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및 금융기관 13개사와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지원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달성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경기 침체와 고금리 기조 속에서 관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하며 경영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달성군은 사업을 내년에도 이어가기 위해 지난 11일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금융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대출이자 보전율이 2.5%로 정해졌다. 아울러 19일 달성군의 내년도 본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사업 규모는 720억 원으로 늘어났다. 이는 2025년 대비 20% 확대된 규모로, 내년에는 보다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달성군에서 5년 이상 사업장(사업자등록증명원의 소재지)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사업의 지원 제외 대상 및 업종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금융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군은 19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2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시·군 자치단체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기업애로사항 해결 ▲일자리 창출 ▲유치기업 사후관리 등 투자유치 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예천군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목표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180억 원),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및 예천 제3농공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며 투자유치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또한, 국내·외 경기 둔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1,150억 원 규모의 글로벌 브랜드 호텔 조성 투자유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아울러, 농공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기업지원 정책 등을 공유하여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지난 5월에는 예천군 호명면 일원에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준공되어 지역 산업구조 전환의 기반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12월 18일, 로컬푸드 신규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예정된 신규 출하농가 교육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는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교육장을 찾은 농가들을 직접 격려하며, “로컬푸드는 군위 농업의 경쟁력이자 농가 소득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안전하고 정직한 먹거리 생산을 통해 군위 농업의 가치를 함께 높여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강의는 반재운 청양지역활성화재단 센터장이 맡아, 로컬푸드의 기본 철학과 기획생산의 필요성, 출하 기준과 품질 관리,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농가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사례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처음 로컬푸드 출하를 준비하는 농가들이 현장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사항을 중심으로 설명해, 출하 기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가는 “로컬푸드 출하가 단순한 판매가 아니라, 소비자와의 약속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 농사 방향을 잡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국회의원들을 대통령실로 초대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우상호 정무수석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대전시당위원장인 대전 대덕구 박정현 의원과 충남도당위원장인 충남 천안시병 이정문 의원의 인사말을 듣고 함께 오찬을 나누며 진행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해야 할 일이 정말 많다면서 지방정부의 통합이 쉽지 않지만 복잡한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서는 정책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한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문제이자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통합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은 수도권 초과밀화 문제에 공감한다면서 균형 성장의 길과 통합의 길에 놓인 대전․충남 통합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이정문 충남도당위원장도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뜻을 보탰다. 이재명 대통령은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는 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면서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청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저녁,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부처 업무 보고를 마치고, 국민 안전과 국가 재원 조달 업무를 맡고 있는 현장을 찾아 늦은 시간까지 격무 중인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소방청 119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긴급 신고 접수와 출동 지휘 등 대응 현장을 직접 살폈다. 이어 중앙119 구급 상황 관리센터와 119 항공 운항 관제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16명의 근무자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누며 근무 교대는 어떤 식으로 하고 있는지, 출퇴근 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저녁은 먹었는지 등을 세심히 물으며 격려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국세청을 찾았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1955년 국세청이 개청한 이래 대통령이 국세청을 저녁 늦게 찾아와 근무자들을 직접 격려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 전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고액 체납자들의 실태와 맞춤형 징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월 새로 출범한 체납관리혁신 TF를 방문해 조세 정의 확립과 든든한 국가 재정을 위해 늦은 시간까지 헌신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국정이 국정의 주체인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돼야 국민 중심 국정 운영이라는 것이 말에 그치지 않고 제대로 될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최초로 생중계되는 업무보고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물론 각 부처 공무원들 입장에서는 새로운 방식에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고, 또 예년과 같은 형태로 업무보고 하면 아마 