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성주군은 13일 올해를 포함해 2027년까지 자녀를 출산한 가구를 대상으로 자동차세를 50%(둘째 자녀 이상 전액)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군세 감면 조례 개정안이 최근 성주군 의회를 통과해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분부터 적용된다. 대상은 성주군에 주소를 두고 25년부터 27년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로서, 자동차 소유자인 부모와 출생 자녀는 출생일로부터 3년이 되는 날까지 주민등록표상 동일 세대를 계속 유지하여야 한다. 대상 자동차는 배기량 3,000cc 이하 또는 7~10인승 승용차, 15인승 이하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 250cc 이하 이륜차 가운데 먼저 감면을 신청한 1대에 한정된다. 군은 “이번 자동차세 감면 조례는 출산·양육 가정의 세제 부담을 크게 덜어줄 뿐 아니라, 출산을 장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군청 재무과 부과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성주군은 10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2025년 제2차 지방세 ·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여 체납액 징수를 위한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실시한다. 위 기간 동안 체납고지서를 일제 발송할 예정이며, 고액·상습체납자는 조세 형평을 위해 재산조회 후 재산(부동산, 차량, 예금, 가상자산 등) 압류 및 공매 의뢰, 명단공개, 체납정보 제공, 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로 적극 대응할 것이다. 또한 무재산, 행방불명, 선순위 채권 과다 등 체납액 징수 충당이 불가능한 체납액은 과감하게 정리보류를 실시할 것이며, 장기 압류재산 중 징수가 불가능한 압류 물건(공탁금, 예금 등)은 심의를 거쳐 압류 해제할 것이다. 증가하는 자동차세 체납을 줄이기 위하여 주·야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하고 더불어 대포차를 포함한 고질체납 차량의 경우 지체없이 견인 조치하여 공매처분함으로써 체납액 징수 충당할 예정이다. 다만, 경제적 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영세 기업·소상공인 등의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유도와 같은 행정서비스를 지원하며, 생계형 체납자의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케이메디허브와 한국한의학연구원, 분당차병원 연구진이 한약 유래 난치성 장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진들은 장 섬유화(Intestinal fibrosis) 진행을 억제하는 새로운 치료전략이자 천연물 유래 성분 ‘Prim-O-glucosylcimifugin(POG)’의 기능을 밝혀냈다. 연구결과 POG는 TGFβ /MAPK 신호전달 경로를 조절하고, 세포외기질(ECM)재구성을 억제함으로써 과도한 섬유화 반응을 완화하는 분자적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POG는 섬유아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하고, 콜라겐 침착을 감소시켜 장 조직의 구조적 손상을 완화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연구진은 결과를 국제학술지 ‘Life sciences’에 발표했고 논문은 ‘Prim-O-glucosylcimifugin attenuates intestinal fibrosis by modulating TGF-β / MAPK signaling and ECM remodeling’을 제목으로 게재됐다. 연구를 통해 밝혀낸 성분은 한약 유래 천연물로서 만성 크론병, 궤양성 대장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이 주관하는 ‘2025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30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번 미술제는 ‘난장난장난장(Clash, Crash, Create)’을 주제로 환경 문제와 자국 우선주의 등 다양한 사회 현상을 예술적 다다이즘으로 표현하며, 관람객과의 소통과 놀이의 장으로 펼쳐졌다. 강효연 예술감독과 이정주, 강형주 큐레이터, 신명준 설치팀장이 기획을 총괄한 본 전시에는 국내 17팀(18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조각, 설치, 사진 등 21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강정보의 수변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진 야외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독특하고 입체적인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디아크문화관 내부 전시장에서는 ‘달천예술창작공간 제5기 입주작가 특별전’을 비롯하여 역대 입주작가 교류전인 ‘물결의 연대기(Where the Waves Gather)’가 함께 열려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조명했다. 또한, 달성군의 대구시 편입 30주년을 기념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성주군 가을 대표축제인'2025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10월 18일에서 10월 19일까지 이틀간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수성리 104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뛰어보자! 날아보자! 메뚜기와 함께 자연속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 가을운동회, 지역 축산물 시식 및 농특산물 전시·판매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차 있다. 축제를 대표하는 메뚜기잡이, 고구마 캐기, 사과 낚시, 메기잡이 등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몸빼바지 릴레이, 박터트리기 등 가을운동회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과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메뚜기 성장 과정을 배울 수 있는‘메뚜기 관찰장’과 땅 속에 숨은 보물을 찾는‘보물 캡슐 찾기’,‘나무 놀이터’등 신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동희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방문객들을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축제장 곳곳을 꾸미고 준비하는 것까지 모두 주민들의 손길이 닿아있다. 