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안미진 기자 | 의성군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의성읍 남대천 구봉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년 의성 슈퍼푸드 마늘축제 & 스카이디펜스런’이 방문객 6만 5천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무대에는 송가인, 김완선, 빈예서 등 인기 가수가 올라 축제 열기를 끌어올렸고, 의성을 대표하는 드론라이트쇼가 밤하늘을 무대로 펼쳐지며 행사에 볼거리를 더했다.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축제의 한 축을 이뤘다. 의성마늘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슈퍼푸드 요리경연대회’, 군민의 재능을 선보이는 ‘의성 슈퍼스타 선발대회’도 열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겼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연령별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즐길 거리의 폭을 넓혔다. 어린이 직업 체험 프로그램인 ‘키자니아’에서는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의 역할을 경험하며 자신의 관심과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의성국가지질공원과 연계한 ‘지질과학축전’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질과학의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의성 스카이디펜스런’을 연계해 청년층의 참여를 넓혔다. 참가자는 난이도별 러
파이낸셜대구경북 안미진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김천시립미술관은 지역 장애아동들의 순수하고 창의적인 예술세계를 소개하는 2026년 특별전시 ‘가을 그리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장애전문 어린이집인 한걸음어린이집 아동들의 예술적 표현을 지역사회에 소개하고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김천시립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한걸음어린이집 장애아동 작가들이 자신의 시선으로 바라본 다채로운 풍경과 상상의 세계를 표현한 회화 및 입체작품 등 130여 점을 선보인다. 어린이들이 바라본 자연과 일상, 자유로운 상상의 세계를 선과 색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마다 담긴 서로 다른 생각과 감정을 만나며 아이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바라보고 표현한 아름다움을 통해 다채로운 예술세계를 느낄 수 있다. 장애아동 작품전은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표현과 독창적인 시선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전시가 어린이들의 순수한 상상력
파이낸셜대구경북 안미진 기자 | 영천시장난감도서관이 단순히 장난감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아이와 부모의 놀이·문화·교육을 연결하는 ‘지역밀착형 육아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러한 변화가 최근의 시도가 아니라는 점이다. 10년 전부터 장난감 대여에 문화·교육 기능을 접목해 온 영천시장난감도서관은 봄·여름·가을·겨울 연중 4학기 체제로 공백 없이 정규강좌를 운영하며 지역 영유아 가정의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문화·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프로그램 역시 단순한 일회성 체험을 넘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과정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음악·인지놀이, 통합놀이, 퍼포먼스 미술, 신체놀이, 창의사고력 수학 등 영유아의 다양한 발달 영역을 아우르며, 각 강좌는 주 1회,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현재 뮤직가튼, 리틀자이언트, TONG미술, 트니트니, 핑거매스 등 5개 정규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의 성장은 이용 실적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프로그램 이용자는 누적 1만 8천여 명에 이른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프로그램 운영이 정상화되
파이낸셜대구경북 안미진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영주시노인복지관 카페에서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꽃으로 피어난 우리들의 이야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농업회사법인(주) 새오름(원예치유원더가든)이 영주시노인복지관 어르신 중 사별과 외로움 등 다양한 이유로 노년기 우울감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5일부터 총 25회에 걸쳐 진행한 원예치유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농업이 지닌 돌봄과 치유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참여 어르신들이 식물과 꽃을 활용해 직접 만든 압화 컵받침대와 액자, 부채, 석고 방향제 등 다양한 작품이 선보인다. 작품 하나하나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식물을 가꾸고 결과물을 완성해 온 참여자들의 과정과 이야기가 담겼다. 참여자들은 원예 활동을 통해 식물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직접 작품을 완성하면서 일상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농업이 생산을 넘어 사람의 마음을 돌보고 지역사회 구성원을 연결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자리
파이낸셜대구경북 안미진 기자 | 결실의 계절 10월을 맞아, 성주군 작은영화관 ‘성주별고을시네마’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신 인기 영화 상영과 함께 군민들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낮 시간대 방문이 어려웠던 군민들도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별고을 달빛시네마’ 심야 상영회가 매주 금요일(21:00~23:30) 총 5회에 걸쳐 시범 운영되고 있다. 향후 이용 수요에 따라 상영작 선정 및 상영관 확대도 검토될 예정이다. 이어 10월 21일 오전 10시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모시고 영화 '아이캔스피크'를 상영하는 ‘노인의 날’ 무료 상영회가 열린다. 상영 1시간 전 현장 선착순 티켓이 배부되며 온라인 예매는 불가하다. 문화가 있는 날인 10월 28일에는 예술의전당·국립극장 연계 공연 실황 상영회로 음악회 '스트릿 오브 베토벤'이 상영되어 대형 스크린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0월부터 관람 1회당 스탬프 1개를 적립해 주는 ‘단골 만들기’ 스탬프 쿠폰제도 시행된다. 5개 적립 시 팝콘(S), 10개 적립