편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그런데 정책 과정이 투명하게 검증돼야 되고, 또 그 과정에서 집단지성이 모여야 정책에 대한 신뢰도도 커지고, 국정의 완성도 또한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정부에서 이전과 달리 국민들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업무보고를 하게 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라면서 "그래야 '국민 주권'이라고 하는 것도 내실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 각 부처는 이를 업무보고 단계부터 실천하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남은 업무보고를 잘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행정안전부와 법제처,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는 지역 특성과 현장의 정책 수요를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정부위원회에 지방 관계자의 참여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20개 대통령령 개정안*이 12월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논의해 결정해야 할 국가정책 과제에 지방의 의견의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개선한 조치다. 법제처는 지난해 8월부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학계 등과 함께 '국가정책ㆍ입법 참여 개선 TF'를 구성하고, 올해 7월까지 1년간 지방 관계자 참여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따라 각종 정부위원회에서 다루는 안건 중 지방사무 관련성이 높은 사안을 검토해 지방 관계자가 참여할 필요성이 높은 102개 정부위원회의 근거 법령을 선별했다. 이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를 비롯해 17개 시ㆍ도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안전부와 함께 각 법령 소관 부처를 대상으로 개정 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11개 부처와 함께 55개 법령 개정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산시는 18일 개최된 ‘2025년 농산물 산지 유통 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산물 산지 유통 시책평가는 경북도 내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지 유통 활성화 성과와 노력, 마케팅조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통합마케팅 사업을 육성하고 우수 시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되는 제도이다. 경산시는 생산유통통합조직의 전문 품목 취급률 제고와 출하 조직 역량 강화, 통합마케팅 실적 확대 등 산지 유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2년 연속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 경산시조합공동사업법인의 본격적인 운영 기반이 마련되면서 산지 유통 체계가 한층 안정화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도 도출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경산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비롯한 출하 조직과 생산 농가들이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한뜻으로 노력해 준 결실이자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신규시장과 해외시장 개척 등 경산시 맞춤형 유통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도민 중심 공공의료, 함께 나아가는 경북! 2025년 경상북도 공공의료 성과대회’에서 지난해 최우수 수상에 이어 공공보건의료 분야 종합 평가‘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감염병 대응 ▲감염병 예방·관리 ▲예방접종 강화▲공공의료 및 응급의료 확립 ▲우수사례 등 7개 분야 21개 항목의 종합 평가로 시행됐으며,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감염병 관리 분야는 지난 2020~2021년 코로나19 대응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경험을 발판으로, 2023년 우수상과 2024년 최우수를 연이어 수상하고 올해 대상까지 연속 석권하며 철저한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한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수상에서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체계적으로 공공의료 안전망 구축과 예방 중심의 감염병 대응 강화로 시민 건강을 지키는 모범도시로 인정받았다. 감염병 대응 및 예방접종 분야에서‘생명을 지키는 예방의 시작 임산부 및 돌봄 가족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이로써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경상북도가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경상북도 시군 식량시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식량시책 평가는 ▲쌀 적정생산 추진 ▲식량산업 육성 ▲국비 확보 노력 ▲특수시책 추진 ▲사업비 반납 규모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영천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올해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식량산업 육성을 위한 농기계 지원과 토양개량제 공급, 농기계 임대사업 등 15개 세부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영천시 자체사업으로 논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2억 5천만원, 전략작물 중 하계 조사료 수확작업비 지원사업에 4천만원의 시비를 편성해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 235ha 중 201ha를 추진해 85%의 감축 실적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등 농산시책 성과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로부터 포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19일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경상북도가 지난 1년간(2024년 11월 ~ 2025년 10월) 도내 시·군의 투자유치 활동 실적을 평가하고, 투자유치에 기여한 기업과 시·군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는 해당 기간 동안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행정 지원과 유치 활동을 추진했으며, ㈜카펙발레오와 1,6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의미 있는 투자유치 성과를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과 함께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시책 운영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돼 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로써 영천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꾸준한 투자유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지역 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문경시는 지난 9월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5'넥스트로컬 중장년 지원사업' 협력 지자체로 (공모)선정되어, 문경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서울 중장년 창업 4개팀과 약 2개월 간 지역 연계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12월 18일 목요일 서울 로컬스티치 크리에이터타운 서교에서 열린 2025'넥스트로컬 중장년 지원사업'성과공유회에서 총 19개 참여팀 중 문경 지원 2개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5'넥스트로컬 중장년 지원사업'은 서울 중장년층(40~65세)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이번 사업의 협력 지자체로는 경북(문경) 외에도 경남(함양), 충남(공주), 전남(강진), 강원(삼척·춘천) 등 총 6개지역이 함께한다. 