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오후 4시,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제3회 경상북도라이즈(RISE)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라이즈(RISE)위원회는 경북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이끌어가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고등교육 정책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중역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경상북도라이즈(RISE)위원회에서는 ‘경상북도RISE 기본계획 수정(안)’과 그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한 ‘2025년 경상북도 시행계획(안)’, 마지막으로 경상북도RISE센터의 센터장 임명에 대한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경상북도는 교육부의 확정 내시와 인센티브 등 예산을 반영하기 위하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예산을 당초 1,621억 원에서 2,679억 원으로 증액했고, 지난 3월 제2차 라이즈(RISE)위원회 이후, 공모사업과 관련해 제출된 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하고 사업조정위원회 및 실무협의회 등 총 3차례 회의를 통해 성과지표 73개의 목표치와 3개 대학의 사업예산을 조정했다.
또한, 정책연계형 과제에 대한 타당성 검토위원회를 통해 RISE 연계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그 내용을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경상북도는 수정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25년 경상북도 RISE 시행계획으로 구체화하고, 경상북도RISE센터의 센터장 공개채용을 통해 후보자 2인(1~2순위)을 위원회에 추천한 뒤, 최종선정자를 의결했다.
이로써 경상북도는 경북RISE 시행 준비를 모두 마무리했으며 각 대학과의 협약체결 후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게 된다.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오늘로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중요한 안건이 모두 마무리됐고 이제는 경북과 대학이 함께 동반성장을 실현해 나갈 일만 남았다”며 “경상북도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경북의 인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