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구미시는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협의회(회장 이미경) 주관으로 적십자재난구호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구미시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내빈 인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문을 연 적십자재난구호센터는 구미시민방위교육장(박정희로 211) 1층에 자리잡고 있다. 면적 197.7㎡(약 60평) 규모로 사무실, 회의실, 조리실, 구호품 창고를 갖추었으며,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의 거점 역할을 맡는다. 평상시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밑반찬 지원 등 나눔 활동 공간으로 운영된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협의회는 3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사고·화재 현장의 긴급 구호뿐 아니라 반찬 나눔, 세탁 봉사 등 일상적인 돌봄까지 폭넓게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경북 의성과 영덕 산불 피해 현장에서 급식 지원을 했고, 경남 산청 수해지역 복구에도 힘을 보탰다. 이미경 구미시협의회 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구미시가 도시 전역의 판을 다시 짜는 전례 없는 혁신에 나섰다. 산업단지는 문화와 낭만이 흐르는 공간으로, 원도심은 청년 예술과 창업의 터전으로, 농촌은 삶과 쉼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편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변신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산업과 문화, 청년과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산업도시의 혁신, ‘국가1호 문화산단’으로 새롭게 구미의 대전환 한가운데에는 ‘국가1호 문화산단’으로 선정된 구미국가1산단이 있다. 시는 국비 525억 원을 포함해 총 2,705억 원을 투입, 1산단을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랜드마크 대상지로 선정된 방림 부지에는 문화복합공간을 비롯하여 디자인-반도체융합지원센터 등 산업·주거·상업·편의시설 등이 어우러진 직주락(職住樂) 단지가 들어선다. 1산단을 가로지르는 2.7km 구간에는 ‘아름다운거리플러스’사업을 통해 낙동강변까지 밤과 낭만이 있는 안전한 ‘산리단길’로 새롭게 단장된다. 또,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근로자 기숙사, 브랜드 호텔 등 정주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 초・중・고 생활관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냉방기 사용 증가와 전열기기 사용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생활관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화재 예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 안전점검은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 학교지원과, 시설과, 학교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화재 예방 관리체계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대피 통로 확보 △전열기기 사용 안전관리 △화재 취약 구역 관리 현황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학생들이 실제 생활하는 생활관의 안전 취약 요소를 꼼꼼히 확인하고,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각 개선 조치를 취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각 학교의 자체 안전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컨설팅도 병행하여 실질적인 화재예방 효과를 거두도록 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활관은 학생들이 장시간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생활관 안전을 철저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2025 IB 학교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도내 IB 운영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 경영·수업·평가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윤화 교육국장을 비롯해 IB 후보학교 3교(구미원당초, 대구교대안동부설초, 동산여중)와 관심학교 7교(구미봉곡초, 경덕중, 도송중, 청하중, 화랑중, 포항제철고, 풍산고) 등 총 10개교의 관리자와 담당 교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운영 과정의 성과와 문제점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라운드테이블은 △학교 운영 철학과 IB 교육 철학의 연계 △IB학교 운영 사례와 적용 전략 공유 △학교 간 네트워크 강화 △관리자·업무 담당자·교원의 시각을 반영한 현장 중심 지원 방안 구체화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토론은 초·중·고 관리자팀, 운영팀, 정책 운영팀 등 7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 그룹은 학교 현장의 여건을 고려한 실행 전략과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논의 결과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자기주도 학습센터 공모사업에 신청한 6곳 모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부 자기주도 학습센터 공모사업(학교 안 2곳, 학교 밖 4곳)은 교육지원청과 기초지자체 간 협력을 기반으로 포항(오천고), 구미(도개고), 안동(자기주도학습센터), 영주(경북전문대 하이브센터), 예천(청소년수련관), 울릉(울릉교육지원청)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자기주도 학습센터는 오는 12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자기주도 학습센터는 지역・소득 수준 간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 없는 자기 주도적 학습 모델 창출을 위해 해당 지역 학생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기주도 학습센터에서는 개별 열람실·모둠 학습공간·휴게실 등으로 구성된 학습공간을 제공하며, 학습 코디네이터를 배치하여 EBS 연계 학습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대학생 연계 화상 지도(튜터링)를 통해 주요 교과목 질의응답 및 학습 상담을 지원한다. 