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주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현안 행정안전국 언론브리핑』을 열고, 지난해 주요 성과와 APEC 연계 주요 사업, 올해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를 종합 발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행정·안전·재정·디지털·평생학습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의 2024년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2025년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경주시는 지난해 조직개편을 바탕으로 △행정서비스 개선 △시민 안전망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디지털 복지 확대 등 생활 현장 중심의 정책을 중점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행정서비스 분야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투표율 65.3%)하고, 이·통장 통신비 지원, 강동·황남 행정복지센터 신축 등을 통해 행정 기반을 확충했다. 또한 집수리·김장 나눔 등 새마을회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해 시민 참여를 확대했다. 안전 분야에서는 마을순찰대 운영, 시민안전보험·풍수해보험 확대를 통해 생활 안전망을 강화했으며, 선도 솟티·건천 대곡·금척 자연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2월 2일 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를 실시하여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것으로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와 캠페인 홍보물을 배부하며 이웃돕기 성금모금의 시작을 알리고 따뜻한 동참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캠페인 기간 동안 5억8천여만원의 성금이 모여 봉화군 사랑의 온도를 한껏 높일 수 있었다”며“이번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도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우리 군에 따뜻한 기부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봉화군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군민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12월 12일(금) 오전 10시부터 봉화상설시장에서 ‘희망2026 집중모금 가두캠페인’을 개최하여 군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성금 전달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2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안전 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5년 3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고사망자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함에 따라, 그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부처별 산재 감축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총리는 오늘 회의에서 9월 15일에 발표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은 그대로 책임있게 이행하고 점검하되, 산재 사망자가 증가한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단기 집중과제를 선정하여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초단기적으로도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하며, ❶자율안전 거버넌스의 주체로서 노동자의 권한과 책임 강화, ❷지방정부 등 공공부문 소규모 사업장 점검 확대, ❸노후 석탄발전소 폐지 관련 안전대책 마련, ❹외국인 노동자 안전교육 점검 등 네 가지 분야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가 있었는지 면밀하게 평가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각 부처는 다음 사항에 대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3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미리 알아보는 2026년, 변화의 신호를 읽다’를 주제로 트렌드 코리아 2026 공동 저자인 이준영 상명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특강했다. 이번 특강은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붉은 말의 해)을 앞두고 국내외 사회·경제 변화 흐름을 미리 탐색해 중구 공직자들이 정책 기획과 행정 서비스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교수는 특강에서 ‘트렌드 코리아 2026’에 담긴 핵심 키워드와 미래 사회를 관통하는 소비·사회 트렌드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행정 분야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천 전략과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트렌드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나침반”이라며 “다가올 병오년의 활력과 변화의 에너지를 행정 혁신의 계기로 삼아, 중구가 더욱 민첩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I 분야 등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며, 미래지향적 행정체계 구축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관내 5인 이상 50인 미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중대재해예방 민간업체 컨설팅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소규모 제조업체의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6개 업체를 대상으로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대책 수립, 안전보건관리체계 진단과 개선, CEO 면담을 통한 경영진 안전 의식 제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현장 컨설팅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업체별 안전보건관리 핵심 7요소 중 상당 부분이 개선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안전문화 정착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사업 기간 동안 의성군은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와 안전문화 캠페인도 함께 병행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실천 유도에 힘썼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관내 중소 제조업체의 안전관리 수준이 한 단계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 및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올해 5월부터 추진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약 6,300개 소상공인 사업장에 총 15억원 규모의 카드수수료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연 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이었으며, 전년도 카드 매출의 0.5%를 최소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차등 지급했다. 카드 결제 필수 업종이 많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준 정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구미시는 온라인 접수와 함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현장접수를 운영해, 디지털 활용이 어려운 고령층 소상공인도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금은 임대료, 인건비 등 운영에 필요한 비용으로 재투자되며, 고정비 부담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 소상공인은 “카드 결제가 대부분이라 수수료 압박이 컸는데 이번 지원으로 직원 유지와 운영비 확보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카드수수료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큰 부담”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민생 대책을 계속 마련해 지역경제 안정과 활력 회복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문경시는 지난 3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구입한 5천만 원 상당의 어린이 보호차량을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 전달해, 센터 이용 아동들의 등하교 지원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2020년 7월부터 재단법인 그리스도의 교육수녀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아동에게 방과후 돌봄, 학습 지원,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 행복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장인숙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센터장은 “센터 운영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원된 차량으로 인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과후 아동 돌봄에 힘쓰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2월1일 ~ 2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두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두드림 프로그램은 영문 ‘Do Dream’의 ‘꿈을 가져라’라는 의미와 ‘미래의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라는 우리말‘두드림’의 동음에 착안한 것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동기 강화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도전하도록 유도하며, 자신의 꿈과 직업에 대한 인식을 높여 직업의 중요성을 되새겨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이해, 자립의지강화 등 강의와 구직활동 체험, 진로탐색, 대인관계기술 등 활동으로 구성됐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센터의 지원을 받아 검정고시를 준비 중이며,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을 목표로 한다. 서옥자 센터장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자신의 소중한 꿈을 잘 키워나갈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설위 상주향교에서는 2025년 12월 2일 상주시 유림회관에서 경북향교전교협의회의 및 계수관할 향교 전교와 장의 150여 명이 모여 합동 연찬회를 성대히 마쳤다. 본 합동 연찬회는 국가유산청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계수관(界首官)인 상주향교를 중심으로 함창, 문경, 용궁, 예천, 선산, 인동, 김산, 개령, 지례, 비안, 성주향교 등 총 12개 향교의 전교와 장의가 참여하여 유림지도자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함양하고 향교 간 상호 교류 및 정보교환에 그 목적이 있었다. 시도를 마치고 10시에 제1부로 경상북도향교전교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김명희 협의회장의 인사말씀과 정상영 (재)경북향교재단이사장의 격려사에 이어 신임 전교 소개와 함께 의식행사를 마쳤다. 제2부에서는 권기봉 강사의 ‘공자 성적도(聖蹟圖)’에 대한 열강이 있었다. 오찬을 마치고 오후에는 비안향교 신용우 전교께서‘향교 유림지도자 강좌’를 진행했다. 고령향교에서 참석한 이동훈 전교는, “오늘 연찬회가 유림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와 자세 등 자질함양은 물론, 석전대제에 대해 바로 알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바쁜 일상 속 잠시 여유를 찾고자 하는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한 브런치 콘서트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12월 10일 오전 11시에는 백조홀에서 한 해의 끝자락을 따뜻하게 채워줄 브런치 콘서트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에드워드 엘가의 'Pomp and Circumstance Military Marches, Op.39'와 'Salut d'amour', 가브리엘 포레의 'Après un rêve', 브람스의 'Hungarian Dance No.5', 윌리엄 볼텀의 'Graceful Ghost Rag(우아한 유령)', 여인의 향기 OST로 널리 사랑받는 카를로스 가르델의 'Por una cabeza'등 세계 각국의 명곡들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한국 가곡'첫사랑', '엄마야 누나야'까지 더해져 한국과 유럽, 라틴 음악을 한 무대에서 만나는 특별한 음악 여행이 펼쳐질 예정이다. 연주에는 바이올린 김홍연·안세훈, 비올라 경희설, 첼로 김홍민 등 실내악 연주자들이 함께하며, 피아니스트 김효준이 연주와 더불어 작품의 이해를 돕는 해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