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군은 20일 10시,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및 예비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부모 행복 프로그램 ‘나도 부모가 처음이야!’ 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김영한 소장을 초청해 ‘심리극으로 보는 부모-자녀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 소장은 JTBC '이혼숙려캠프'와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심리상담 전문가로, 이날 교육에서 심리극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돌아보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참여하는 심리극을 통해 부모로서의 역할과 감정을 성찰하고, 자녀와의 관계에서 공감과 이해의 소통 방법을 배웠다. 예천군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부모의 역량 강화는 물론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내 부모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부모 역시 부모 역할이 처음인 만큼 여러 고민과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며, “이번 부모 행복 프로그램이 부모로서 한 단계 성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0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김천 관내 초·중학교 영재업무 담당 교사 42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 연수'를 실시했다. '교사관찰추천제'는 교사가 장기간의 관찰을 통해 각 분야의 잠재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여 영재교육대상자로 추천하는 제도로, 2013학년도부터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에 전문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활용되고 있다. 개령초등학교 권대우 교사는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제 및 GED 시스템 운영 방법』이라는 주제로 교사관찰추천제의 개념과 업무 절차, GED 시스템 운영 방법, 담당교사 업무의 실제, 연수 사항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소속 학교의 교원을 대상으로 전달 연수를 할 예정이다. 문대동 김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장(교육지원과장)은 “교사관찰추천제를 통해 미래 사회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 있는 학생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지속적인 관찰과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포항시의회 김일만 의장은 20일 오후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2025년 제25기 지방자치대학’수강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김 의장은 ‘신뢰받는 의정, 힘이 되는 의회’를 주제로 ▲지방자치의 의의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 ▲포항시의회 현황과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설명과 함께, ▲첨단산업도시 ▲푸른 정원도시 ▲해양문화관광 콘텐츠도시 등 포항의 미래 모습을 제시하며 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구조 다변화,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 MICE산업 육성, 북방물류 거점항만 구축 등 포항시의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김 의장은 2025년 포항시의회의 주요 활동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하며 시민의 든든한 대변자로서 신뢰받는 현장 중심 의회를 실현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전체의원 모두가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설명하고, 지방의회의 활동이 시민의 일상과 밀접히 연결돼 있음을 강조하며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김일만 의장은 “지방의회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앞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성인지예산 내실화를 위해 사업 담당자 90명을 대상으로 ‘성인지예산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성인지예산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예산 편성의 형평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문 컨설턴트 4명이 참여해 각 부서의 사업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2024년 본예산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해 반영함으로써 성별 수혜의 형평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정책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예산은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예산의 성별 형평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새마을문고 포항시지부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철길숲 음악분수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알뜰도서 교환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읽지 않거나 이웃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를 행사장에 가져오면 새 책으로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베스트셀러와 화제작은 물론, 유아·어린이 도서, 소설, 인문, 과학,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비치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열람하고, 가져온 책과 원하는 책을 교환하며 독서의 즐거움과 소통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 회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책을 매개로 호기심과 웃음이 오가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포항, 문화가 숨 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민수 새마을문고 포항시지부 회장도 “책은 세대를 잇는 지식과 지혜의 매개체로, 이번 교환전으로 많은 시민들이 책을 나누는 기쁨을 느끼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확산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6일부터 20일, 해외 우호교류도시인 일본 카가와현과 조에츠시를 방문, 지역 대표 축제에 참가하며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방문에서 포항시 대표단은 일본 세토내해의 섬들을 무대로 3년에 한 번 열리는 ‘제6회 세토우치 국제예술제’와, 쌀과 술로 유명한 조에츠시의 대표 축제인 ‘2025 에치고·켄신 사케축제’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먼저 카가와현 방문 일정에서는 사누키시·칸온지시 등 현(縣) 내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향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포항시와 공식 교류협약 체결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카가와현은 1900년대 초 어부들이 포항 구룡포로 이주해 마을을 형성한 역사적 인연이 있는 지역으로, 2009년부터 포항시와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사누키시와 칸온지시 출신 어부들의 이주가 많았던 만큼,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 간 교류체결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카가와현과 포항 구룡포를 잇는 특별한 인연이 이제 실질적인 교류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20일 남구 동해면 금광2리 경로당(금광로 210-6)에서 어르신과 자생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광2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존 금광2리 경로당은 약 20㎡ 규모의 협소한 공간으로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아,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복지공간 조성을 목표로 신축이 추진됐다. 이번에 새로 건립된 금광2리 경로당은 올해 1월 착공해 연면적 93㎡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완공됐다. 새 경로당은 여가와 소통이 어우러지는 어르신 전용 공간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건강한 노후생활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진 남구청장은 “금광2리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청도군은 본격적인 가을철 농번기를 앞두고 청도군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고용농가와의 상호 신뢰를 다지기 위해 지난 10월 16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박성곤 청도군의회 부의장, 이재희 청도농협조합장 등 지역 주요 인사 및 필리핀 카빈티시 대표단(시장 : 아란틀리 아로요)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대표단(대표 : 잔리따 핀사완)을 비롯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111명(필리핀 53명, 라오스 58명)과 고용농가 29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환영식에서는 통장개설 및 마약검사, 근로자와 고용농가주의 만남, 근로자 및 고용주 교육, 환영 인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근로자들에게는 농작업 안전수칙, 응급상황 대처방법 등을 안내하고 고용농가에는 근무일지 작성, 임금 산정 기준, 인권보호 의무 등 필수 준수사항을 교육하며 상호 존중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청도군에서는 계절근로자들이 한국 생활에원활히 적응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2025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의 주요 행사로 『2025 청도반시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9개 읍면에서 100호의 농가가 참가해 당도, 무게, 모양, 색택 4개 항목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이를 통해 청도반시의 우수성과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심사 결과, 박원배(이서면) 씨가 대상, 박영복(청도읍) 씨가 금상, 김동출(화양읍) 씨와 박표곤(청도읍) 씨가 은상, 정현교(매전면) 씨, 박동희(이서면) 씨, 이진기(화양읍) 씨가 동상을 수상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반시 품평회는 청도 농업의 경쟁력과 전통을 한눈에 보여주는 상징적 행사”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확보하고, 청도반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질 과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청도군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구미시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린‘2025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청도군 홍보관을 운영하며 청도의 대표 관광지와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했다.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는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 문화마을이 참여해 각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로, 매년 경상북도가 주최해 열리고 있다. 올해는 청도읍 유호리에 위치한 유천문화마을이 청도군을 대표해 참가해, 지역의 문화와 특색 있는 농산물을 알렸다. 청도군은 홍보관을 통해 청도 관광9경과 등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청도의 명품 특산물인 감말랭이와 감와인 시식 행사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도군이 추진 중인 유천문화마을 관광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청도의 문화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지로 발전해 가는 마을의 모습을 함께 홍보했다. 유천문화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꽃차·고사리·청도반시 등 청정 농산물을 전시·판매하며 청도의 깨끗한 농촌 이미지를 알렸다. 신상헌 유천문화마을 이장은“청도의 문화와 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