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5일 경상북도에서 개최한 ‘2025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상사업비 5천만원, 시상금 5백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농식품 수출 성과, 전략 추진력, 정책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로, 청도군은 지역 특산물을 중심으로 한 수출 확대와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 지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도군은 특히 ▲지역 농가와의 협업 강화 ▲현지 수요 맞춤형 상품 개발 ▲해외 마케팅 및 바이어 연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수출 실적을 꾸준히 끌어올려 왔으며, 이러한 정책 추진이 도내 타 시군의 모범 사례로 소개됐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지역 농업인들과 행정이 함께 노력한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강화하고, 청도 농식품의 세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수소융복합처(처장 공영곤)는 오는 6월 9일, 경주시 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20박스(약 3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수소융복합처 해외사업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실천이라는 공감대가 모여 추진됐다. 공영곤 수소융복합처장은 “무더위가 다가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어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수 서면장은 “한수원 수소융복합처에서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로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 물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 수소융복합처는 수소에너지 기반의 생산·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조달청은 혁신제품 조달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조달기업의 기술 혁신과 성장을 돕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한다. 개정된'혁신제품 구매 운영 규정'은 6월 10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혁신제품 제도는 정부가 혁신제품의 선도적인 구매자가 되어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2019년도에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2,320개의 제품이 지정되고 작년 한 해 1조원이 넘는 공공구매 실적을 달성하며 혁신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했다. 이번 규정 개정은 '공공조달 규제리셋'의 일환으로 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공공조달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기술력 있는 혁신제품의 위상을 더 높이기 위해 이루어졌다. 먼저, 당초 1개사로 제한했던 혁신제품의 협업 제조기업 수를 최대 3개사까지 허용한다. 협업 제조기업이 자금난·휴업·폐업 등 문제가 발생해도 다른 기업으로 대체할 수 있어 계약이행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소프트웨어 융복합제품은 세부품명이 달라도 혁신제품 규격추가가 가능하도록 요건을 완화하여 변화하는 수요환경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했다. 기업들이 가장 큰 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관세청은 미국 관세정책 변화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이 직면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이 가장 궁금해하는 주요 질문에 답변하는 일문일답 형식의 안내자료를 제작하여 공개했다. 안내자료는 철강·알루미늄 등 파생제품에 부과하는 함량과세 기준, 미국의 비특혜원산지 판정기준, 미국 품목분류와 원산지 사전확인 제도 등으로 나눠 총 10개의 문답으로 구성됐다. 미국 관세정책이 시시각각 변화함에 따라 대미 수출기업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예를 들면, 미국은 6월 4일부터 철강·알루미늄 및 그 파생제품에 부과할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대폭 인상했고, 관세 부과 대상이 되는 파생제품 10개 품목을 추가했다. 추가 파생제품 10개 품목은 냉장·냉동고, 식기세척기, 세탁기, 건조기 등이며, 파생제품의 철강·알루미늄 함량의 가치 부분에는 추가 50% 관세가 부과되고, 나머지 비함량의 가치 부분에는 상호관세 10%가 부과된다. 관세청은 수출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추가 파생제품 10개의 미국 품목번호를 한국 품목번호로 연계하여 6월 5일 관세청 누리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내 대표 식품전시회, '서울푸드 2025'가 최근의 세계로 뻗어나가는 K-푸드 한류 열풍에 힘입어 역대 최대규모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6월 10일~13일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 2전시장에서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3년을 시작으로 올해 4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상해, 방콕, 도쿄에 이은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이다. 이번 '서울푸드 2025'의 경우, 45개국 1,639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참가기업 뿐만 아니라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도 작년 250개사 대비 20% 증가한 300개사가 참여하며, 특히 한류와 함께 K-Food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 미국 등 대표 바이어를 대거 유치하여, 전년 대비 25% 증가한 약 2.5억불 규모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회와 함께 ’제9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식품산업 트렌드인 대체육, 저당식품 등 미래 식품기술과 AI, 로봇 등 디지털 푸드테크를 주제로 글로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영덕북부수협 대회의실에서 영덕지역 해양종사자 및 어촌계 대상으로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마약류 범죄의 실태를 알리고, 해양을 통한 마약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전문 강사가 초청되어 마약류의 위험성과 중독 예방 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이어 울진해경 형사계장이 직접 강의에 나서, 최근 강릉 옥계항에서 발생한 코카인 밀반입 사건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해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마약 밀반입·유통 상황을 설명하고, 이러한 범죄 발생 시 어업인을 포함한 해양종사자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마약류 범죄는 개인의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마약 없는 건강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해경]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0일 봉화중·고등학교에서‘2025학년도 사이버 폭력·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통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사이버 폭력, 디지털 성범죄와 청소년 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봉화교육지원청 교직원과 봉화중·고등학교 교직원을 비롯해 봉화청년회의소, 녹색어머니회 등 약 50명이 참여했으며, 예방 홍보 물품을 배부, 실천 문구가 담긴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 등굣길 집중 캠페인 등을 통해 학생들의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또한, 올바른 디지털 대화법 가이드 배포와 지역 사회 유관기관(봉화경찰서, 봉화청년회의소 등)과의 연계를 통한 공동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며 학생과 학부모, 지역 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록 교육장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9일부터 7월 3일까지 봉화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에서 관내 초등학생 377여명을 대상으로 수영 실기 및 안전교육을 개인별 8시간씩 진행한다. 초등학생 수영 실기교육은 전문 강사가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실시하는 이론교육(2회)과 수영장에서 진행하는 실습교육(8회)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초등학교 생존수영은 학생들의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위급상황에서 생존방법을 높여 학생 스스로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봉화교육지원청은 수영교육 실시를 위해 각급 학교 교육일정 조정, 수영장 배정 등의 행정업무를 지원해 수영실기교육에 따른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가 경감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그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는 안전하고 체계적인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은 가족 단위 농업승계를 준비 중이거나 승계한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부모세대와의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해 '2025 부모자식 가업승계농 육성 소통교육' 교육생을 6월 21일까지 모집한다. 부모자식 가업승계농 육성 소통교육은 세대 간 갈등 해소와 세대 간 이해 증진을 통해 성공적인 가업승계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가 함께 참여하여 소통과 협업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9월이나 10월 중 1박 2일 합숙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가족농 특성을 반영한 심화 소통훈련과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성주군에 주소를 둔 부모 자식 관계의 가족농이나 예비자 10가구(20명 내외)로, 참여 희망자는 6월 20일까지 신청서와 가업승계농 증빙서류(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준비하여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현충시설을 탐방하고 인증하면 특산물 교환권과 자원봉사 시간이 주어지는 ‘달서 보훈길 따라~ 나라사랑!’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사)특수임무유공자회 달서구지회(회장 고임석)와 공동 추진되며,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주민들이 지역의 보훈 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가족 단위 참가자에게는 역사교육과 지역탐방을 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 대구사범학생 독립운동 기념탑(두류공원 인물동산 내), ▲ 민족정기탑, ▲ 한국유림 독립운동 파리장서 비(이상 월곡역사공원 내), ▲ 상원고 6.25참전 호국영웅명비(상원고 내), ▲ 태극단학생독립운동기념탑(상원고 뒤편) 등 5개 현충시설 중 3곳 이상을 방문하면 된다.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인증을 완료한 선착순 140명에게는 달서구 대표 특산물 ‘달토기빵’ 교환권이 우편 발송된다. 또한 1365 자원봉사포털 회원가입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참여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