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학생들과 함께하는 생태환경 실천 캠페인 ‘낙동강 쓰담쓰담 생태잇기’를 올해도 이어간다고 4일 밝혔다. ‘낙동강 쓰담쓰담 생태잇기’는 지난 2022년부터 경북교육청이 지속해서 추진해 온 대표적인 생태환경 실천 프로젝트로 경북의 젖줄인 낙동강을 따라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쓰담달리기(플로깅)’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과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캠페인은 ‘쓰레기는 줍GO, 생태는 잇GO, 낙동강을 살리GO!’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 중․고등학생 중심에서 유치원생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환경 실천 교육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 28일에는 안동강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생들이 안동 낙동강변 일대에서 쓰담달리기 활동에 참여했다. 원생들은 고사리손으로 쓰레기를 줍고, 수거한 폐품으로 ‘지구야 사랑해’라는 의미의 창작 활동까지 펼치며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강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이선유 교사는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학교 시설물 피해와 교육활동 차질을 최소화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온열질환 등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위기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평년(1991년~2020년) 폭염(33℃ 이상)일수는 연평균 11일이나, 최근 10년간 폭염일수는 16.3일이며, 2024년에는 30.1일에 달하는 등 폭염의 장기화․심화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폭염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운영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주의-경계-심각’의 3단계 위기 대응체계를 즉각 가동할 예정이다. 또, 학생 안전을 위한 대책은 △가정통신문과 교내 방송, 전광판 등을 활용한 폭염 대응 행동 요령 교육․홍보 △냉방기 필터 청소 및 점검, 전력 설비․급식시설 등의 사전 점검 및 청소․소독 △폭염특보와 학교 여건을 고려한 탄력적 학사 운영 조정(교육감․학교장) 등이다. 또한, 여름철 폭염 시 학생 생활 수칙으로 △적당량의 물을 자주 마시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영덕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학 중인 만 5세 유아와 보호자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 달빛 캠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가 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유보통합 사업의 일환으로, 만 5세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캠프다. 영유아의 정서․심리 발달을 지원하고 가족 간 상호 유대를 강화하며, 유아의 자아 존중감과 자신감 증진을 목표로 진행됐다. 캠프 신청은 지난 4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첫날 접수 개시 10분도 되지 않아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자녀와 소중한 추억을 쌓고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가족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의 높은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캠프 첫날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존중․화합․행복 가족 놀이 체험과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의 꿈나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놀이 체험 부스에서는 나라 사랑 독도 도안을 활용한 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산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2025년 6월 1일부터 대폭 확대해 시행한다. 시민안전보험은 경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의 절차나 비용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사고 발생 시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보장기간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이다. 이번 확대 시행을 통해 새롭게 신설된 보장항목은 ▲화상수술비(50만 원),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2천만 원 한도)이며, 기존 ▲개물림·부딪힘 사고의 보장 범위도 응급실에서 일반 병·의원 진료까지 확대되어 실질적인 보장 수준이 높아졌다. 또한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및 ▲익사사고 사망 보장금액도 기존보다 확대된 2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외에도 기존의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전세버스 포함) 이용 중 상해사망·후유장해 ▲농기계사고 상해사망·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자연재해 사망 ▲사회재난(감염병 제외) 상해사망·후유장해 ▲상해사망 장례지원금 ▲자전거사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름철을 앞두고 소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식용얼음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6월 9일부터 11일까지 구·군 합동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용하는 제빙기 얼음과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생산한 포장얼음 총 23건이다. 주요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 대장균, 세균수 등으로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회수·폐기 등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품접객업소에서 식용얼음 수거 시 제빙기 내부 위생상태를 확인해 제빙기가 위생적으로 취급·관리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2월 봄 나들이철 대비, 커피전문점 등에서 사용되는 식용얼음 22건에 대해 식중독균 등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선제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해 식중독 등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시내 전역에서 추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현충일 사이렌은 조국을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사이렌으로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적으로 동시에 울릴 예정이다. 