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년창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총력

지속 가능한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에 지원기관 맞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천시는 9일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청년창업 지원사업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영천시 청년창업 지원 부서, 청년창업지원센터,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개발공사 등 청년창업 관계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해 청년창업 성장 단계별 지원사업 연계방안과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를 통해 영천시는 창업 준비부터 도약까지 지속 가능한 지역 기반 청년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여러 기관에서 추진 중인 창업 정보를 통합하고 지원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각 기관별 특성에 맞는 청년 주거 안전, 창업교육, 사업화, 자금 및 운영 지원 등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작년 5월 개소한 영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역 내 청년 창업가들의 거점공간으로,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교육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기관 간 네트워크 형성에 중심이 된다.

 

이정우 부시장은 “청년창업은 한 사람의 경제활동을 넘어서 지역과 사회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라며, “부서 간 유기적 협력과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로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을 마련해 연속적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영천시는 11일까지 창업 5년 이내 창업가들에게 월 임차료 50만 원 한도 내 지원하는 청년창업 사업장 임차료 지원사업, 창업가 양성을 위한 영천시 창업정착 지원사업, 경북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 등을 모집 중으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