파이낸셜대구경북 안미진 기자 | 안동시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2026 안동 글로벌 유학생 페스티벌’ 2회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생활인구 유치와 정주인구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한다. 지난 9월에 개최된 1회차 행사가 도산서원,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등 도산권역 중심이었다면 2회차는 전통시장을 포함한 원도심을 방문하는 일정과 ‘2026 세계유산축전’ 연계 프로그램으로 차별화했다. 전국 각지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20여 명이 참가한다. 첫날 참가자들은 안동찜닭과 안동간고등어 등 지역 대표 음식을 맛보고, 구시장과 신시장 등 원도심 일원을 둘러본다. 같은 날 열리는 태사길 플리마켓에서는 ▲ 전통주 시음 ▲ 수공예품 부스 ▲ 고려복식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려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어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서로 친목을 다지는 유학생 네트워킹 행사도 진행된다. 저녁에는 하회마을로 이동해 2026 세계유산축전과 연계한 하회별신굿탈놀이, 선유줄불놀이를 관람하며 세계유산 도시 안동의 밤을 경험한다. 둘째 날에는 안동의 인기
파이낸셜대구경북 안미진 기자 | 김천시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직지문화공원·사명대사공원·친환경생태공원 일원에서 『2026년 김천김밥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기존 2일에서 3일로 개최 기간을 하루 더 연장했다. 행사 장소 역시 기존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에 더해 인근 친환경생태공원까지 확대해 한층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제1회 축제에서는 신선한 발상의 전환으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김밥 부족, 운영 시스템 미흡, 셔틀버스 부족 등으로 절반의 성공을 거뒀으나, 2025년 제2회 축제에서는 첫해의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하고 보완하여 ‘방문객이 평가한 전국 지역 축제 1위’를 달성하는 등 대한민국 지역 축제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했다. 그 결과 ▲2026년 경상북도‘최우수 축제’ 지정을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로컬 100’ 선정, ▲문체부 문화관광축제 ‘예비 축제’ 지정과 제14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콘텐츠 부분 대상’ 등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고 있다. 시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안미진 기자 | 겸재 탄신 350주년 기념 특별전 《겸재 정선 – 조선의 눈으로 조선을 그리다》로 연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대구간송미술관이 한글날을 맞아 ‘우리 산, 우리 글, 우리 소리’ 특별 주간을 운영한다. 10월 11일까지 이어지는 특별 주간에는 전시와 함께 한글날 연계 교육과 국악 공연,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성황리에 개최 중인 대구간송미술관 특별전 《겸재 정선 – 조선의 눈으로 조선을 그리다》는 ‘진경산수의 대가’ 겸재 정선의 위대한 예술적 성취와 인간적인 면모를 총 216점의 작품을 통해 조망한다. 관람객은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을 고유의 시각과 독창적인 필묵법으로 담아낸 겸재 정선의 작품을 통해 화폭에 생생하게 구현된 우리 자연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다. 특히, 특별전과 한글날을 맞이해 진행되는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우리 산, 우리 글'은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와 한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촉각을 활용해 정선의 작품 속 산과 바위, 물의 표현을 손끝으로 직접 만지며, 한글 도장을 활용해 작품과 어울리는 시구절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안미진 기자 |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K-로컬콘텐츠 플랫폼 지원사업’이 해외 진출과 창작자 육성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어 화제다. K-로컬 콘텐츠 플랫폼은 지역의 문화와 자원을 활용해 창작자들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점이다. 지난해 상주와 포항에 처음 조성됐으며, 올해 경주로 확대됐다. 먼저 상주 플랫폼은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적인 라이프 스타일 전시회인 ‘메종&오브제(Maison&Objet)’에 참가, 판매와 납품계약을 성사시켰다. 또 포항 플랫폼은 일본에서 경북의 문화와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 72종을 선보였다. 올해 새롭게 조성된 경주 플랫폼은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이들이 제작한 게임 콘텐츠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아워시선이 운영하는 상주 플랫폼은 올해 2년차 지원을 받아 참가한 ‘메종&오브제)’에서 바이어 상담 150건과 현장 판매 13건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미국 포틀랜드의 HOPPE SHOPPE 등 납품계약 3건도 체결하면서 해외 전시에 참가해서 실질적인 거래 성과로 연결했다. ㈜쉐어라이프가 운영하는 포항 플랫폼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안미진 기자 | 봉화군은 7일 오전 11시 봉성면 봉화향교에서 공자탄신일(음력 8월 27일)을 기념하는 '2026년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영 봉화군수가 초헌관을 맡았으며,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관내 유림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옛 선현들의 업적과 공적을 기리고 유교문화정신을 되새겼다. 석전대제는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의식으로, 공자를 모시는 문묘(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에게 올리는 큰 제사다. 봉화향교에서는 매년 공자탄신일에 맞춰 향사를 봉행해 오고 있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석전대제를 통해 선현들의 학덕과 유교문화정신을 되새기고, 우리 지역의 소중한 전통문화가 후대에 온전히 계승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향교 권석재 전교는 "옛 성현의 덕을 기리고 가르침을 본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화향교는 세종 때 창건되어 1990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오랜 세월 지역 유학 교육과 향사의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