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예천군 가족센터, 업무협약 체결

다문화가정 임신부의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강화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예천군이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예천군보건소↔예천군 가족센터 업무 협약’을 5월 23일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다문화가정 임신부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예천군보건소는 예천군 가족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정 임신부의 신속한 발굴과 정보 수집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 건강관리를 수행하고, 예천군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임신부에게 언어 및 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이 다문화가정 임신부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사회 내 보건복지 수준 향상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예천군 가족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다문화가정 임신부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