우수팀으로 선정된 2개 팀은 △현진서울(목각 장승류 굿즈) △로컬투뷰티(비건화장품)로 문경의 관광자원과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기획하며 지역성과 시장성을 갖춘 로컬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고, 2026년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의회는 지난달 17일부터 시작된 33일간의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조례 제(개)정안 및 각종 동의안 등을 의결하고 2025년 모든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당초 제출된 1조 1,568억 원에서 119억 원을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으며, 행정사무감사 결과 64건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고, 258건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19일 마지막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보경 의원은 달성군 산업단지의 성장 이면에 존재하는 산업재해 위험을 짚고,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안전 점검·컨설팅 및 맞춤형 산업안전 교육 통합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최재규 의원은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확산에 따른 안전사고 및 무단 방치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대여업체 책임 강화와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 사업을 제안하는 등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양은숙 의원은 예산 규모 확대에도 불구하고 이월·불용 및 집행 비효율 우려를 제기하며, 예산의 적기 집행과 세입 건전성 확보, 성과 중심 재정 운영 도입 등 효율적 집행 원칙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산시는 18일 개최된 ‘2025년 농산물 산지 유통 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산물 산지 유통 시책평가는 경북도 내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지 유통 활성화 성과와 노력, 마케팅조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통합마케팅 사업을 육성하고 우수 시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되는 제도이다. 경산시는 생산유통통합조직의 전문 품목 취급률 제고와 출하 조직 역량 강화, 통합마케팅 실적 확대 등 산지 유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2년 연속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 경산시조합공동사업법인의 본격적인 운영 기반이 마련되면서 산지 유통 체계가 한층 안정화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도 도출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경산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비롯한 출하 조직과 생산 농가들이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한뜻으로 노력해 준 결실이자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신규시장과 해외시장 개척 등 경산시 맞춤형 유통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시는 19일 동대구역에서 승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배부하고, 기부 답례품을 전시하는 등 연말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12월 매주 수요일 경산역과 대구 지하철역에서 출퇴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인근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산동 내 70여 개 아파트 단지 게시판을 활용한 홍보를 실시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에 힘써왔다. 정지영 징수과장은 “연말에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12월 말 기부시스템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기부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25일 이전에 미리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산에 고향사랑기부를 하려면 ‘gslove.kr’에 접속하거나, 고향사랑e음으로 접속해 기부 지자체를 경산으로 선택한 후 기부금 납부 및 답례품을 선택하면 되고, 온라인 기부가 어려운 분들은 가까운 농협에서 납부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도민 중심 공공의료, 함께 나아가는 경북! 2025년 경상북도 공공의료 성과대회’에서 지난해 최우수 수상에 이어 공공보건의료 분야 종합 평가‘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감염병 대응 ▲감염병 예방·관리 ▲예방접종 강화▲공공의료 및 응급의료 확립 ▲우수사례 등 7개 분야 21개 항목의 종합 평가로 시행됐으며,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감염병 관리 분야는 지난 2020~2021년 코로나19 대응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경험을 발판으로, 2023년 우수상과 2024년 최우수를 연이어 수상하고 올해 대상까지 연속 석권하며 철저한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한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수상에서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체계적으로 공공의료 안전망 구축과 예방 중심의 감염병 대응 강화로 시민 건강을 지키는 모범도시로 인정받았다. 감염병 대응 및 예방접종 분야에서‘생명을 지키는 예방의 시작 임산부 및 돌봄 가족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이로써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시새마을회(회장 이말식)는 18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경산시새마을회 가족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2025 경산시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 해의 새마을운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새마을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포상 대상자의 공로에 감사하고 새마을지도자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여 새마을운동의 지속적인 관심을 제고하고자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경산시장 표창 21점을 포함하여 70여 명의 새마을운동 유공자들이 각종 기관 표창을 받았고, 읍면동 새마을 종합 평가에서는 하양읍 새마을회가 대상의 명예를 얻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 한 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여 시민 중심 행복 경산을 만드는 데 적극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9일 오후 5시부터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대표적인 미래교육 운영 모델인 중등 대구미래학교 및 대구탐구학교의 교육혁신 실천력을 강화하기 위한‘2025. 중등 대구미래학교 및 대구탐구학교 운영 성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등 대구미래학교와 대구탐구학교 소속 교사 84명이 참여해, 한 해 동안의 수업·평가 운영 과정을 함께 돌아보고 탐구 중심 수업과 평가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운영의 방향을 성찰한다. 