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의성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안정적 소득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2월 9일부터 16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참여자 2,70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대표적 노인복지 정책으로, 2026년에는 1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익활동 2,145명 ▲역량활용 331명 ▲공동체사업단 260명 등 총2,706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하여 총 31개 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자 모집은 노인일자리사업 위탁 수행기관인 의성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가 담당하며, 9일부터 16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및 읍·면 분회경로당 순회 방문을 통해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선발은 관련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사회적 관계 형성, 경제적 도움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큰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적 역할과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칠곡군은 12월 1일 군청 공감마루에서 2025년 칠곡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산업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새롭게 위원을 재구성한 이후 처음 열린 본회의로, 김성호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장, 최성훈 한국노총 경북본부 칠곡지역지부 의장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해 지역 노·사·민·정 협력체계의 본격 가동을 알렸다. 협의회는 올 4월과 10월에 열린 실무협의회에서 상정된 ‘산업안전재해 예방 공동대응’ 안건을 논의했으며, 참석자들은 반복되는 산업재해 사례와 안전불감증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안전의식 제고와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특히 영남대학교 전인 교수는 “사고 예방의 출발점은 사업장 내 안전시설과 설비가 갖춰지는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한국노총 칠곡지역지부 최성훈 의장 역시 “기업이 시설 개선에 투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보탰다. 칠곡군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기업지역사회행정이 함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협력한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으며, 선언문에는 △안전수칙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 4일, ‘2025 하도급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 및 모범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3년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연동 우수기업 포상식은 그간 한 팀으로 연동제를 운영해 온 공정위와 중기부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하도급대금 연동제는 계약 체결 시점에 예상치 못한 원재료 가격의 변동으로 인한 부담을 원·수급사업자 간 분담하게 하는 취지에서 2023년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양 부처는 이번 행사에서 하도급대금 연동제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들을 포상하고 본보기가 될 만한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포상식에서는 2025년 하도급대금 연동계약에 따른 대금 조정 실적이 우수하거나 연동제를 적극 홍보하여 하도급대금 연동제 확산에 앞장선 16개 기업을 ‘연동 우수기업’으로 선정하여 표창했다. 연동 우수기업은 총 16개사로 두산밥캣코리아㈜, 볼보그룹코리아㈜ 등 6개사가 공정위원장 표창을 수상하고, 기아㈜, ㈜대동 등 10개사가 중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더불어, 공정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한국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가 농촌여성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나눔, 농촌사회 활력화를 목표로‘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현장교육과 봉사활동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지난 9월 8일부터 9일까지 임원 등 20명은 정선군, 제천시, 영주시를 방문해 농촌자원 활용 소득화 사업과 도농교류 활성화 사례, 기후온난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체험했다. 이어 12월 2일에는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28가구에 겨울용 이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김곡지 한국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장은 “이번 프로젝트와 수상 성과를 바탕으로 농촌여성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농촌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손용원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생활개선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단체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울진군은 12월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WORLD HYDROGEN EXPO 2025(WHE 2025)’에 참가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홍보관을 운영한다. ‘WHE 2025’는 올해 기존 H2 MEET 전시회와 수소 국제 컨퍼런스를 통합해 수소산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글로벌 행사로 확대·개편됐으며, 약 250개 사가 참가해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전 분야에 걸친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진군은 이번 전시회에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비전과 경쟁력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국가산업단지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 입주 예정 기업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수소도시 조성사업 등 지역의 수소사업도 함께 홍보함으로써 울진군이 수소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과 준비 상황을 체계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노용성 수소국가산업추진단장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과 비전을 알릴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국가산단의 성공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은 물론, 국가 경제 발전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는 4일 청송군 공공협력센터에서 ‘2025 안보강연회 및 사업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심상휴 군의회의장, 신효광·임기진 경북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연맹 회원 6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지회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안보강연회에서는 주승현 고신대 교수가 초청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사업평가대회에서는 청송군지회가 추진한 자유수호 활동 실적이 보고됐으며,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통일 기반 조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7명이 군수표창 등을 받았다. 