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북도는 21일 포항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Asia Pacific Center for Theoretical Physics) 등의 주관으로 양자과학기술 발전 방향과 국제공동연구의 새로운 협력 기반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포럼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념, 양자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제연합(UN)이 지정한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IYQ)’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고, APCTP 주제별 연구 프로그램(TRP: Topical Research Program)의 하나로 추진됐다. 행사의 문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 대중 강연으로 열렸다. 김범준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양자역학이 보여주는 세상의 참모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어렵게 느껴지는 양자역학을 생활 속 사례와 접목해 알기 쉽게 풀어내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공식행사와 국제포럼이 이어졌다.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텍, APCTP, 아시아태평양물리학회연합회(AAPPS: The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주요 언론인 100여 명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준비 현장으로 초청해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성공적인 APEC의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언론인들이 APEC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주 힐튼호텔에서 준비 상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정상회의장으로 사용되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국내외 홍보를 위한 국제미디어센터, 국립경주박물관에 건립 중인 만찬장, 세일즈 경북 무대를 만들어 줄 경제 전시장, 정상급 숙소인 PRS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브리핑을 통해 기반 시설, 문화 프로그램, 경제 전시장 및 경제 행사, 숙박시설, 수송・교통・의료에 관한 준비 상황을 상세히 설명 했다. ▶ 차질 없이 진행 중인 주요 기반 시설(인프라) 경상북도는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주요 기반 시설이 공정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9월 중에 모든 시설을 완공하고, 한 달여간 예행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경북도청 화랑실에서 캄보디아 캄퐁톰주 핵심의료인력(의사 ․ 간호사) 1기 임상 수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2025년 ‘선진 의료나눔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7월 경북도와 캄보디아 캄퐁톰주 간 체결한 우호 교류 협정(MOU)의 실질적인 성과다. 임상 수련은 각 전공 분야에 따라 경상북도의사회와 함께 경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대구파티마병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이 함께하고 있다. 연수단은 총 12명(의사6, 간호사6)으로 2개 기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안과, 소화기내과, 산부인과, 류마티스내과, 정형외과 등 전문 연수분야에 따라 6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2~3개월간의 실무 중심의 임상 수련을 받고 있으며, 도내 보건소, 지방의료원, 로컬병․의원 등의 현장 견학도 함께 이루어진다. 오늘 수료식은 1기 5명(의사2, 간호사3)이 수료하는 것으로 ▵임상수련 결과 보고 ▵임상수련 활동 영상 상영 ▵수료증 전달순으로 진행됐으며, 경북도와 캄보디아 간 공공의료 협력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2일부터 9월 17일까지 스페이스 298에서 2025 기술의 미학 ‘CONT.ROLLING_컨트.롤링’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명장 권영국과 데이터 기반 미디어 아티스트 김희은이 협업해 산업기술과 예술이 교차하는 지점을 탐구하는 특별한 기획전이다. 이번 전시의 주요 작품은 ‘손끝의 알고리즘(Embodied Algorithms)’과 ‘엔들리스 롤링(Endless Rolling)’이다. ‘손끝의 알고리즘’은 열간압연 공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시각과 소리로 변환한 설치 작품이다.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쌓인 알고리즘’은 AR코드로 실시간 그래프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소리를 생성하는 ‘흐르는 알고리즘’은 관객이 직접 손동작 인식을 하며 상호작용할 수 있다. ‘엔들리스 롤링’은 권영국 명장이 20년간 몰두해 온 연연속 열간압연 기술의 여정을 예술적으로 재현한다. 세계 최초의 기술을 구현한 역사와 그 지속을 위한 노력, 그리고 앞으로도 이어질 장인정신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권영국 명장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0일 죽도시장에서 전통시장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북구보건소와 죽도시장번영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민과 방문객이 쾌적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죽도시장 금연 캠페인 추진 계획 흡연 민원이 빈번한 구역 공유, 시장 내 금연 안내 현수막 설치 협의 등이었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금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인회와 협력해 금연 캠페인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금연 환경을 점차 확대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금연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지난 19일 한국공항공사와 ‘청렴이 곧 안전이다’라는 슬로건으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렴이 유지될 때만 항공기 