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는 12월 2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안동시 4차산업혁명 기반산업 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차산업 발전위원회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위원장으로 소프트웨어․로봇․전자통신․신소재․바이오․스마트팜 분야 등 4차산업혁명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연구소․학계․산업계 등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인 위원회다.
주요 역할은 ▲4차산업 종합계획 수립 ▲4차산업 육성․지원 ▲4차산업 시책 개발 등 안동시가 추진하는 4차산업 분야 전반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자문기구로서 기능한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안동시 4차산업혁명 기반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의 추진 방향과 전략을 핵심 안건으로 다뤘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국내외 4차산업 환경 분석 및 우수사례 ▲지역의 산업 현황과 기존 4차산업 지원사업 분석을 통한 신성장 사업 도출 ▲중앙․도 단위 정책과 연계한 공모과제 발굴 ▲중장기 실행계획 및 비즈니스 모델 등 종합계획에 담아야 하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는 이를 용역 착수 단계부터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4차산업혁명은 우리 시대의 큰 흐름이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안동의 현실에 꼭 맞는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