 효율적인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지난 2024년 대구광역시에서 실시한 사회조사를 바탕으로 기초지차체에 대한 신뢰(신뢰함 88%)와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그렇다 85.3%)가 다른 구·군 대비 높은 만큼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의 소득과 복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보훈단체연합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지난해 완공하여 운영중인 보훈회관의 활성화를 위해 군내 어린이집 등 아동대상 ‘호국영웅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2024년 보훈회관 건립 후 아이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과 세대 간 교감을 나누기 위해 준비된 프로그램으로 보훈단체 회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며 12월까지 지속 운영예정이다. 먼저, 우리군의 독립운동가 88인zone, 6.25전쟁·베트남 전쟁 등 패널이 전시된 기억의 방을 둘러보고, 보훈회관내 입주한 9개단체 국가유공자 회장님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동들과 태극기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훈의 의미를 일깨운다. 성주군보훈단체연합회 김태현 회장은 “이번 어린이집 아동들의 방문은 보훈회관이 단순한 보훈가족들의 공간을 넘어 세대 간 연결과 나라사랑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보훈문화가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수 있도록 노렸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일정은 6. 2일 초전어린이집 14명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올해부터 다문화·외국인 가정의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가족 임신·출산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다문화·외국인 가정의 산모들이 임신·출산 이후, 자녀 양육과정에서 겪는 언어, 문화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전문양성 과정을 이수한 결혼이민여성 산후도우미(맘코치)가 신청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들이 안정적으로 한국사회에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경산시 거주하는 임신중이거나 생후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 및 외국인 가정이며, 산모·신생아 건강체크, 수유 및 이유식 교육, 정서지지, 병원동행, 예방접종관리 등 주1회 ~ 주3회(회당 3시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접수는 6월 4일부터 가능하며, 사업의 자세한 이해를 돕기 위해 6월 14일과 6월 21일 사업설명회를 거쳐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가족센터로 문의하거나, 경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군 보건소는 2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강당에서‘취학 전 어린이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안과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의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지원하여 실명 및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 대상자는 영양군 취학 전 어린이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한국실명예방재단 검진팀과 소아안과 전문의가 100여 명의 희망 아동을 대상으로 △시력 및 굴절검사 △입체시 검사 △세극동현미경 검사 등을 포함한 정밀검진을 진행한다. 또한 영양군보건소는 정밀검진을 통해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진단되는 저소득가정의 아동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적극 주선함으로써 어린이 시각장애를 예방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시력발달이 완성되는 취학 시기 이전에 안구 질환을 발견해 빨리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아이들의 시력장애를 예방하고 정밀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적기치료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19일 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김천유아교육체험센터 주말가족프로그램을 실시했다. 1일 2회 운영으로 총6회에 걸쳐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 150여명과 가족들이 함께 체험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의 체험활동 격차 해소 및 심리 정서 발달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김천 관내 만3~5세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주말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유치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놀이를 통해 보호자와의 친밀감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아이와 눈 맞추고, 놀이로 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블록 공간 놀이’, ‘우리집 정원 케이크 만들기’ 특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김천유아교육체험센터 놀이 공간을 개방하여 다양한 체험 영역에서 가족과 함께 놀이를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는 “온전히 아이의 놀이에 귀 기울이고, 함께 이야기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어요.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교육지원청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주말가족놀이프로그램으로 보호자가 유아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는 5월 31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 등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53명을 대상으로 ‘내안의 빛나는 리더를 깨우다’2025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 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모태화 교육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시작으로,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맞춤형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과 목표 설정 기법을 통해 대인관계 역량과 자기관리 역량을 함양했으며, 팀별 협업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체득하고, 창의적 사고와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초・중・고 학교급별 대표를 선출하여 ‘김천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구성, 향후 학생자치 활동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경청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체험 중심으로 학습,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모태화 김천교육장은 “이번 리더십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끄는 따뜻한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지역 내 정신증 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관계증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증 초기 단계에서의 가족 이해와 지지의 중요성에 주목해 ▲의사소통 유형 분석과 효과적인 소통법 ▲정신질환 및 약물에 대한 이해 ▲스트레스 해소 기법 등 가족 회복 중심의 통합형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보건복지부 ‘정신질환자 및 가족지원 서비스 실태조사(2024)’에 따르면, 정신질환자 가족 중 61.7%가 환자 돌봄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가족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가족의 감정 회복과 관계 개선을 실질적으로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가족이 함께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참여나 기타 자세한 문의는 포항청년마인드링크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은흥해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마무리하며 개최한 북 콘서트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포은흥해도서관에서 열린 북 콘서트 ‘유쾌한 Opera’에 시민 25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오페라 바리톤 출신 우주호 작가가 직접 진행을 맡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오페라 명작 10편을 소개하고, 오페라의 역사와 시대별 특징 등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특히 공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관객들이 평소 오페라에 대해 가졌던 다양한 궁금증을 공유하며 오페라에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다. 도병술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북 콘서트를 시작으로 음악 특성화 도서관으로서의 정체성을 살린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