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지난 13일,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군위군 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군위군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노인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 및 예방, 전문 상담 및 치료 연계 등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군위군노인복지관은 센터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중 정신건강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 상담 및 검사 ▲사례관리 및 치료 연계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 개입할 수 있도록 군위군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 예방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 김정윤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문제는 단순한 개인적 어려움을 넘어 가족과 지역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3월 14일 제35차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하고, 「비상시 에너지수급계획」, 「제3차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 「제1차 전기안전관리 기본계획」 등 3개 안건을 심의했다. 【 ➊ 비상시 에너지수급계획 】 정부는 석유, 가스, 전기 등 에너지 수급 차질 등 비상 상황 발생시 국가 차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에너지법에 따라 “비상시 에너지수급 계획”을 수립하여 대비해 왔다. 최근 ①전기화 및 열 사용 확대 등 에너지믹스 변화, ②러-우 전쟁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 심화, ③극한 폭우, 이상 고온 지속 등 이상기후 상시화로 인해 에너지 수급 환경이 크게 변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시나리오별 비상 조치사항을 매뉴얼화했다. 금번 수립한 계획의 주요 특징은 우선 석탄수요 감소와 열수요 증가 등 에너지믹스 변화에 대응하여 관리대상을 기존 전력‧원유‧가스‧석탄에서 전력‧원유‧가스‧열로 개편하고, 재생에너지 증가로 전력계통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전력분야 위기 관리를 수급에서 수급‧계통으로 세분화했다. 아울러 개별에너지 원별 대응체계에 더해 동시에 2개 이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입암면 선바위장학회는 3월 14일 입암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31회 선바위장학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영양군 입암면 출신 대학생 3명, 고등학생 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선바위장학회는 입암면 출신 대학생 3명(류OO, 이OO, 이OO)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고등학생 1명(임OO)에게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새로운 학교생활을 격려했다. 입암면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1993년에 설립된 선바위장학회는 매년 성적이 우수하거나 생활환경이 어려운 입암면 출신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7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8,3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상용 선바위장학회장은“우리 고향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들이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학생들이 고향의 응원과 지지를 통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구자근, 강명구 국회의원과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구미시 국회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2026 국가투자예산 전략보고회에서 발굴된 신규 사업과 진행 중인 일반 국비 사업을 포함해 국비 9,8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한 현안 사업 추진 상황 및 정부 동향이었다.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국비 확보 전략과 해결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지역 현안으로는 △문화가 있는 브랜드산단 조성사업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신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구미산업역사관) 건립 △김천~구미~신공항 철도건설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디자인코리아 2026 유치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등이 다뤄졌다. 국비사업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국립청소년 디지털 통합지원센터 건립 △임산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반도체 웨이퍼 공정장비용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구축 △도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간편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 대한민국이 직면한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대해 분석하고, 국가안보 강화를 촉구하는 장문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19일 발표된 '국민 여러분과 정치권에 드리는 징비(懲毖)의 말씀'에서 이 지사는 현 상황을 "생존의 시대로 접어드는 세계... 사상누각(沙上樓閣)의 대한민국"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국민들이 현실을 직시하고 있으나, 정치권과 국가 지도층이 이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정치의 목적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잘 살도록 만드는 국리민복(國利民福)에 있다면,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시대과제를 읽어내고 몸을 던져 투쟁하며 실천하는 것은 정치인에게 부여된 책무"라고 강조했다. 국제 정세와 관련해 이 지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미국의 변화된 외교 정책, 중국의 부상 등을 새로운 도전 요인으로 지적했다. 또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 고도화, 미-중 충돌 가능성 증가 등을 언급하며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내 상황에 대해서는 연성(軟性) 사상전의 영향력 확대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이 지사는 2000년대 이후 다양화되고 정교해진 사상전이 국가 안보와 사회 통합에 미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방 의료 황폐화 방지를 위해 의료 대란의 조기 수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경북도는 최근 관내 의과대학 총장과 경북의사협회장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현 상황에서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 논의는 어렵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해졌다. 이 지사는 "금년도 1,507명 증원은 이미 학생을 모집했기 때문에 인정할 수밖에 없다"면서 "내년도 증원 문제는 원점에서 정부와 의사협회, 전공의, 학생 대표들과 논의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의사 수 부족으로 지역 출신 의대생 선발 제도를 통한 증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러나 이 지사는 "수습 방안이 수립되지 않으면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기존 의사들이 빠져나갈 우려가 심각하다"며 "증원 문제보다 의료 대란 조기 수습이 더 시급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공중보건의 충원이 예년의 30%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미 기존 의사들의 유출도 감지되고 있어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고 이 지사는 전했다. 이에 이 지사는 "정부에서 하루빨리 의료 사태를 수습해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고, 특히 지방 의