운항, 시설 관리, 보안 검색 등 공항 안전 관련 절차가 제대로 지켜져 국민과 여행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 임직원과 포항시, 부산지방항공청 포항경주출장소, 진에어 등 상주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공항 내 청렴 문화 확산과 부패 방지를 위해 관심을 촉구하고, 여행객들에게 기념품과 청렴 리플렛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한 공항 시설물 안전 점검도 실시했으며, 공공 안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을 높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항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하용진 포항경주공항장은 “청렴한 조직문화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청렴한 조직문화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청렴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필수 덕목”이라며, “앞으로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뿐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 연일읍에 위치한 ‘유강3 어린이공원’이 포항 최초로 범죄예방 우수 놀이터로 선정돼 21일 포항남부경찰서로부터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선정은 안전한 시설물과 주변 환경 설계·관리로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경찰청이 주관하는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 제도에 따른 것이다. 기존에는 주차장과 원룸 등 범죄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나 시행 결과 범죄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올해부터 어린이 놀이터까지 인증 대상이 확대됐다. 시는 지역 내 높은 안정성 평가를 받는 유강3 어린이공원에 대해서 포항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비상벨을 눈의 잘 띄고 쉽게 누를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LED 설치와 시설을 보완으로 어린이 놀이터 이용자들의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박강혁 공원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원 시설 관리를 통해 포항시의 공원이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부터 8월까지 여름방학 동안 ‘직업교육혁신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중학교 대상‘Smart Factory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업교육혁신지구사업’은 교육청-지방자치단체 간 직업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부 공모 사업이다. 대구시교육청과 대구광역시는 2021년 사업 1차 년도에 선정되어 ‘4차 산업시대 성장 단계별 경력개발 지원을 통한 스마트팩토리 인재 양성’을 주제로 매년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연장평가를 거쳐 2026학년도까지 사업을 지속한다. 올해 사업은 중학교 3학년 대상 ‘Smart Factory 체험 수업 및 연구소 견학 프로그램’과 중학교 1학년 대상 ‘Smart Factory 진로체험 수업’으로 나눠 운영된다. 중학교 3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각 학교별 20명이 참가하며, ▲영남이공대 스마트 e-모빌리티 지원센터에서 모빌리티 시뮬레이터 기술체험, 자작 모빌리티 구동 및 체험, ▲포스코 홍보관에서 스마트 팩토리 시설 견학,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지난 8월 18일~19일 양일간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요양병원, 온천, 호텔, 노인복지시설 총 7곳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 환경 검사를 실시했다. 시설은 면역저하자 재원시설, 노인인구 재원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위주로 레지오넬라증 발생 위험 정도를 전반적으로 파악하며 선정했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병하는 제3급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열, 오한, 두통, 기침 등이 주 증상이며 대증요법, 항생제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 등이 레지오넬라균에 감염이 되면 치명률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으므로 주의와 예방이 필요하다. 울진군보건소는 위 다중이용시설에서 채취한 검체를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으며 추후 환경 검사 결과를 토대로 균의 검출 정도에 따라 해당 시설 관리자에게 사후 관리 및 소독, 청소, 재검사 등의 조치사항을 통보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온천,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등은 일상생활에서 지역주민들과 매우 밀접한 관계의 시설인 만큼 각 시설의 관리자들은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냉각탑, 저수조 및 수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지난 8월 19일 울진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지역사회 관계자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개소식을 열었다. 울진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가족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돌봄지원·상담·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전을 통해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 장애인가족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개소식에는 경상북도 내 각 지회장과 장애인 부모회 회원, 후원자 등이 참석해 이전을 축하하고, 장애인가족을 위한 지원 강화 의지를 함께 다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센터 이전은 장애인가족 지원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가족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