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대구수성시니어클럽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1,136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사업의 다양성에 따라 복수유형(2개 이상 사업 수행)과 단일유형(1개 사업 수행)으로 나뉘어 평가가 진행됐다.
수성시니어클럽은 3개 분야(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를 평가하는 복수평가에서 전국 290개 수행기관 중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에 기여한 수성시니어클럽 직원과 어르신들께 감사의 뜻을 담아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해 수성시니어클럽은 총 2,829명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며 어르신의 사회적 참여와 경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노인공익활동사업(10개), 노인역량활용사업(17개), 공동체사업단(12개)에 운영하며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배치돼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업의 질적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셔서 좋은 결실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수성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2020년~2021년 ‘대상’, 2022년 ‘최우수’, 2023년 ‘우수’를 받은 바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수성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