포항시의회 안병국 의원(국민의힘, 죽도동·중앙동·양학동)은 13일 열린 제32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과 수소환원제철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미국의 철강제품 25% 관세 부과, 중국의 저가 덤핑, 수요 감소 등으로 인한 포항 철강산업의 위기 상황을 설명하며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안병국 의원은 철강산업이 포항 경제의 버팀목이자 국가 기간산업임을 강조하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지 못할 경우 지역 경제와 국가 경제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탄소국경세 시행으로 인한 석탄 고로 제철소의 경쟁력 약화를 언급하며, 수소환원제철 기술 도입과 생산공장 착공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포항시의 수소환원제철소 착공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 기업과 주민, 지역사회 간 이해관계 조율을 위한 중재자 역할 수행, 국내 그린스틸 생태계 조성, 신흥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수출 다변화 전략 마련, 그리고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한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및 지역 중소기업과 근로자 지원 대책 수립 등을 제안했다. 안병국 의원은 수소환원제철 기술이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문경시는 3월 14일 제일새마을금고 3층 강당에서 제31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문경시지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문경시지부 대의원과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음식문화개선에 기여한 영업주 17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또한 (주)금복주를 비롯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업 등에서 기탁해 준 장학금 700만원을 모범학생 14명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외식업계의 서비스 향상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참석한 회원들이 친절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고객 만족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전 의지를 다졌다. 한편 2016년부터 외식업지부장으로 활동해 온 장재봉 지부장이 임기를 마무리하며 노고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으며, 신임 지부장으로 김동열 회원이 선출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외식업지부 31회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그동안 외식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장재봉 지부장님과 모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며, "앞으로도 친절 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 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단은 시즌 첫 대회인 2025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지난 13일 전북 순창 다목적 소프트테니스장에서는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 경기가 진행 됐다. 이날 문경시청은 남자일반부 단체전 4강에서 이천시청을 상대로 2대1로 힘겹게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우승 후보인 대전동구청과 우승기를 놓고 한판 대결이 시작됐다. 2복식, 1단식으로 진행되며 1경기에 문경시청 김기효, 문대용 선수가 출전하여 마지막 승부까지 가는 접전 끝에 5대4로 우승기에 첫발을 먼저 내디뎠다. 이어 2번째 경기는 단식으로 문경시청 최정락 선수가 출전했으며 상대는 대전동구청 오승언 선수가 출전했다. 경기는 예상과 달리 최정락 선수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4대0 승리를 가져오면서 팀 스코어 2대0으로 문경시청이 시즌 첫 대회인 춘계연맹전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기를 쟁취했다.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는 4강전 NH농협을 상대로 마지막까지 가는 접전 끝에 1대2로 아쉽게 패하며 3위에 머물렀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는 14일 오전 경 청도군 운문면에서 산불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관련 부서와 시군에 산불대응 총력을 지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관련부서와 청도군에 “산불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무엇보다 주민보호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관련 부서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 공무원들의 안전사고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말했다. 또한, 현장 통제와 주민 대피 안내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고 잔불 진화에도 최선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2025년 3월 14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강당에서'2025년 경북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상북도 지역의 중소‧중견 식품 제조업의 생산효율성과 품질개선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방안을 안내하고, 사업 참여 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절차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지역의 식품업 스마트공장을 보급‧확산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이번 사업을 통해 고도화 10개사, 기초 4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이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도입기업 대표, 공급기업 대표, 경상북도 및 기초지자체 사업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상북도 푸드테크 산업 정책 방향 소개와 함께 운영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2025년 경북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내용 및 지원절차를 발표,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의 정책자금 지원, 마케팅 지원, 수출기업 육성 등 지자체 특화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14일 “신한울2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kW급)에서 보조건물 방사선감시기 지시값이 증가하여 절차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 지역사무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외부 환경으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으며, 방사선감시기 지시값 증가 원인을 점검 중이다. 