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건강백세’로 어르신 마음건강 챙긴다

우울·불안·자살 위험군을 선별해 사후관리 등 노인 삶의 질 향상에 주력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대송면 장동1리마을회관에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마음건강백세’를 진행했다.

 

‘마음건강백세’은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과 개입을 목표로 우울·불안·자살 위험군을 선별해 사후관리 등 노인 자살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정신건강 종합검진(우울·불안·자살 위험 평가) ▲정신건강 교육(우울 및 자살 예방, 정신건강 수칙 안내) ▲활동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노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후를 위한 정신건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