박경순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청송군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에 봉사해 온 연맹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지역사회의 귀감이자 든든한 구심점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는 자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영덕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로전환기 ‘찾아가는 작은음악회’를 12월 4일부터 5일까지 관내 6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맑은소리하모니카 앙상블’의 고품격 연주와 함께 장애인식 개선교육, 인성교육, 예술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융합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작은음악회는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예술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인성적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진로전환기를 맞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미래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 공연은 2일간 순회 방식으로 운영되어, 12월 4일 오전에는 창수초등학교(인천분교 포함), 오후에는 병곡초등학교(병곡초, 원황초, 병곡중 공동참여)에서 진행되고, 12월 5일에는 오전에 강구초등학교, 오후에 지품초‧중학교에서 진행된다. 한편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인성교육원 소속으로 리더인 표형민씨를 비롯한 단원들 모두가 장애인으로 구성된 하모니카 연주단으로 수준높은 연주실력과 공연 운영능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레퍼토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김재용 의원(북구3)은 지역 대학의 우수 인재인 청년연구자들의 수도권 유출을 막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대학 청년 연구자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제321회 정례회에 대표 발의 했다. 김 의원은 “현재 청년연구자들의 심각한 수도권 유출은 지역 대학의 위기를 넘어 지방 소멸을 부추기는 중대한 사회적 문제”라고 지적하며, “이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연구 혁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한다. 이번 조례안은 단순히 연구비만 지원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주거와 문화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포괄적인 지원책을 담았으며, 더 나아가 대구시에 주소를 둔 연구자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에 소속된 타지역 출신 청년 연구자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해 인구 유입 및 정착을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조례안은 △대학 청년연구자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5년 단위의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전문적인 심의를 위한 ‘청년연구자 육성위원회’ 설치 △장학금 및 연구장려금 지급, 주거 및 문화생활 지원, 취업 연계 등 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오는 2025년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엑스코 서관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대구 크리스마스페어’에 참여해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북구가 가진 다양한 관광매력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대구 크리스마스 페어는 연말에 겨울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대표 종합 전시행사로 각종 공연과 체험, 선물용품과 홈데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2024년 기준 약 4만명이 방문한 행사이다 이번 북구 관광홍보부스에서는 구암서원, 구암동 고분군, 떡볶이 페스티벌 등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경제신화 도보길투어, 칠곡 도호부옛길 투어 등 관광해설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관광명소 타로카드, 팔찌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개발상품도 알릴 예정이다. 특히 방문객이 북구 SNS 채널을 구독·팔로우 인증하면 손수건, 우양산 등 관광홍보물품을 받을 수 있는‘북구 SNS 구독 인증 룰렛 이벤트’도 운영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연말 대표 박람회인 크리스마스 페어를 통해 북구의 관광매력과 여행정보를 많은 방문객들에게 알려 2026년 관광수요가 더욱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7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사 연수’를 총 5회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다양한 특성을 이해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교원 역량을 강화하며, 교육 현장에서 누적된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교사 연수’는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규모로 진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각 학교가 사전에 희망 주제를 선정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졌다. 연수는 ▲ADHD 학생의 특성 이해와 학급 내 집중력 향상 지원 방안, ▲자폐 스펙트럼 학생의 감각 민감성과 의사소통 특성에 따른 교실 환경 조성, ▲문제행동의 기능 분석과 PBS(긍정적 행동지원) 기반 중재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또 ▲교원 개인의 사례 나눔을 통한 정서적 회복과 마음챙김 연수, ▲사진 매체를 활용한 자기 감정 탐색과 사진 치료 기법 기반 상담 적용 활동도 진행됐다. 한 참여 교사는 “자폐 스펙트럼 학생의 행동을 의사소통의 신호로 이해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