신한울2호기는 지난 3월 12일 발전소 정지 후 원자로냉각재펌프 인근 설비 점검 중으로, 상세원인 확인 후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3월 15일, 대구과학영재교육원과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 영재교육 대상자 236명을 대상으로 ‘2025 대구과학·문예창작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강식은 ▲영재교육원 비전과 운영 방향, ▲교육과정 및 평가 계획, ▲학생안전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영재교육원 관계자, 지도강사, 학부모가 참가하여 영재들의 첫걸음을 응원한다. 개강식 이후 학생들이 서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아이스브레이킹과 팀빌딩 활동,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이미지메이킹 활동, 협업을 통한 모둠 산출물 제작 등의 첫째 날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영재교육원은 11월 8일까지 운영되고, 대구과학영재교육원은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소리 전달 및 울림, ▲지구를 넘어:인류 생존 해법 등 5가지 주제별 융합수업과 DGIST 탐방 활동, R&E 연구 등을 연간 80~100시간 운영한다.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은 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창작과 감상 능력 향상을 위한‘문예창작 과정’, ▲다양한 문학 장르를 경험하고 실제 글을 쓰는‘창작 프로젝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도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 사방기술교육센터(포항)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특임관 교육을 진행했다. 현장특임관은 재선충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도내 18개 시군에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신규 시책으로 산림병해충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 인력 34명이 방제사업장의 부실 관리 점검을 담당한다. 이번 교육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이해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설계·감리·시공 실무 ▴사업장 점검 요령 등의 이론교육과 함께 ▴예찰 및 이력 관리 시스템 활용 ▴사업장 점검표 작성 등 재선충병 피해지 현장 실습을 병행하여 실무 중심의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도내에는 최근 기후 온난화로 고사목이 증가하고 매개충의 번식이 활발해짐에 따라 재선충병 피해도 급속히 확산 GK도 있다. 지난해 전국에서 피해를 당한 소나무 187만 본 중 경북도에서만 74만 본이 발생하여 전체 피해의 40%를 차지하는 등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에 경북도는 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예산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는 농암면 농암1리를, 금년에는 영순면 달지2리를 치매보듬마을로 선정·운영하고 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환자와 인지저하자가 가족과 이웃의 돌봄으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공동체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마을의 역사와 구성원들의 특성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이장이 보듬리더가 되어 주민 참여를 주도하고 보건소와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농협 등 유관기관이 함께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치매예방교실과 인지기능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경로당 미끄럼방지작업과 걷기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문경시보건소는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걱정없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치매보듬마을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 청년센터는 3월 14일 청년센터 3층에서 청년 학부모를 위한 전문가 특강을 열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특강은 문경시 청년센터의 청년역량강화교육 첫 전문가 특강으로‘전문가가 들려주는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이야기’라는 주제로 36년차 초등교사 경력의 최순나 선생님의 열정적 강연이 진행됐다. 특강에 참석한 20여 명의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함께 소통하고 교류함으로써 자신만의 교육관을 확립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 이 밖에도 청년센터는 청년동아리지원사업, 공유오피스텔 (예비)창업자 입주기업 모집, 청년활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전문가 특강은 4월 11일 13:30부터 진행되는‘새로운 주체가 되는 이토록 다정한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김항심 대표(모두를 위한 성교육센터)가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 자리가 첫 학부모로서 궁금증과 고민을 덜어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문경시는 3월 14일 제일새마을금고 3층 강당에서 제31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문경시지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문경시지부 대의원과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음식문화개선에 기여한 영업주 17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또한 (주)금복주를 비롯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업 등에서 기탁해 준 장학금 700만원을 모범학생 14명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외식업계의 서비스 향상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참석한 회원들이 친절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고객 만족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전 의지를 다졌다. 한편 2016년부터 외식업지부장으로 활동해 온 장재봉 지부장이 임기를 마무리하며 노고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으며, 신임 지부장으로 김동열 회원이 선출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외식업지부 31회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그동안 외식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장재봉 지부장님과 모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며, "앞으로도 친절 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 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는 오는 4월부터 주요 관광지에서 '2025 문경 달빛사랑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여행은 4월 벚꽃이 가득한 고모산성, 5월 찻사발 축제의 문경새재, 6월 탄광테마의 문경 에코월드에서 다양한 컨셉으로 구성하여 여행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번째 열리는 '문경 달빛사랑여행'은 낭만가득한 달빛 아래 문화관광 해설과 함께 문경의 정취를 느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경시 대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다. 4. 5. 개최되는 첫번째 여행을 시작으로, 5. 10, 6. 