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천시 완산동은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마야실비노인요양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과 함께 독거노인 가정에 사랑의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자녀가 없거나 있어도 돌봄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20가구를 방문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직접 전달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에 이렇게 찾아와 말벗이 되어주고, 카네이션도 받아서 정말 기쁘다”며, “따뜻한 사랑의 기운이 집안 가득 퍼지는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무현 완산동장은 “카네이션의 꽃말이 ‘어버이에 대한 사랑, 건강 기원, 존경’을 의미하듯이,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행정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소방서는 최근 용접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주의 사항을 강조했다. 특히 봄철에 외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울진소방서에 따르면,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야외에서의 용접 작업이 빈번해지고 있다. 이 시기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용접·용단 작업 중 비산 불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꽃이나 열이 주변 가연물에 닿을 경우, 축열에 의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울진소방서는 용접·용단 작업을 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제시했다. 첫째, 용접·용단 작업 전에는 화재안전조치 사항으로 반드시 주변 환경을 점검한 후, 용접 불티 비산방지 조치로 방화포를 도포하고 가연성 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둘째, 용접 중에는 항상 소화기를 가까이 두고, 화재 발생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셋째, 작업 후에는 잔여 불꽃이나 열이 남아 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울진소방서는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래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일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이형준)이 산불 피해를 입은 의성군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형준 이사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부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의 귀중한 기부 덕분에 피해 주민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이번 기부가 지역 사회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의 대표 음식 브랜드인 ‘대구10미(味)’의 인지도를 높이고 외식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미식 이벤트 ‘대구10미(味)데이’에 함께할 참여업소를 공개 모집한다. ‘대구10미(味)데이’는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10일, 20일, 30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참여업소 이용객에게는 대구10미(味) 메뉴를 할인(5~10%)해 주고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QR코드 인증 이벤트를 통해 경품 응모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 지역 내 대구10미(味)를 주메뉴로 하는 일반음식점 중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된 업소라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단, 이벤트 운영일이 휴무일이거나 최근 1년간 행정처분이나 식품안전사고 이력이 있는 업소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은 5월 7일부터 5월 16일까지 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민원·공모 홈서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는 최대 50개소의 업소를 선정해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은 조사료 수급 불안정과 사료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육성 신품종 사료작물인 ‘트리티케일’ 종자를 3년째 채종 후 보급하고 있으며, 현재 채종 농가에서 수확 중이다.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해 만든 작물이다. 가축이 선호하는 밀의 특성과 추위에 강한 호밀의 특성을 가져 우리 지역 월동 재배에 적합하다. 대표적인 동계 사료작물(이탈리안라이그라스, 호밀)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기호성도 우수하다. 또한 1kg당 500원인 수입건초(에뉴얼라이그라스)에 비해 1kg당 250원으로 트리티케일이 수입건초를 대체해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은 지난해 트리티케일 채종 종자 6.36톤(2ha)을 38농가에 보급해 약 30ha 규모의 초지를 조성하며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채종단지 면적 확대를 위해 국비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 중이며, 향후 24톤(8ha) 생산을 목표로 관내 사료작물 재배면적의 절반까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트리티케일 종자 신청은 오는 8월부터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가능하며, 공급 수량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은 2020년부터 시행된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의 안착을 위해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축산농가는 퇴비 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신고 대상 배출시설은 연 1회, 허가 대상 배출시설은 6개월에 한 번씩 지정된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며, 검사 결과는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또한 가축분뇨를 농경지에 살포할 경우, 축사 면적이 1,500㎡ 이상인 농가는 부숙 ‘후기’ 또는 ‘완료’ 단계의 퇴비를, 1,500㎡ 미만인 농가는 부숙 ‘중기’ 이상의 퇴비를 사용해야 한다. 