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2025 고모령 가요제가 수성문화원(원장 반용석) 주최·주관으로 오는 13일 오후 7시,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열린다. 고모령 가요제는 2007년 ‘고모령 효 예술제’로 시작해 신인 음악가들의 등용문이자 지역 대표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는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20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은 결과, 대구는 물론 전국에서 총 754명이 지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후 8월 2일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이번 가요제의 상금은 총 1,200만 원(대상 500만 원)이며, 국내 인기가수 김용임, 배금성, 방주연 등이 초청돼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모령 가요제가 단순한 경연대회를 넘어 음악으로 시민이 함께 어울리고, 고모령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수성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북구 지역 10가정 38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가족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서부교육지원청 지역공동사업의 하나로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고 가야산생태탐방원이 후원했으며, 학생들의 건전한 디지털 사용 습관 형성과 가족 간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부모·자녀 소통 워크숍, ▲디지털 디톡스 체험, ▲야외 공동체 활동, ▲힐링 가족 놀이, ▲청소년 및 부모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없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가족 간 대화와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문가 특강에서는 스마트폰 과의존의 위험성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 방법을 배우고, 가정에서 실천할 ‘디지털 사용 가이드라인’을 함께 만들었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디지털 균형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건전한 미디어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이 9월 6일 새론중학교 시청각실에서 ‘내 자녀 교육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구 혁신지구 인근 유·초·중 학부모 10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온라인 생중계로 300여 명이 참여해 미래사회를 대비한 자녀교육의 방향을 모색했다.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뇌과학으로 아이들의 마음읽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어 현장 교원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사전 접수된 질문과 현장 질문을 바탕으로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스마트폰과 게임 중독, ▲학습 태도와 자기주도성, ▲정서 발달과 행복, ▲또래 관계 갈등, ▲진로 선택과 미래역량 등 학부모들의 주요 관심사를 다뤘다. 패널로는 이영주 안심중 교감, 김은영 동부 Wee센터 상담교사, 서정윤 대구국제고 교사, 박미진 왕선중 교사가 참여해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학부모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정재승 교수는 현장과 유튜브로 접수된 질문에 즉석에서 답변하며 자녀를 이해하는 과학적 접근법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9월 6일 오후 1시, 대구글로벌교육센터 글로벌홀에서 초‧중‧고 이주배경학생 27명을 대상으로‘제13회 대구광역시교육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이주배경학생이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로 자유 주제를 발표하며, 자신의 정체성과 뿌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존중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본선 대회에는 지난 7월 예선(13개 언어, 55명 참가)을 거쳐 선발된 초·중·고 학생 27명(9개 언어*)이 참가했으며, ▲초등부, ▲중등부 및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유주제를 한국어로 발표한 뒤 동일한 내용을 부모의 모국어로 발표했으며, 특별부문에서는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팀을 이루어 무대에 올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사 결과 ▲대상은 ‘아빠와 나의 20킬로미터 자전거 여행’을 발표한 서유라(대구한솔초등학교 2학년, 일본어), ▲금상은 ‘한국에 온 첫날’을 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 동안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 등에서 방글라데시 교육부 공무원 및 교원 20명을 초청해 정보화 연수를 진행한다. 대구시교육청의 ‘방글라데시 교원 초청 연수’는 교육정보화 분야 교류 협력을 통해 교류국 교원의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된다. 2005년부터 올해까지 21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80명을 초청해 정보통신기술 활용 교수학습법 연수 교육프로그램과 학교·기관 방문, 한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경험들을 제공해왔다. 올해 연수는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디지털 교수학습 도구 활용,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사례, ▲AI 기반 교육 콘텐츠 제작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연수 참가자들은 대구의 교육경험 공유를 통해 교육적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신서초, 덕화중, 영남공업고, 학생예술창작터,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등 대구시교육청 산하 학교 및 기관을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교육 환경을 경험한다. 