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봉화군 버섯학교 교육생 25명은 지난 4일 관외 지역의 선진 버섯 농장을 견학하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의 버섯 스마트팜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2025년 봉화버섯학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교육생들에게 약용버섯 재배기술과 현장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고 군 버섯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정예 버섯농가 육성을 위해 이뤄졌다. 군 버섯학교 교육생들은 먼저 충북 증평군에 위치한 정의농장을 방문해 연간 1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상황버섯 재배 현장을 견학하고, 배명인 대표로부터 상황버섯 재배 기술과 상품화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상황버섯은 산뽕나무와 참나무 등에 기생하는 약용버섯으로 한방에서는 불로초로 불릴 만큼 귀한 대접을 받아왔고 동의보감에 상목이(桑木耳)라고 기록되어있고 항암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다. 이어 교육생들은 음성군 소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소속 인삼특작부를 방문해 박혜성 연구사의 안내를 받아 느타리버섯 재배시설 스마트팜 모델 실험동을 견학했다. 농진청이 개발한 스마트팜 모델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것으로, 느타리버섯 특성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5월 28일 수요일, 군청 관광복지국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안전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중 하나인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회보장과장을 위원장으로 안전건설과, 농촌활력과,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군민참여단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그동안 군민참여단이 수행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마을 안전지도 제작, 안심반상회 운영, 여성 안심거리 조성, 민·관·경·소방이 함께하는 안전 공동체 구축 등 실질적인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계기로 산불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 마련과 향후 재난 대응체계 강화에 대한 필요성도 강조됐다. 의성군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TF 회의를 통해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을 실감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민원 편의 향상을 위해 6월부터 외국어 UI 지원 서비스가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 3대를 임시청사, 보건소, 농업기술센터에 신규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발급기는 장애인 편의 기능 기준을 충족한 모델로 장애인과 고령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은 물론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을 위한 외국어 지원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사용자 친화적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특히, 신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군청 민원실과 다소 거리가 멀었던 임시청사, 보건소,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의성군은 총 2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발급 가능한 서류는 123종에 이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로 군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 서류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불편 없이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5월 28일,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창회로부터 산불 피해 성금 664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동창회원 80명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최근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뜻이 담겼다. 이날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창회 임원진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되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오대국 총동창회장은 “이번 성금이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정성과 마음을 모아주신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창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피해복구를 속도를 내고 군민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생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오는 6월 8일과 6월 22일 양일간, 의성조문국박물관 가족문화체험실에서 전통 민화와 풍속화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 ‘호랑이와 까치가 살던 접시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세 유아부터 초등 고학년, 그리고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참여할 수 있는 역사·미술 융합 체험으로, 조선시대 민화와 접시 문화를 쉽게 배우고 나만의 전통 접시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특히 조선시대 사람들의 삶과 지혜가 담긴 그림을 팔각과반(접시)에 직접 그려보며, 참가자들은 역사적 상상력과 미적 감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 신청은 의성군 통합예약사이트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6월 2일부터 6월 20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체험은 회당 20명을,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운영되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화 속 상징인 호랑이와 까치를 활용한 이번 체험은 단순한 만들기 활동을 넘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워주는 교육적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이 자신만의 전통 접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의성군은 상수도 미보급 지역인 사곡면 공정2리 일원에 총 16억 원의 군비를 투입하여 ‘사곡 공정2리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추진되며, 상수도 관로 매설과 가압장 설치 등을 포함한 기반시설을 구축해 안정적인 식수 공급 체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상습적인 갈수기와 가뭄에 따른 식수난 문제를 해소하고, 군민의 생활 편의를 크게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의성군의 지방상수도 보급률은 2025년까지 99.5% 달성에 근접하고 있으며, 전 군민이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는 '완전 보급' 실현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한 관로 확대를 넘어, 기존 급수구역의 체계적 관리와 효율성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다. 의성군은 이번 급수구역 확장과 함께 노후 관망 정비, 가압장 운영 최적화, 수압 균형 조정 등을 유수율 제고를 위한 개선 작업도 병행한다. 이는 단순 시설 확대를 넘어, 기존 기반시설의 지능적 관리와 효율적 운영을 추구하는 ‘스마트 상수도 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오는 6월 8일까지 “청년개발자 경진대회”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의성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을 주제로 한 소프트웨어 개발 경진대회로 코딩과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의성군 온라인청년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구글 개발자 그룹(GDG)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교육과 팀 구성 등의 절차를 거쳐 총 100명의 청년개발자가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구글 공식 교육 프로그램(Build with AI)과 함께 생성형 AI, Cloud 학습 기회, 본선 진출 시 전문 개발자의 멘토링 기회도 제공된다. 더불어 청년개발자를 꿈꾸는 지역 청소년을 위해, 지역 내 고교생에게는 대회 참여 기회를, 관내 초등학생에게는 AI를 활용한 코딩교육과 대회 현장 답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지난해 빙계얼음골야영장에서 제1회 청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는 지역 내 신중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의성군 신중년 고용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6월 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중년의 취업난 해소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만 40세부터 64세 이하의 관내 신중년을 신규 채용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신규 채용 1인당 최대 월 70만 원의 인건비를 최대 10개월간 지원하며, 총 6명의 신중년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게 되며, 제출된 서류는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보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신중년 고용지원사업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덜고 신중년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 정책과 고용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조성지 관광벨트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12월에 착공한 ‘조성지 청산 뚜벅이길 조성사업’을 5월에 완료하고, 조성지 일원에 총 4.5km 길이의 둘레길을 조성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쾌적한 수변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장국1리 마을 입구에서 시작되는 1.6km 구간에 수변데크와 데크 교량이 조성되어, 조성지의 수려한 풍경을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물멍’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마련됐다. 산책로는 누구나 가볍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되어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고 있다. 조성지 인근(구천면 청산리 616번지 일원)에는 이미 23년도에 조성된 조성지 생태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자연 속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는 출렁다리와 데크 계단이 설치되어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산 위 전망대에 오르면 조성지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조성지는 구천면 장국리, 청산리, 조성리 일원 3개 리에 걸쳐 위치해있으며, 의성군에서 가장 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반려동물 가족 1,500만 시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시대를 맞아, 구미시가 펫테크 산업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에 주목했다. 시는 지난 4일 부시장실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펫테크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미를 관련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펫테크는 기존 반려동물 산업에 인공지능(AI), 바이오기술(BT)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높이는 신산업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반려동물 연관산업(펫테크) 국책사업 추진 △펫테크 산업 기반 구축(기업지원, 시험인증, 임상실증 등) △산업화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등에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구미시는 펫테크 중심의 기술 기반 기업이 집적될 수 있는 산업 환경을 조성하고, 창업과 성장에 필요한 전주기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첨단산업도시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성과로 이어가겠다는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