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새솔다이아몬드공업'을 방문해 K-제조업 기업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의 주제는 '기술 속의 기술'로 첨단 제조업 혁신을 뒷받침하고,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강소기업들의 혁신과 성장 비전을 제시하며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솔다이아몬드공업'은 반도체 공정의 주재료인 웨이퍼를 평탄화하는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첨단 강소기업이다. 오늘 간담회에는 이처럼 기술 자립과 혁신으로 반도체와 배터리 등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게 된 첨단 강소기업 10개사 대표들이 자리했다. 간담회에 앞서 제조 현장을 둘러본 이 대통령은 "현장을 둘러보니 옛날 생각이 난다. 도금이나 샌드 페이퍼 작업이 현대화됐지만 매우 익숙하다"는 말로 운을 떼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기회를 만들고, 기회 속에서 우리 국민들이 더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게 하는 게 정부의 중요한 정책 과제이다. 국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 일자리 측면에서 제조업은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3일 오후, 취임 후 처음으로 새만금 현장을 찾아 새만금사업의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육상태양광 발전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따라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추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새만금개발청에서 새만금개발청장으로부터 새만금사업의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주요 참석자와 함께 새만금의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기본계획 재수립, 재생에너지 공급 등을 보고하면서,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의 중심지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새만금 육상태양광단지를 방문해 새만금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태양광을 비롯해 이재명 정부에서 추진하는 총 6GW의 새만금 재생에너지 허브 육성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새만금 공항·신항 등 기반시설을 적기에 완공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방부는 2025년 9월 3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용산)에서 「2025 국방 지능정보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국방 지능정보화 컨퍼런스는 2000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했으며, 군,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의 전문가가 상호 교류하고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국방에 적용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장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약 900명이 참석하여 ‘AX(AI 전환, AI Transformation) 시대, 미래 전장환경 대응을 위한 국방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기조 강연, 세미나, 전시부스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컨퍼런스에는 이영빈 국방부 기획조정실장,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등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영빈 기획조정실장이 대독한 개회사를 통해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인공지능(AI)은 최적의 전략을 마련하고 지휘 결심을 지원하는 도구가 됐으며, 이제 전장의 승패는 수십만 병력이 아닌 데이터와 알고리즘에 의해 좌우된다”고 전하며 국방 지능정보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대표이사 이태식)과 함께,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KINTEX) 2 전시장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 소싱위크(Korea Global Sourcing Week 2025)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글로벌 소싱위크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우리 중소기업이 만나 협업의 기회를 모색하고 우리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기존의 해외수출 상담회와 국내판로 상담회를 통합하여 2022년 시작한 이래, 지난 3년간 6백여개사의 국내외 바이어와 약 4천개사의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5천만불에 가까운 신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해외바이어 110개사를 포함한 165개 바이어들과 중소기업 1,200개사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뷰티, 패션, 푸드, 라이프 등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분야의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100여개사의 대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기획재정부는 세계은행(World Bank)과 공동으로 9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서울 롯데호텔(명동)에서 2025년 세계은행 조달 및 프로젝트 설명회(Working with World Bank Group: Driving Decarbonization and Development)를 개최했다. 우리 기업의 세계은행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재정부는 작년부터 연례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왔다. 올해 설명회 역시 새롭게 개편된 세계은행 조달규정 등을 소개하고 우리 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부흥개발은행(IBRD)과 국제금융공사(IFC), 다자간투자보증기구(MIGA)를 포함한 세계은행 관계자와, 111개 우리 기업 및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등 총 340명 이상이 참석하여 상호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행사 첫날인 2일은 탈탄소(Decarbonization)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제금융공사(IFC)는 우리 기업과의 협력 규모가 큰 에너지 및 교통 분야의 탈탄소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우리 기업에서도 패널로 참여하여 글로벌 탈탄소 시장 동향을 공유했다. 오후에는 우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이 운영하는 감문국이야기나라 감문역사문화전시관은 9월 2일부터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진창현 알아보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천 감문면 출신 바이올린 제작 명장 진창현 선생의 삶과 업적을 소개하는 전시와 연계하여 관람객들이 활동지를 직접 작성하고 ‘바이올린 입체 퍼즐’을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전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손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소근육 발달과 창의력 향상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재료 소진 시 마감된다. 관람은 3층 전시실, 만들기 체험은 1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체험형 교육은 박물관의 사회적·교육적 역할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문화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가족과 함께 문화와 교육을 동시에 누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문역사문화전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시민 문화복지 향상과 평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군위군은 지난 3일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배우 정은표를 초청하여 '행복한 육아, 행복한 우리집'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대구광역시의 인생백년 아카데미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 3백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내 육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정은표 배우는 세 자녀의 아버지로서 육아 경험과 가족과 함께한 일상 속 따뜻한 에피소드를 진솔하게 전하며, 그만의 특별한 자녀 소통 방법을 공유했다. 특히‘행복한 가족’이란 단순히 부모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며 함께 만들어가는 것임을 강조하여, 소통이 중심이 되는 가정을 꾸리기 위한 현실적인 조언과 마음가짐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가정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와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행복한 양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시저출생대책시민운동본부’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경주시저출생대책시민운동본부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5월 출범한 시민 연대 조직으로, 30여 개 시민단체가 참여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교육에 앞서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을 전개해 결혼‧출산‧육아‧일•생활균형 등과 관련된 관행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인식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이어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오국희 강사를 초청해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대응’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루며, 인식 전환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민관이 협력해 인식 변화를 이끌어간다면 저출생 극복 정책의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9월 2일 관내 부모 및 예비부모, 조부모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 초청강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임영주 박사(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대표)를 초청하여 ‘멘탈과 자존감 높은 부모와 자녀’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30여 명의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강연에서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부모 스스로 자신의 양육 방식을 돌아보고 자녀와의 관계를 성찰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부모 역할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요즘, 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육이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모교육 초청강연회 외에도 아동·청소년 상담, 가족 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상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보건소는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의 사업 전·후 건강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사후 건강 스크리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후평가는 6개월 동안 진행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가 종료되는 시점에 맞추어 개별적으로 실시된다. 특히 보건소 방문이 어렵거나 교통이 불편한 일부 대상자를 위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사후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사후평가 항목으로는 신장, 체중, 혈압, 혈당, 악력, 평형성 등 기초 건강지표 및 치매, 우울 검사 등이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어르신의 건강을 비대면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라며, “지역 실정에 맞춘 찾아가는 사후평가를 통해 건강 변화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