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김영학 원장)은 2025. 5. 21.~5. 22. 이틀에 걸쳐 2025년 전반기 전국학생교육원발전협의회 교육요원 합동연수회를 주관하여 개최한다. 1일 차 본행사는 포항시에 소재한 호텔에서 이루어졌고, 2일 차 행사는 영덕군에 소재하고 있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과 해양수련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26개 학생교육원장 및 교육요원 180여 명이 참여했고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들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고 경상북도 임종식 교육감은 영상으로 격려 인사를 전했다. 전국학생교육원발전협의회는 학생 수련에 관한 공동 연구, 자료 개발 및 보급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학생 교육원 및 수련원 27개 기관이 협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매년 전반기와 후반기에 각 기관들이 합동연수회를 주관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은 2012년 개원하여 2013년에 입회 후 처음으로 이번 행사를 주관하여 진행했다. 김영학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수련원이 개원 후 처음으로 이런 큰 행사를 주관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세계적인 현대 서커스 공연 ‘블리자드(Blizzard)’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태양의 서커스’ 출신 브루노 가뇽을 주축으로 결성된 캐나다 서커스 단체 ‘플립 파브리크(FLIP Fabrique)’의 창작 작품으로, 캐나다 퀘백의 겨울을 테마로 아크로바틱과 유머가 어우러진 무대를 펼친다. ‘블리자드’는 겨울이라는 계절적 테마를 바탕으로 구성된 현대 서커스 공연으로, 관객들은 마치 눈보라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아크로바틱, 공중 곡예, 저글링, 트램폴린 퍼포먼스 등 다양한 서커스 기예를 통해 겨울의 역동적인 풍경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구현한다. 공연에는 움직이는 거대한 구조물이 설치돼 배우들의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공간으로 변형되며, 입체적이고 변화무쌍한 무대 연출을 선보인다. 음악은 음악가 벤 네스랄라(Ben Nesrallah) 의 라이브 연주(피아노, 기타, 밴조 등)로 진행되며, 연극적 요소와 유머, 슬랩스틱 코미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완성한다. 언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클래식 자매 듀오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심과 피아니스트 김혜헌이 함께하는 리사이틀 ‘봄의 향연’이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심(동생)과 피아니스트 김혜헌(언니)은 친자매로, 어린 시절부터 함께 클래식 음악을 공부하며 나란히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과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를 졸업했다. 유학 시절부터 실내악 연주를 함께하며 음악적으로 교감을 쌓아온 두 사람은 현재 대구를 중심으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자매는 국제콩쿠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김혜심은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음악 콩쿠르 2위, 얌폴스키 국제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2위 및 특별상에 입상했고, 김혜헌은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음악 콩쿠르 1위 없는 2위, 블라디미르 크라이네프 국제콩쿠르 2위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공연 1부는 베토벤의 명곡 ‘바이올린 소나타 제5번, F장조, Op. 24’, 일명 ‘봄’ 소나타로 문을 연다. 생동감 넘치는 선율과 따스한 정서가 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오는 19일부터 5일간 와룡초등학교와 영남중학교를 시작으로, 미래세대의 역사 인식을 높이고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나라사랑 역사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달서구지회와 함께 마련된 이동형 전시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공공장소를 순회하며 국가상징 ‘태극기’와 독립운동의 의미를 생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 주제는 ‘국가상징 태극기 사진전’과 ‘독립전쟁, 자유와 독립을 향한 우리의 여정’으로, 총 45패널로 기획됐다. ▲ ‘태극기 사진전’(25패널)에서는 조선 말기부터 일제강점기, 광복 후까지 다양한 역사 속 태극기의 모습과 민족의 항쟁을 조망하며, ▲ ‘독립전쟁 전시’(20패널)에서는 항일 무장투쟁과 임시정부 활동, 한인애국단 등 독립군의 투쟁사를 생생한 사진과 어록으로 전달한다. 이번 전시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관내 학교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등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학생뿐 아니라 일반 구민의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이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과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 서약식 및 청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구의회 의원, 국장, 부서장, 부패취약분야 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렴한 공직자로서 자세를 되새기고 실천적 윤리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 교육에 앞서 진행된 청렴 서약식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공직자로서 청렴한 자세로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하며 서약서에 서명했다.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의 철저한 준수 ▲부패 예방과 청렴 조직문화 조성 ▲사적 이해관계 배제 ▲부패 행위의 단호한 거부와 신고 등의 실천 의지가 담겼다. 이어 진행된 청렴 교육은 공직자 행동강령을 중심으로 부당 지시 근절 방안과 청탁금지법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패 취약 분야의 실태 개선을 위한 실무형 사례 중심 교육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청렴 서약식과 교육이 공직자의 책임과 소명을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위군의회는 지난 제290회 임시회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으로 서대식 의원, 간사로 박운표 의원을 선임했다. 2025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6월 11일부터 17일까지는 실과단소, 읍면을 대상으로 군정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부서별 보고 및 감사 질의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6월 18일은 현장방문, 19일은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심의가 예정되어 있다. 군정 전반에 관하여 추진상황 및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의정활동과 예산안 심사 등에 필요한 자료 및 정보를 수집하고, 재정 운영 등 효율적인 행정수행과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균형, 군민에 대한 복리증진을 도모한다. 서대식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한 지적에 그치지 않고,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감사가 되도록 하겠다”며 “군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히 지적하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5월 23일 금요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이어서 고령군 대가야포도작목반의 공동브랜드 '아임샤인'의 최초 판매자인 김명규 농가에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주시농업기술센터의 정도욱 농촌지도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샤인머스켓의 화수정리 및 생장조정제 처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했다. 특히 생장조정제를 적기에 적량으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탈립, 약해 등의 문제점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1차 및 2차 생장조정제 처리 시 주의사 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포도잎을 통과하면서 감소하는 광량의 모식도를 통해 샤인머스켓의 당도와 착색에 관한 원리를 이해하고,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을 위한 당도 상승 요인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아임샤인' 브랜드는 18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확보하고, 680~730그램 사이의 무게를 유지하여 고품질 샤인머스켓을 생산하는 선물용 고급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대가야포도작목반의 공동브랜드 '아임샤인' 의 품질 기준 이해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지난 5월 22일 오후 7시 30분,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열린 시립국악단 제38회 정기연주회 ‘춘화경명(春和景明) - 따뜻한 봄날에 만나는 국악 선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온라인 사전예매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주회에서는 국악관현악 ‘역동의 강’을 시작으로, 가야금산조 협주곡 ‘파사리길아’, 판소리 중창 ‘십장가’ 중 “황성가는 길·방아타령”, 모듬북 협주곡 ‘태허’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으며, 전통 악기의 깊고 섬세한 음색과 현대적 편곡이 어우러져 봄의 생동감을 극대화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음악과 봄날의 정서가 한데 어우러진 작품이었다.”라며 높은 완성도를 칭찬했다. 특히 ‘미스트롯’ 출신 가수 정미애가 민요 부분을 맡아 국악 감상과 함께 트로트 선율이 더해진 무대에 더욱 큰 호응을 보였다.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은 시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문화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산책 음악회 및 특별음악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6월 27일 오후 7시 30분, 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조달청은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이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방문 첫날인 5월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립병원 등을 대상으로 조달청 해외실증 제도를 안내하고 혁신제품의 시범사용 확대와 후속 수출을 협의하는 해외 실증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