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 '자연보호 전문가양성 아카데미' 개최

자연보호를 배우고, 반려식물 전달로 자연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는 지난 30일,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 강당에서, 90여 명의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자연보호 전문가양성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인간의 위기 ▲소중한 자연환경과 즐거운 인생 ▲탄소중립 실천과 인간의 삶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실내공기 정화 식물 화분을 제작하며 친환경 생활 실천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날 제작된 50개의 정화식물 화분은 다음날인 7월 1일, 길안면 용계리․구수리 선진이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반려식물로 전달돼,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에게 심리적 위안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을 줬다.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는 평소 자연환경 살리기, 도시환경 살리기, 낙동강 클린안동 활동 등 지속적인 자연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하며 깨끗한 안동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오고 있다.

 

김명환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 회장은 “회원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보호 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친환경 생활문화를 선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깨끗한 자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온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자연보호 활동에 안동시도 적극 동참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