알찬 프로그램과 다양한 먹거리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0월 15일, 금융소비자단체, 금융소비자 및 서민금융 전문가, 금융협회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서민 중심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간담회는 이억원 위원장의 취임사에서 밝혔던 ‘3대 금융 대전환’의 두 번째 금융 대전환으로서 ‘소비자 중심의 금융’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특히, 금융위원장 취임 이후 금융소비자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첫 번째 간담회로서, 소비자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소비자가 정책의 만족도를 평가할 수 있는 “정규 소통·평가 채널”을 마련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금융정책이나, 금융 ‘내부의’ 시각에서 탈피하여, 정책의 수요자인 ‘금융소비자’와 금융 약자(弱者)의 눈높이에서 금융정책을 진단하고, 정부·금융소비자·금융회사가 함께 ‘소비자 중심 금융으로의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중점 추진 과제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10월 15일 전남 영암에 있는 무화과 스마트팜 청년 창업 농가를 방문, 운영 현황을 살피고 안정 지원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문한 청년 창업 농가는 지난해 스마트팜을 구축한 후 무화과를 재배해 백화점, 온라인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 청장은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팜에서 무화과가 재배되는 현황을 둘러보고 농장 운영 상황에 대해 자세히 들었다. 이 자리에서 농가 대표는 청년 창업농, 귀농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이 꾸준히 제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이에 공감하며, 스마트팜 도입 초기 시설 투자 비용을 줄이는 방법과 생육 관리 데이터 분석‧활용 교육 지원책 등 다양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이 청장은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스마트팜 융합 모형을 적용하면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설치비 부담을 줄이고, 개별 스마트팜 기술을 골라 적용하거나 묶음으로 설치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 기술이 보급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은 10. 15. 11:00, 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주관하고, 한국교육연구원과 함께 지역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상주교육지원청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것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 진로 탐색 기회 확대, 전문 직업인 초청 강연,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 모델을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상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 한국교육연구원은 연구와 전문 인프라를 지원함으로써, 상주형 교육 혁신 모델을 선도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김종현 교육장을 비롯한 상주교육지원청과 한국교육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김종현 교육장은 “상주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키워가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천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4일부터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조사원 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조사를 위해 ▲조사지침·사례 이해 ▲태블릿PC 활용 실습 ▲안전교육 등 현장 조사에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인구 규모와 구조, 주거 형태 등 사회변화를 파악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정책수립에 활용된다. 영천시 전체 가구의 20% 표본조사구 내 거주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10월 22일부터 인터넷과 전화조사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가 어려운 경우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조사원 한분 한분의 꼼꼼한 조사와 책임감이 통계의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응답할 수 있는 친절한 조사로 정확한 통계가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의 일환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한 ‘대구시민햇빛발전소 22호기’를 10월 15일 서구 통합공공임대주택에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달구벌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사)누구나햇빛발전, 대구도시개발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참여해 시민 출자와 협동조합 운영 방식으로 추진됐다. 기존 햇빛발전소와 달리, 이번에는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협력해 공공임대주택의 입주민에게 직접적인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이익공유형 재생에너지 보급 모델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햇빛발전소의 설비 용량은 31.36kW로, 하루 평균 3.6시간 가동 시 연간 약 41.2M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연간 약 17.5톤의 온실가스(CO₂)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입주민 12세대는 매월 약 8천 원의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받아 에너지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대구시는 2008년부터 시민 참여형 햇빛발전소를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5기가 운영 중이다. 이번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