학교 안에 설치되는 센터는 재학생 또는 인근 학교 중고생들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칠곡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군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개최하는 원탁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는 9월 29일(토) 오후 2시 칠곡군청 대강당(3층)에서 열리며 칠곡군에 살거나 칠곡군 지역 내 학교에 다니는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토론주제는 ‘아동이 살기 좋은 칠곡 만들기’로 유니세프 아동친화영역(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대해 주제별 모둠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 참가 희망자는 9월 19(금)까지 네이버폼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 교육아동복지과 아동친화드림팀로 하면 된다. 한편 칠곡군은 2022년 5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말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이번 원탁토론회를 비롯해, 아동요구 표준조사, 4개년 추진계획 수립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는 9월 2일 2025년 칠곡여성대학을 개강했다. 칠곡여성대학은 2000년 제1기를 시작으로 26년째 이어져 오는 칠곡군 여성 교육의 산실이다. 칠곡에 거주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쉽게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미지 메이킹, 재테크 교육 등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에서부터 노인미술치료사 등의 전문 교육과정까지 칠곡군 여성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잠재 능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칠곡여성대학은 9월2일 개강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5일까지 총12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강 특강에서는 “MBTI를 알아보고 나만의 향수 만들기” 수업을 통해 나의 성향도 다시 확인 해 보고 새롭게 상대방과의 공감대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장경선 관장은 여성들의 풍요롭고 삶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새로운 강좌를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는 지난 8월, 남산물길쉼터(신봉동 210-1)와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중덕동 676-2 일원)에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했다. 폭염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대책이다. 스마트 그늘막은 온도·습도·풍속 등 기상 조건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개폐되는 첨단 장치로, 무더위 시 자동으로 펼쳐져 그늘을 제공하고, 강풍이나 비가 내릴 경우 자동으로 접혀 안전을 확보한다. 특히 여름철 폭염 시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 능력이 부족한 기후변화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치는 남산 물길쉼터 4개소, 중덕지 자연생태공원 8개소로 총 12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남산물길쉼터에는 발담금 시설과 지압 코스 걷기 구간에 걸쳐 그늘막을 설치했으며,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에는 수상 데크를 조망할 수 있는 산책로에 그늘막을 설치해, 시민들이 경관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스마트 그늘막은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생활밀착형 스마트 행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상주시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9월 3일(수) 재난안전 체험교육 및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재난안전 체험교육’은 공검초등학교 학생 30여 명을 인솔하여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교통 안전 및 기타 사회재난 위기대응 체험 등 실제 재난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은 원광유치원, 봉대마을회관 및 학마루마을회관을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법을 비롯한 일상생활 안전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등 교육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재난안전 체험교육’은 3월부터 9월까지 총 8회 실시해 상주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300여 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은 7월부터 9월까지 총 9회 실시해 상주시 관내 어린이집,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 및 실질적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체험 위주의 재난안전교육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는 수상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7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상주보오토캠핑장 내(도남동 810-1 일원)에 낙동강 어린이 수상안전교육장을 운영한다. 올해는 해병대상주시전우회(회장 최봉호)에서 ‘낙동강 어린이 수상안전교육장’을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및 심폐소생술 등 익수자 구조 교육프로그램을 1일 2회씩(10:00~12:00, 14:00~16:00)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해병대상주시전우회 회원들은 교육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행동요령 안내 ▲구명조끼 착용 ▲수상안전 수칙 준수 등 ‘수상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여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며, 5월 안전한국훈련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익수자 구조활동에 참여하고, 8월 상주보에서 투신한 학생 수색작업 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하여 협조하는 등 상주시 수상안전사고 예방 및 구조활동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해병대상주시전우회는 1992년 11월 14일부터 결성되어 현재 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 중 다수가 수상안전 관련 자격증(스쿠버다이버, 인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