21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문경의 역사·문화 이야기에 더해 복불복 찻잔운세, 즉선사진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및 레크레이션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0,000원이며, 예약은 여행일 3주 전부터 포스터의 QR코드 스캔 혹은 문경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작성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및 문경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3월 14일 경북행복재단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과 연계하여 공예체험, AR 디지털 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는 주중 특별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제공하는 [찾아오는 수련활동]은 레이저 각인 공예와 플레이 디딤(증강현실(AR) 기반 디지털 스포츠)체험으로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미래 사회에 발맞춘 디지털 산업기술 체험을 경험하고 어울림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협업능력을 키울수 있는 도움의 장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 이OO은 “AR 체험은 박물관같은 곳에서만 하는 줄 알았는데 아카데미에서 하게 되어 놀랍고 신기했다. 또 이런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쉽게 접할수 없는 체험활동의 기회를 확대하여 심신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에서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교과학습보충, 체
포항시가 수소에너지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친환경 미래 도시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에너지는 탄소 배출 감소와 강력한 에너지 공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청정 에너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소에너지의 활용 범위는 광범위하다. 전기 생산, 교통, 산업 공정, 난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연료전지 기술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오염물질 없이 물만 남긴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수소는 재생에너지의 잉여 전력을 저장하는 역할도 할 수 있어, 에너지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소의 활용은 교통 분야에서도 두드러진다. 수소차는 배출가스가 없고 충전 속도가 빠르며 주행거리가 길어 전기차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형 트럭, 선박, 항공기 등 다양한 운송 수단에서도 수소 연료의 활용이 연구되고 있다. 산업 분야에서도 수소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철강, 화학, 정유 등의 산업에서 탄소 대신 수소를 사용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난방 에너지원과 휴대용 전원 장치 등 일상생활에서
대한민국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어느새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지역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본지는 내년 총선출마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중이다. 포항 남울릉지역 유력후보인 '문충운' 환동해 연구원장과 대화를 나눠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2020년 제21대 총선과 지난해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셨다.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다시 한 번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정치를 시작하면서 제일 힘든 일이 선출직에 도전하는 것이었다. 선거는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는 것보다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 두 번의 아픈 경험은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기도 했다. 때로는 의기소침하기도 했고, 다시 총선에 도전을 결심하기 까지는 수 많은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초심으로 돌아가 '왜 정치를 시작했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고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오직 시민만 보고 포항 발전을 위해 평생 노력하셨던 아버지와 큰아버지(초대 민선시장)의 꿈을 제가 실현하는 것이었다. 결심을 하고 나니 모든 두려움이 사라졌다. 담대한 희망을 가지고 다시 출발하기로 했다. 진심으로 시민들에게 호소하면 '문충운의 진심'이 전해질 것이라
대한민국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어느새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지역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본지는 내년 총선출마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중이다. 포항 북구지역 두 번째 순서로 대통령 인수위 실무위원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역임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이부형 위덕대 부총장을 만났다. ▶포항출신으로 중앙 이력이 대단하다.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장. 20대 총선 새누리당 국회의원 비례대표후보,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보에 이어 지난해는 대통령 인수위원회 실무위원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최근 포항북구 총선에 출마를 선언했다. 그동안의 소회는? ▷네 맞습니다. 저의 공식 직책은 모두 중앙 직책들입니다. 저는 혈혈단신 포항에서 상경해 2015년 당시 집권여당 중앙당 청년위원장으로 당선되며 중앙정치를 시작했습니다. 전국을 돌며 청년들을 만나서 설득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 때 배운 것이 경청과 소통이었습니다. 청년을 외면한 정당은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며 지도부를 설득했고 이후 청년들의 목소리가 잘 전달되어 많은 청년들이 정치권에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철우 경북도지사님 경제특보로서 지방의 산적한 경제 현안
2021년 태양·풍력 발전 수출액이 원전보다 69배 높았고, 박근혜·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4~2021년 기간 동안 태양·풍력 발전 평균 수출액도 원전보다 25배나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재생에너지 산업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수출실적에서도 원전 산업을 압도적으로 능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지난 1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에게 제출한 '2014~2021년 신재생에너지 산업 종사자수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 수출 현황'에 대한 재분석을 통해 확인됐다. 태양·풍력 발전 수출액이 원전 수출액을 능가한 것은 문재인 정부에만 있었던 현상이 아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이후부터 태양·풍력 발전 수출액이 원전 수출액보다 낮았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2014년 태양·풍력 발전 수출액은 원전보다 19배, 2015년에는 23배, 2016년엔 28배 더 높았다. 신재생에너지 산업통계가 작성된 2014부터 가장 최근 통계인 2021년 태양·풍력 발전의 누적 수출액은 26조7천129억원으로 원전 누적 수출액 1조716억원보다 24.9배나 더 높았다. 최고, 최저 수출실적을 비교해도 이러한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