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주지구위원회(회장 조성래)는 26일,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지청장 엄재상)과 함께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치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했다.
이번 봉사에는 위원회 위원과 안동지청, 영주시청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 가구 4세대에 연탄 1,700장을 직접 배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조성래 회장은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누는 뜻깊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전○○(17) 학생은 “겨울은 몸과 마음을 움츠리게 하지만 지원받은 연탄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주지구위원회는 청소년 멘토링 장학사업, 범죄예방 순회특강, 공부방 프로젝트, 사랑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의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지원하며 저소득 취약계층이 걱정 없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