워크숍은 공통 세션과 맞춤형 세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공통 세션에서는 올해 처음 실시한 ‘대구형 서·논술형 평가’의 채점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운영 과정에 대한 성찰을 통해 학생의 역량을 기르는 서·논술형 평가와 탐구 중심 수업의 연계 방향을 함께 살펴본다. 아울러 2026학년도 중등 대구미래학교 및 대구탐구학교 운영 중점에 대한 안내도 이뤄진다. 이후, 맞춤형 세션에서는 학교의 운영 단계와 특성을 고려한 심화 성찰이 진행된다. 신규 대구미래학교를 대상으로는 운영 원리를 중심으로 교사들의 이해 강화를 위한 내용이 운영되고, 2~3년차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9일 오후 6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2월 5일에 발표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결과를 바탕으로, ▲수능 응시자 증가, ▲수능 국어 및 영어 영역 난이도 상승, ▲선택과목 지정·가산점 및 반영 방법 변화, ▲대학별 모집군 변동 등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비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공신력 있는 정시모집 지원 전략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6학년도 수능 결과 분석, ▲2026학년도 대입 정시전형의 특징, ▲정시 변동사항 분석, ▲정시 지원 최종 전략 시뮬레이션, ▲대구·경북권 대학 지원 전략, ▲수도권 주요 대학 지원 전략 등이다. 강연은 경북여자고등학교 조홍래 교사가 ‘대구·경북권 주요 대학 정시모집 지원 전략’을, 세화여자고등학교(서울) 유태혁 교사가 ‘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모집 지원 전략’을 맡아 진행하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운영된다. 설명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희망하
포항시가 수소에너지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친환경 미래 도시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에너지는 탄소 배출 감소와 강력한 에너지 공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청정 에너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소에너지의 활용 범위는 광범위하다. 전기 생산, 교통, 산업 공정, 난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연료전지 기술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오염물질 없이 물만 남긴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수소는 재생에너지의 잉여 전력을 저장하는 역할도 할 수 있어, 에너지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소의 활용은 교통 분야에서도 두드러진다. 수소차는 배출가스가 없고 충전 속도가 빠르며 주행거리가 길어 전기차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형 트럭, 선박, 항공기 등 다양한 운송 수단에서도 수소 연료의 활용이 연구되고 있다. 산업 분야에서도 수소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철강, 화학, 정유 등의 산업에서 탄소 대신 수소를 사용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난방 에너지원과 휴대용 전원 장치 등 일상생활에서
대한민국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어느새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지역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본지는 내년 총선출마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중이다. 포항 남울릉지역 유력후보인 '문충운' 환동해 연구원장과 대화를 나눠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2020년 제21대 총선과 지난해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셨다.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다시 한 번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정치를 시작하면서 제일 힘든 일이 선출직에 도전하는 것이었다. 선거는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는 것보다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 두 번의 아픈 경험은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기도 했다. 때로는 의기소침하기도 했고, 다시 총선에 도전을 결심하기 까지는 수 많은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초심으로 돌아가 '왜 정치를 시작했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고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오직 시민만 보고 포항 발전을 위해 평생 노력하셨던 아버지와 큰아버지(초대 민선시장)의 꿈을 제가 실현하는 것이었다. 결심을 하고 나니 모든 두려움이 사라졌다. 담대한 희망을 가지고 다시 출발하기로 했다. 진심으로 시민들에게 호소하면 '문충운의 진심'이 전해질 것이라
대한민국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어느새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지역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본지는 내년 총선출마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중이다. 포항 북구지역 두 번째 순서로 대통령 인수위 실무위원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역임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이부형 위덕대 부총장을 만났다. ▶포항출신으로 중앙 이력이 대단하다.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장. 20대 총선 새누리당 국회의원 비례대표후보,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보에 이어 지난해는 대통령 인수위원회 실무위원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최근 포항북구 총선에 출마를 선언했다. 그동안의 소회는? ▷네 맞습니다. 저의 공식 직책은 모두 중앙 직책들입니다. 저는 혈혈단신 포항에서 상경해 2015년 당시 집권여당 중앙당 청년위원장으로 당선되며 중앙정치를 시작했습니다. 전국을 돌며 청년들을 만나서 설득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 때 배운 것이 경청과 소통이었습니다. 청년을 외면한 정당은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며 지도부를 설득했고 이후 청년들의 목소리가 잘 전달되어 많은 청년들이 정치권에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철우 경북도지사님 경제특보로서 지방의 산적한 경제 현안
2021년 태양·풍력 발전 수출액이 원전보다 69배 높았고, 박근혜·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4~2021년 기간 동안 태양·풍력 발전 평균 수출액도 원전보다 25배나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재생에너지 산업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수출실적에서도 원전 산업을 압도적으로 능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지난 1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에게 제출한 '2014~2021년 신재생에너지 산업 종사자수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 수출 현황'에 대한 재분석을 통해 확인됐다. 태양·풍력 발전 수출액이 원전 수출액을 능가한 것은 문재인 정부에만 있었던 현상이 아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이후부터 태양·풍력 발전 수출액이 원전 수출액보다 낮았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2014년 태양·풍력 발전 수출액은 원전보다 19배, 2015년에는 23배, 2016년엔 28배 더 높았다. 신재생에너지 산업통계가 작성된 2014부터 가장 최근 통계인 2021년 태양·풍력 발전의 누적 수출액은 26조7천129억원으로 원전 누적 수출액 1조716억원보다 24.9배나 더 높았다. 최고, 최저 수출실적을 비교해도 이러한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