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현안을 해결을 위한 ‘제22대 지역 국회의원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정책간담회는 제22대 지역 국회의원인 김정재(포항 북구) 의원과 이상휘(포항 남구·울릉) 의원, 포항시 국장급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두 의원은 지난 4월 선거를 치르면서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현장에서 들으며 지역의 속사정을 명확히 꿰뚫고 있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안 사업과 국비 확보 등 국회와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야 할 정책에 대한 추진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의과대학 설립, 이차전지 후속사업,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수소특화단지 지정, 신산업 중심 추가 산업단지 확장과 해수담수화 조기 건설 등이 있었다. 또한 추모 공원, 그린바이오파크, 에코빌리지 등 3대 지역 필수시설 건립에 대한 주민 소통 방안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역 현안에 대해 지혜를 모았다. 특히 지난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경산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첨단제조 인큐베이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동해안 유전 탐사는 정쟁 보다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북동해안 유전 탐사와 관련해 정치권에서 연일 성명 발표 등 정쟁에 휩싸이는 것 같아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야당은 "탐사회사 엑트 지오가 230만원 세금도 못내 석유공사가 대납 했다"며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또 "가능성이 없는데 막대한 시추비를 투입하는 것은 안된다"며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는 등 비판을 내놓고 있다. 이에 반해 여당은 "유전 가능성 20%는 역대 성공한 유전보다 확률이 낮지 않고 야당의 국민 1인당 25만원 지원하는 13조원 주장이면 1회 시추 1000억원을 130회 충당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예상대로 140억배럴에 2000조원이 성공하면 현재 1000조원에 이르는 나라빚을 2번 갚을 있다"는 등으로 반박하고 있다. 이 지사는 "경북도 입장에서는 자원탐사는 성공보다 실패확률이 훨씬 높아 세계 유명 유전탐사의 성공 실패 사례로 볼 때 투명성과 합리성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또 "20% 확률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국민공감대 형성이 더 필요하다"며 "과거 MB정부 자원외
국민의힘에서 '당내 경선'을 통해 제9대 포항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자를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포항북구 김정재 의원이 중앙당의 '당내 경선을 통한 의장단 후보 선출' 지침 준수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내 경선으로 굵은 가닥이 잡히고 있다. 하지만 당내 경선은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입김이 작용해 국회의원 입맛에 맛는 후보가 선출될 수 있다는 우려도 발생하고 있다. 포항시의회는 33명 의원 가운데 국민의힘이 22명, 민주당 7명, 무소속 4명으로 구성돼 있다. 복당을 신청한 김철수‧조영원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하면 국민의힘은 24명으로 압도적인 의석을 가지고 있다. 포항남북구 국민의힘에서 경선을 통해 후반기 시의장 후보가 정해지면 사실상 후반기 의장은 정해진 것이나 마찬가지다. 현재 국민의힘에서 남구에는 이재진 의원. 북구에는 백인규 현 의장. 김일만 부의장, 백강훈 의원, 안병국 의원 등이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경선을 치루지 않은 전반기 의장선거에서 백인규 의장은 민주당 의원들과 상임위원장 자리 협상을 통해 결선투표에서 안병국 의원을 누르고 의장에 당선됐다. 하지만 당내 투표에서는 안병국 의원에게 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에 당내 경선을 치루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포항 호미곶권역(포항 호미곶면 대보2·3리, 구만1리)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88억원(국비 62억)을 확보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어촌의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어촌마을의 특화발전을 도모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 2월 공모를 진행하고, 4∼5월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전국 9개소를 선정했으며, 5년간 총 452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사업대상지는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행복한 삶터 조성’,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 산업 발굴 및 시설 조성으로 소득 수준을 높이는 ‘다가치 일터 조성’, ▲주민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시·군 역량 강화’ 3개 유형으로 나뉜다. 2025년 경북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에 1개소(포항 호미곶 대보2·3리, 구만1리)가 신청하여 선정됐으며, 2018년부터 도내 4곳이 선정되어 사업(총 사업비 323억원)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철강・금속산업 디지털전환(DX) 실증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철강·금속 디지털전환 실증센터 구축사업'은 2028년까지 5년간, 사업비 220억원(국비 140, 지방비 60, 민자 20)을 투입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높은 투자비용 부담과 전문인력 부족 등 자체적으로 디지털전환 도입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프로젝트를 2023년 9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에 디지털전환 실증센터의 필요성과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하여 포항시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본 사업은 철강·금속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철강·금속 특화 공정플랫폼을 개발하여 중소·중견기업에게 맞춤형 기술을 지원하며, 시범기업을 육성한다. 빅데이터 ․ 인공지능(AI) ․ 디지털 트윈 등 디지털 핵심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기존 생산 방식 체질 개선에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실증 장비를 활용해 데이터를 확보·분석하고,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한 가상공장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한 최적화된 데이터를 기업에 제공함으로써 현장 Set-up기간을 단축하는 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과 박형수 국회의원은 5월 24일(금)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도 국비 예산확보를 위한 지자체와 국회 간 소통을 강화하고자 ‘2025년도 국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비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및 실과원소장 등이 참석했다. 청송군은 당면 현안사항으로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 진보 여성교도관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 등 5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건설 등 2025년도 국비 건의사업 25건에 대한 사업 필요성 및 추진현황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향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와 지자체가 함께 적극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 발전을 위한 주요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박형수 국회의원은 “이번 22대 총선에서 새로운 지역구로 당선되면서 더욱 열심히 지역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역발전에 힘쓰겠다.”
