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사)영덕군농업회의소는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회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6일 영덕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엔 농업회의소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명식 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의 명사 특강과 함께 김광열 영덕군수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특강에 나선 신 전 원장은 품목별 생산자 조직에 관한 주제로, 개별 농가의 영세성을 극복하고 시장 교섭력을 높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산업 발전을 이끌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김광열 영덕군수는 회원들과 지역 농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나눴다. 특히,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영덕 농업의 미래 핵심 정책으로 강조했다. 아울러 김 군수는 농촌 인력 지원, 여성 농업인 지원, 미래 농업 정책 등 세부적인 정책 계획을 회원들과 논의하며 농촌 활력 증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영덕군농업회의소 이원용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회원들이 치열한 내부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농업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시의회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35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본격적인 점검과 조례안 등에 대해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7일 제7차 본회의까지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시정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며, 28일 위원회 활동을 통해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29일 제8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의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 폐지 및 개선 촉구 건의안'을 통해 문제점을 제시하고 개선을 위한 정부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6년도 상주시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검토와 보완을 통해 내년도 시정추진의 방향을 바르게 설정하는 중요한 회기다.”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선행되어야 할 현안 사업과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주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달라.”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17일 오후 3시, 세종시 전의면에 소재한 한국콜마㈜ 기초화장품 제조공장에서 화장품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진행한 이번 간담회는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는 화장품 산업계의 성과를 격려하고, 화장품 원료-용기-제조(ODM)-수출 등 가치사슬(밸류체인) 분야별 기업인들을 만나 미국의 관세부과, 해외 수출규제 강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의견을 듣고자 마련했다. 화장품은 ’24년 101.8억 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 역시 지난해 상반기보다 14.8% 증가한 55억 달러를 기록하여, 상반기 수출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화장품 산업은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이고, 중국 중심에서 미국·일본 등으로 시장 다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미국 관세 부과 관련 신속한 정보제공 및 피해 완화를 위한 정부지원, 화장품 안전성 등 수출 규제 대응, 연구개발및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형훈 제2차관은 간담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6일 영천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2025년 영천시 유관기관 연합 스타트업 IR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주최로 열렸으며, 경북테크노파크·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영천신활력플러스사업단·영천청년센터·DU-RISE사업단과 연계 진행해 8개 청년 스타트 기업이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IR)를 통해 우열을 가렸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넘어, 참가 기업들의 IR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대회 전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IR 전략, 투자자 설득, 피칭 연습 등 기업 소개 능력을 향상시켰고, 대회에서는 스타트업 코치 및 금융투자 전문가의 종합적인 심사평가를 통해 실전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였다. 대상을 차지한 ‘농업회사법인 ㈜티웰’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반려동물 사료로 원료적 차별화를 이뤘으며, 향후 펫푸드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 가능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 과일 나노분말 프로틴 효소 개발 ▲우수상 국내하천 생태계보존 어도(魚道) ▲장려상 농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17일 영천시장로회(회장 방석원, 금호교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천시장로회는 관내 교회에서 시무하면서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을 섬기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 인재 육성과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관심을 가지고 2021년부터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현재 총 기탁금이 500만원에 이른다. 방석원 회장은 “학생들이 큰 꿈을 가지고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훌륭한 인재가 됐으면 좋겠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기부문화 정착과 확산에 도움을 주시는 기탁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7일 문경에코월드 활성화와 관내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체험학습지로의 홍보를 위해 경남·충북지역 교직원 13명을 초청해 교직원 답사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교직원 답사투어는 문경 에코월드의 체험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체험학습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체험형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문경 에코월드, △세계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문경 돌리네습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특화메뉴가 가득한 가은아자개장터 외식창업 테마파크를 탐방하며 문경만의 다채로운 교육·체험 콘텐츠를 경험했다. 특히 에코월드는 석탄박물관, 가은 오픈세트장, 에코타운(가상현실 서바이벌 체험존 및 에어바운스 키즈존) 등 생태, 체험, 교육, 놀이가 어우러진 문경시 대표 복합 테마파크로서 최근 초·중등생들을 위한 최적의 체험학습지로 떠오르고 있다. 답사투어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이번 교직원 답사투어는 문경의 생태와 문화가 한눈에 보이는 코스로 구성돼 유익했다”며 “내년 현장체험학습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문경시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와 수원컨벤션센터가 지역 MICE 산업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손을 맞잡았다. 두 센터는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전시·컨벤션 산업 발전 및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상생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철강과 반도체로 상징되는 두 도시의 컨벤션센터가 MICE 분야에서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IT·반도체 산업 클러스터에,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포스코를 필두로 한 철강·이차전지 산업 생태계에 각각 자리하고 있어 산업 기반의 시너지 창출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두 센터 모두 도심형 입지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세계적 수준의 제조기업을 배후 산업으로 두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러한 유사성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운영 노하우와 전문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양 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시·컨벤션센터 운영 노하우 공유 △산업전시회 공동 기획 및 유치 △마케팅 협력 및 정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10월 16일 1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5차 관계부처 합동'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여 2025년 제2차 추경예산 집행실적 등을 논의했다. 2025년 7월, 정부는 제2차 추경예산을 3개월 내(9월말) 85% 이상(87.5%) 집행한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이는 1차 추경보다 +15%p 이상 높은 목표로, 정부는 ‘추경은 타이밍이 핵심가치’라는 판단하에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9월말 기준 92.4% 집행(19.1조원)하여 당초 목표대비 +5%p(+1.0조원) 초과 달성했다. 먼저 소비진작 핵심사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비 1차 지급분 전액(8.1조원)과 2차 지급분 4조원 중 3.5조원을 지자체에 신속 교부했다. 2차 잔여분 0.5조원은 상세 지급대상이 확정되는 대로 지자체에 즉각 교부할 계획이다. 10.12일까지 소비쿠폰 1차분은 5,008만명(9.07조원)에게, 2차분은 4,194만명(4.19조원)에게 지급했다. 또한,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 사업은 8.20일 환급을 개시한 이후 10.9일까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군보건소는 16일 오후 2시, 예천군보건소 전정에서 예천소방서 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119안전센터와 보건소 자위소방대 등 직원 70여 명이 참가해 화재 발생 시 119 신고요령과 관내 방송을 통한 상황전파훈련에 이어 소화기와 옥내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진화 훈련을 실시해, 작은 불씨도 키우지 않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특히, 119안전센터의 도움으로 연기 발생기를 사용해 건물 내부에 연기가 가득한 상황을 재현하여 실제 화재 상황과 유사한 환경으로 보다 실전적인 훈련을 했다. 이를 통해 실제 화재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공공기관은 많은 사람이 오가는 장소로 철저한 화재예방과 신속 정확한 화재 대응이 매우 중요하므로 주기적인 소방훈련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청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보건소 이용 군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예천군보건소]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영천강변공원 주무대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관심이 쏠릴 ‘제29회 왕평가요제(왕평 예술혼잇기)’ 본선이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왕평가요제는 영천 출신 문인 겸 작곡가 왕평(이응호)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실력 있는 신인 가수 발굴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1부는 왕평가요제 출신 가수들의 축하 무대로 진행되며, 2부는 본선 경연이 펼쳐진다. 이번 본선에는 예선에 참가한 354팀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10개 팀이 참가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설운도, 주현미, 박구윤, 강민 등 인기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이 더해져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국내 작곡가 및 작사가 6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에게는 총 1,640만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가수 인증서와 상패가 주어질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본선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이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란다”며, “이번 무대가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