퇴비 부숙도 검사를 원하는 축산농가는 퇴비 시료 봉투에 성명, 주소, 축종, 축사 면적 등을 기재한 후, 농경지에 살포할 퇴비 500g을 채취해 봉투에 밀봉한 상태로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검사 수수료는 무료이며, 검사 결과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퇴비 부숙도 검사는 농경지의 환경 보호와 퇴비 품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절차인 만큼,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에서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상주시 실내체육관 신관과 구관에서'2025 대한민국·키르기스스탄 레슬링 국가대표 합동훈련 및 친선대회'를 실시한다. 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레슬링협회, 상주시레슬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레슬링 강국인 키르기스스탄 남자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 선수단, 몽골 여자 자유형 선수단 등 총 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전지훈련 최적지 상주시를 널리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우수한 상주실내체육관 시설과 체육 인프라를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한국레슬링의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레슬링 진흥 발전의 초석을 단단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김천시 황악산(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과 경주시 토함산에서 8일 오전 10시에 동시에 채화된 성화가 각각의 봉송 구간을 거쳐 봉송됐다. 황악산 채화식에서는 김천문화원의 고유제 봉행과 김천예고의 칠선녀 성무 기원을 통해 성화를 채화한 뒤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모태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으로 이어지는 성화봉 전달식을 거쳐 첫 주자인 다문화가족 주자에게 인계했다. 미래 첨단산업 도시를 선도하는 드론 봉송 시연과 함께 힘차게 출발한 성화는 읍면동을 순회한 후 오후 5시에 김천시청 전정에서 경주시 토함산에 채화한 성화와 만나 경북도민과 김천 시민의 염원을 모아 하나의 불꽃으로 합화하여 안치됐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성화 봉송을 위해 김천소방서, 김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김천시지부,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김천지대, 김천시립교향악단, 대신동 농악단 등 모두가 힘을 모았다. 경북도민의 열정과 도전, 화합을 상징하는 성화의 불꽃은 대회 개막일인 9일 종합스포츠타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은 성주2일반산업단지 내에 있는 산업단지혁신지원센터 3층과 4층의 임대 사무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0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임대사무실은 5평~30평까지 총 14개 호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 입주 기간은 1년이다. 모집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 기업 ▲산업단지 내 지원업무 수행기업 ▲기업지원 공공업무수행기관 ▲연구개발·기업연구소 ▲금융기관 및 일반사무실 등이다. 특히, 3층 청년창업LAB 7개 호실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으로 한정 모집한다. 입주기업은 혁신지원센터 내 입주한 경북테크노파크 뿌리산업DX센터와 취업지원센터, 청년창업LAB 및 관내 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으며, 화상회의실과 다목적 홀 등의 제공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다. 혁신지원센터는 2021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성주2일반산업단지 내에 조성된 시설로, 중소뿌리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제조공정 혁신을 지원하는 경북테크노파크 뿌리산업DX지원센터(1~2층), 취업지원센터(3층), 청년 창업LAB(3층) 등 3개 기관이 입주해 기술·수출·고용·창업을 총망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국제백신연구소(IVI) 이사회와 소속 자문기구인 글로벌평의회(Global Council) 등 대표단 61명이 5월 8일, 대한민국 백신산업의 중심지인 경상북도 안동시를 방문했다. 1997년 설립된 국제백신연구소(사무총장 제롬 김)는 세계 공중보건을 증진을 위해 백신 개발과 보급에 전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이기도 하다. 2016년 안동시에 분원을 설치한 이후, 안동 내 여러 기관 및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백신 개발과 국내 백신산업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표단은 IVI 이사회 및 임직원과 더불어, IVI 당사국 대표들로 구성된 글로벌평의회 위원 등이 포함된 23개국 61명의 국제 백신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국 백신산업의 핵심 거점인 안동시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대표단은 먼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첨단 백신 생산시설인 ‘L하우스’를 방문해 세계적 수준의 생산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양 기관은 2013년 장티푸스 접합백신 공동개발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