경북도는 도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경북 대표 20대 핵심과제를 포함한 100대 과제를 내놓고 1조2천억 규모의 저출생 극복 예산을 투입한다. 경북도는 13일 이철우 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 필승 실행계획을 발표하고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경제 환경 개선과 문화 환경 개선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만남, 출산과 양육, 주거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빠르게 구축하고 일‧생활 균형 인식 확산 등 결혼과 출산을 선택한 가정의 삶의 질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경북도는 저출생 전주기 대응을 목표로 만남 주선·행복 출산·완전 돌봄·안심 주거·일‧생활 균형·양성평등 6개 분야 100대 과제를 내놨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수립한 20대 핵심과제 추진에 모든 정책역량을 동원한다. 만남 주선 분야에서는 미혼남녀 커플, ‘국제 크루즈’ 여행·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청춘동아리’ ·공식 만남 주선, ‘솔로 마을’ 등 경북도가 결혼정보회사 역할을 한다. 행복 출산 분야에서는 남성 난임 시술비까지 지원·임신을 위한 필수 가임력 검진비 지원·산모 산후 회복과 신생아 건강관리 최대 서비스·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등 임신, 출산부터 산후조리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포항촉발지진 손해배상 과정서 보인 정부의 무책임한 행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칠구 경북도의원(포항)은 지난 3일 경북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 지진피해 손해배상과 관련 정부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것을 비판했다. 정부는 1심 법원이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사업과 인과관계를 인정해 시민 한 사람당 최대 3백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리자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이 의원은 “포항 지진의 원인이 명확히 규명됐음에도 최근에도 자연지진인 것처럼 실체를 왜곡한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 이는 포항시민들에게 2차 가해로 볼 수 있으며 이를 결코 좌시해서는 안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항소 결정은 아직 아물지 않은 포항시민들의 상처에 정부 스스로 재차 대못을 박은 것이나 다름없다"며 경북도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1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정재(포항 북구)·이상휘(포항 남구·울릉) 당선인을 만나 당선을 축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 시장은 포항의 미래를 위해 많은 기대감을 갖고 있는 시민들의 열망을 두 당선인들에게 전달하고, 포항의 발전을 위해 이제는 소통을 통해 모두 하나로 힘을 모아 화합과 상생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항이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필수적인 사업들과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포항과 국회 간의 다리를 튼튼히 다져 줄 것을 건의하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포항이 한층 더 높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가자고 요청했다. 이강덕 시장은 “두 당선인과 함께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며 포항의 미래를 밝힐 사업들이 추진력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나로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강덕 시장은 3선에 성공한 김정재 당선인에게 시민들의 마음을 담은 장미꽃 3송이를, 첫 도전에 성공한 이상휘 당선자에게 장미꽃 1송이를 선물하며 당선을 축하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
이강덕 포항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일인 10일 오후 포항시청 10층에 마련된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투표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선거 지원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 남·북구 읍면동별 투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간대별 투표율 등을 확인하는 한편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표가 종료되는 마지막까지 빈틈없이 철저를 기해 원활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개표 종료 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선거관리위원회, 경찰서 및 경상북도에 운영 중인 선거상황실과 협조해 투·개표소 안전관리,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선거업무 지원에 힘쓰고 있다. 한편 시는 본투표일인 10일 남구 81개소, 북구 83개소 등 총 164개의 투표소를 설치해 운영했다. 앞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