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일반인들이 더욱 쉽게 문화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7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서로 다른 두 작품을 골라보는 재미있는 공연을 준비해 시민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7월 24일에는 3월 발생한 안동 산불로 인해 취소됐던 ‘마리오네트 낭만 유랑극단’ 공연이 진행된다. 예술단체에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연은, 섬세한 마리오네트 인형극과 라이브 아코디언 연주로 마차에 꿈을 싣고 전 세계를 유랑하며 꿈의 무대를 펼치는 현대판 돈키호테들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이어 7월 30일에는 감성 코믹 드라마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첫사랑 ‘미자씨’를 향한 두 할아버지의 좌충우돌 쟁탈전을 그린 레트로 감성의 청춘극으로, 수상하고 아름다운 미자 씨와 두 할아버지의 드라마다. 두 공연 모두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열리며, 전석 5천 원의 유료 공연으로 운영된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오는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지방정부의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각 지자체의 경험과 성과를 살펴보며 함께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경제 및 지역 산업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별 정책 사례를 심사․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해 191건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위험사회와 재난불평등’, ‘회복력 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도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일상 속 위기와 불균형 문제를 돌아보고, 함께 회복해 나갈 수 있는 사회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2,0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안동시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물론 지역의 관광 명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최근 발생한 시험 기간 중 외부인 무단 침입 사건과 관련하여, 도내 모든 일반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평가 관련 보안 사항 긴급 점검’을 실시한 결과, 보안상 특별한 이상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강조된 ‘방범 보안 장치 운영의 적정성’과 관련하여 대부분의 학교가 지침에 따라 안정적인 관리 체계를 갖추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생평가 관련 시스템 전반을 재점검하고, 다음과 같은 예방 중심의 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방범 보안 경비 시스템을 전면 강화한다. 특히, 보안 장치 취급대상자 관리, 평가 기간 중 방범 보안 장치 해제 이력 및 CCTV 영상을 재차 점검하도록 했다. 둘째, 평가관리실의 보안 관리를 강화한다. 평가관리실의 책임자(정․부) 지정, 시험지 보관장소의 이중 잠금장치 설치, 출입 대장 비치, CCTV 성능 점검 등 보안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셋째, ‘학업성적 평가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는 7월 18일과 19일 이틀간,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경안여자중학교 재학생 31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선도프로그램 ‘꿈 가득 숲 캠프’를 실시했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안동경찰서와 남부지방산림청과 연계해 진행됐다. ▲선비정신 수련 활동 ▲도산서원․퇴계종택 탐방 ▲경찰관과의 대화 ▲숲 치유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도와 학교폭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중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캠프는 경안여자중학교의 참여로 올해 첫 문을 열었으며, 추후 학교와 일정 협의를 통해 2차 캠프가 열릴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비정신이 단순히 옛날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우리 삶에도 꼭 필요한 가치임을 알게 됐다”며 “숲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경찰관과의 대화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다. 학교생활에서 선비정신을 실천해, 친구들과 더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선비정신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포항시 성인지통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인지통계’는 포항시가 2017년 경북도 지자체 최초로 여성통계를 작성한 이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된다. 올해부터는 통계 작성 주기를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고, 통계명도 ‘여성통계’에서 ‘성인지통계’로 변경해 변화하는 사회 구조와 성별 이슈에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양성평등 정책 수립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편준 복지국장, 김신영 여성단체협의회장, 손순영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회장,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 연구진, 안전총괄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통계의 추진 방향과 과업 내용을 공유하고, 성인지적 관점에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통계에는 성별로 분석한 인구, 가족, 경제, 복지 등 핵심 지표 외에도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분야에 대한 설문조사가 새롭게 포함됐다. 시는 이번 통계 결과가 향후 양성평등 정책뿐 아니라 시정 전반의 다양한 정책 수립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일 청소년 70여명이 참석해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5층 대강당에서 ‘2025년 비·바·부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비바부 프로젝트는 2024년 대구광역시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정책 제안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관심있는 분야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청소년 주도형 프로젝트이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청소년 상담 전공자의 시선으로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기획한 유스텝팀 ▲경북대학교 내부 및 인근 복지시설의 낙후된 공간을 직접 보수한 수리영역 일상수리부팀과 대외협력부팀 ▲반려동물을 위한 기내식을 개발한 반찬팀 ▲청소년 마음건강 증진을 위하여 청소년박람회 부스를 운영한 부.바.비&바.비.부팀 ▲뮤지컬 대회를 목표로 안무 및 합창 화음을 제작한 MT팀 ▲영상·디자인 기반 진로탐색형 프로젝트 WASS팀 ▲캐릭터 및 굿즈를 직접 제작한 SCI팀이 참여해 팀별 프로젝트 진행 과정과 소감을 발표하고, 각 팀의 결과물을 담은 전시회를 통해 다른 참가자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MT팀은 직접 녹음한 뮤지컬 합창 화음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동구청 직원과 안전 단체 관계자 등 14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CPR) 이론 강의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119 신고 요령 △환자 호흡 확인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급한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실습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심폐소생술은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기본이자 필수적인 응급처치 기술”이라며, “이번 교육이 구민의 안전 역량을 한층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누구나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은 22일 오후 4시 30분, 농업인회관에서 손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문영 예천군귀농인연합회장을 비롯한 교육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2025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지난 3월 11일 개강을 시작으로 10회차 44시간 운영됐으며, 귀농·귀촌인에게 꼭 필요한 주요작목 재배기술, 귀농·귀촌 농업정책, 농기계 안전사용, 선진농가 견학 및 체험 등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실시했다. 예천군은 이외에도 귀농·귀촌인의 안정 정착을 위해 매년 이론교육뿐 아니라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영농 초기의 경험 미숙 등에 따른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영농현장 연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귀농·귀촌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과 실질적인 지원으로 지역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와 동양대학교는 7월 22일 김천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철도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을 선언했다. 이 협약은 교육부 주관 경상북도에서 시행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공모사업에 김천시와 동양대학교가 협력한 K-IDEA Valley(지역성장 혁신LAB)와 K-IVY(특성화대학) 두 가지 공모과제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5년간 총 12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양대학교는 김천에 철도 특성화 아카데미 설립 및 베트남 철도대학과 연계한 2+2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 중에 있으며, 스마트 첨단융합 시험선로 및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철도 분야 인증·시험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과제 추진 과정에서 부지 확보, 인허가,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철도 전문 교육기관의 안정적 정착을 통해 철도산업의 전략적 거점화를 목표로 철도 관련 기업 유치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김천에서 길러내는 자립형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라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군의회는 7월 21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제306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양군 역사문화전시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양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재의요구의 건)과, ▲영양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민간위탁운영 동의안 외 3건, ▲영양군 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폐지규칙안 1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가결했다. 그 중 기존에 제정된 규칙과의 중복 적용에 따른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영양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폐지규칙안'을 공동발의(대표발의 김귀임 의원)하여 원안 가결했다. 그리고, 장수상 의원이 대표 수정 발의한'영양군 역사문화전시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체험 참여자에게 받은 체험료를 영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토록 함으로써, 체험프로그램 활성화와 함께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도록 했다. 김영범 의장은“이번 임시회의 상정 안건은 군민의 삶과 밀집하게 관련된 안건으로 심의 과정 중 평소 군민의 의견을 청취한 내용을 적극 반영 했다”고 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