대구시도 충혼탑(앞산공원)에서 열리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에 맞춰 대구 전역에 설치된 민방위 사이렌장비 82대를 동시에 울릴 계획이다. 대구시는 현충일 당일 사이렌 울림에 시민들이 놀라지 않도록 홈페이지와 민방위경보 사이렌장비를 이용한 사전 안내방송으로 추모 묵념 사이렌 울림을 안내한다. 박희준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현충일(6월 6일)에 울리는 사이렌은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께서는 놀라지 마시고 사이렌이 울리면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한 후, 일상 생활로 돌아갈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250만 대구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정치·경제·외교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이 엄중한 시기에 새 대통령님의 취임이 국정의 안정을 되찾고 대외적인 불확실성을 해소하여, 다시금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국민 대통합의 리더십으로 국민 모두가 일상을 회복하고 희망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대구를 포함한 비수도권은 자본·교육·일자리 등의 수도권 집중으로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이 가속되어,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성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지방이 자립 기반을 마련해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새 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특히, 대통령님께서 적극 지원을 약속하신 TK신공항은 영남을 넘어 국토 남부 전체의 균형 발전을 이끌 신(新)성장 동력이자 국가안보를 책임질 공항을 건설 하는 대형 국책 사업입니다. 2030년 적기 개항을 위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오는 6월 14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안동시민운동장에서 희망 콘서트 ‘다시 안동 ON’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총 1만7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영탁, 정동원, 양지은, 홍진영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다채롭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산불피해 주민에게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초청권이 배부되며, 일반 시민과 관광객은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안동시 관내에서 2만 원 이상(대형마트 제외) 소비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입장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교환은 1인 1매,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입장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시민운동장 주차장 이용이 제한되므로, 강변주차장 등 인근 공용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순환2․순환2-1번 시내버스(15분 간격 운행) 등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한편, 콘서트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에게는 6월 1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문경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하여 “즐거운 문경! 빛나는 문경! 행복한 문경! 으로 오세요!”를 중심 콘셉트로 문경시의 행정, 축제, 관광지, 특산물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에 나선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문경시는 시의 핵심 프로젝트 ▲‘에코월드 및 관광테마열차' ▲‘영강보행교 및 봉명산 출렁다리’▲‘문경 돌리네(doline) 습지’와 문경시를 대표하는 ▲‘2025 문경찻사발 축제’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삼국시대부터 근현대사 시대 배경까지 완벽한 현장감을 갖추어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급부상중인 ▲ 가은·마성 오픈세트장 ▲ 옛 쌍용양회 문경공장을 활용한 문경실내촬영스튜디오 ▲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사극 촬영장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유일의 석회암 지대 습지로서 람사르 습지로 선정된 돌리네(Doline)습지와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쌍룡계곡, 선유동계곡, 진남교반 등 문경시만의 개성 넘치는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문경오미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모내기 이앙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러 지난 5월 26~30일간 벼 병해충 예찰을 중점적으로 실시한 결과, 벼의 초기 생육을 저해하는 해충인 벼물바구미가 경제적 피해 수준(0.5마리/1주) 이상으로 발생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벼물바구미는 논둑 주변의 잡초 속이나 야산 등에서 성충으로 월동한 후, 6월 중·하순 논으로 이동해 피해를 일으키는 해충이다. 성충은 벼 잎을 세로로 갉아먹고 벼 잎 하단부에 산란하며, 유충은 뿌리를 갉아먹고 뿌리활착을 저해해 심할 경우 분얼수가 감소하거나 포기가 말라죽게 된다. 대표적인 피해증상으로는 잎에 세로로 직선 형태의 하얀색 식흔이 있으며, 발견 즉시 농약안전사용 지침에 따라 등록된 약제를 즉시 살포해 방제해야 한다. 손석원 소장은 “벼물바구미, 벼잎물가파리 등 이앙동시처리제를 사용하여 예방적 방제를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벼물바구미가 다수 발생되고 있다”며, “해당 해충은 동일 품목 성분 약제는 저항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매년 같은 약제를 사용하지 말고 다른 품목 성분의 약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뉴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