또한, 우리 역사·문화·자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학생·학부모·교직원 및 일반 시민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함께 디자인하는 미래학교 공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네이밍(Naming) ‘대구형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이름을 붙여주세요.’ , ▲공간구성 아이디어‘이런 학교 공간 어때?’, ▲체험수기‘우리 학교 별별공간을 소개합니다.’ 등 3개 분야로 나눠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 기간은 9월 8일부터 11월 14일까지며, 참여 대상은 대구시교육청 소속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을 비롯해 대구 시민으로 개인 또는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제출 방법은 공모 분야에 맞춰 ▲손작업이나 디지털 그래픽, ▲수기(수필, 보고서 등) ▲칸만화(5~12컷), ▲숏폼(1~3분 내외) 등을 pdf, 동영상 파일 등으로 제작해 학생·학부모·교직원은 소속 학교로, 일반 참가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모든 분야를 아울러 전체 대상 1명(팀)을, 3개 공모분야별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에서 금상, 은상, 동상 각 1명(팀)을 선정해 교육감상을 수여하고, 15만 원에서 50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지난 4일 경상북도 구미에서 열린 ‘2025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청송군보건의료원 신속대응반(보건의료원장 윤홍배 외 6명)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현장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4개 시·군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참여해 다수 사상자 발생 시 대응 능력과 실제 상황 대처 역량을 겨뤘으며,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체계적인 시나리오와 실전 같은 대응 시연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부대 행사로 진행된 ‘재난골든벨 퀴즈대회’에서는 청송군보건의료원 소속팀이 치열한 경쟁 끝에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꾸준한 훈련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수 사상자 및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신속 대응 체계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월 8일 하루 동안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1조 5,779억 원으로 기정 예산 1조 4,914억 원 대비 865억 원(5.8%)이 증액됐다. 회계별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865억 원이 늘어난 1조 4,005억 원 편성 됐으며, 특별회계는 기정액과 변동이 없다. 특히, 이번에 증액된 추경 예산은 ▲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비 781억 원 ▲ 민생회복 소비쿠폰 운영비 3억 원 ▲ 경산사랑상품권 발행 81억 원으로 침체된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박순득 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민생 지원을 최우선에 두었다.”며, “소비쿠폰과 경산사랑상품권 확대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결위에서 의결된 예산은 9월 9일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소방서는 8일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청사 엘리베이터에 생활밀착형 소방정책을 주제로 한 랩핑 홍보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랩핑은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운동, BLS교육센터, 119소방안전체험관, 119아이행복돌봄터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해,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안전 정보를 접하도록 기획했다. 특히 BLS교육센터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방법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119소방안전체험관은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대피 요령과 안전 행동요령을 실습 중심으로 안내한다. 또한 119아이행복돌봄터는 갑작스러운 양육 공백이 생긴 가정을 위해 만 3개월~만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24시간 긴급 돌봄을 제공하는 경산소방서의 대표적 사회안전 서비스다. 경산소방서는 그동안 연중 지속해 온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운동’을 이번 랩핑을 통해 한층 강화하고,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각적 효과와 명확한 메시지를 결합해 관심도를 높이고, 실제 행동변화로 이어지도록 유도한다. 한창완 서장은 “시민의 눈길이 머무는 곳곳에 소방정책을 스며들게 해 안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칠곡군 거점 복지전담센터는 지난 9월 4일 센터 강의실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과 활용법을 안내하고, 최근 사용이 늘고 있는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이용 방법을 함께 다루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약목면 김ㅇㅇ(67세)씨는 “스마트폰을 배우고 싶어도 그동안 교육장이 멀어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가까운 곳에서 배울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칠곡군 거점 복지전담센터는 이번 스마트폰 · 키오스크 교육을 시작으로 ▲캘리그라피 체험 ▲소방 안전 교육 ▲나만의 반려식물 키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명화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고, 생활 속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열린 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