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에너지산업 육성·지원,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입주 에너지기업을 모집한다. 경북도는 이번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에너지 분야의 전문기업과 연구기관이 한데 모여 기술혁신, 인력양성, 연구개발·사업화 촉진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산업 거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대학·연구소와 협력으로 산·학·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풍력·태양광 등 에너지산업 분야의 선도적 입지를 확립할 방침이다. 도는 에너지산업 및 에너지 연관 산업 분야 기업과 기관이나 단체를 모집 대상으로 하고, 모집 후 기업역량과 사업계획 적정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평가해 9월 중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시킬 예정이다. 입주기업은 최초 계약 5년 이내에 1회 연장을 통해 최대 10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입주기업 신청은 27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모집공고의 신청서를 통해 경북도청 에너지산업국 에너지정책과(포항시 북구 흥해읍 동부청사로 2)로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경북도청 누리집에서 확인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월배농협(조합장 박명숙) 각급단체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달라며 백미 10kg 172포(500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월배농협 각급단체는 매년 달서구에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박명숙 월배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과 각급단체가 정성을 모아 마련한 기금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월배농협 각급단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교촌마을 홍보관 앞마당에서 ‘교촌버스킹’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촌버스킹은 월정교 야경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공연으로, 2023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지난 7월 전국 단위로 버스커를 모집해 223팀 가운데 심사를 거쳐 12팀을 선정했다. 이들은 클래식, 재즈, 어쿠스틱,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2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후 8시에 열린다. 월정교 야경과 교촌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여름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은숙 경주시 관광컨벤션과장은 “교촌버스킹은 경주의 밤거리에 활기를 불어넣는 공연”이라며 “2025년 APEC 경주 개최를 앞두고 세계인들이 경주의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가 광복 80년을 맞아 국경일의 의미를 알리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광복절을 전후로 두산위브트레지움, 구 경주역 앞, 중앙시장 사거리 등 5곳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고, 봉황대 주차장·시외버스터미널 앞 주차장·시청사 전광판에도 태극기를 송출한다. 황리단길, 보문관광단지 물레방아, 경주월드 인근, 신라대종 일원에는 태극 문양 바람개비로 꾸민 ‘태극기 동산’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애국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과 관용차에는 차량용 태극기를 부착하고, 아파트 방송·소식지 등을 활용한 홍보와 함께 공무원·산하기관의 참여도 독려한다. 한국자유총연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지역 단체는 광복 80년 경축행사에서 태극기를 배부하고 올바른 게양법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주낙영 시장은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순국선열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분위기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고령군은 2025년 8월 12일(화) 대가야 행복 드림센터에서 '고령군 사회적경제 발굴을 위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자 3팀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모델로 창업을 하고자 하는 (예비)창업가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7월부터 사전 서류심사와 창업캠프를 거치며 선발된 팀들이 참여했다. 대회 결과, 안소희 대표가 ‘레저 양조체험 컨텐츠’ 아이디어로 대상에 선정됐고,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세무회계교습소’ 아이디어를 발표한 배은미 대표가 최우수상, ‘지역문화를 활용한 때타올굿즈’ 아이디어를 제안한 김미정 대표가 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3팀은 창업에 필요한 시제품 개발 및 홍보물 제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5백만 원(대상 기준)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사)지역과소셜비즈로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위한 컨설팅을 받았으며,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후속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에 발생하는 병해충을 과학적분석 및 신속진단으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주시 농작물 병해충 종합분석진단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진단센터는 2024년부터 운영하여 2025년 7월까지 655명의 농업인이 진단의뢰 했으며 2회 이상 재방문하는 농업인이 33%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처방 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입소문으로 확산된 진단의뢰건수도 대폭 증가하여 작년 동 기간 대비 2024년 202건, 2025년 254건으로 26% 이상으로 방문율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농작물 해충 진단은 현미경 검경, 병해 진단은 현미경 검경 및 병원균 배양을 진행 바이러스 진단의 경우 간이진단키트 및 유전자 검사로 진단의 정확성을 높여 보다 정밀하고 신속한 처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병해충 진단 의뢰자의 조건은 주소지 또는 농지가 상주에 소재하고 있는 농업인이어야 한다. 진단센터 방문시 진단의뢰 시료와 신분증 또는 농업인경영체등록확인서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무상으로 진단처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인수 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8월 12일 풍천중학교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을 응원하는 고사장 아웃리치(*out reach,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안동․경북․영주․봉화․문경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했으며, 각 센터는 준비한 간식과 합격선물, 도시락 등을 제공하며 긴장하고 있을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험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며, 신규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고사장 앞에서 리플릿을 배부해 센터 프로그램 및 지원 서비스를 안내했다. 남명희 센터장은 “검정고시 준비에 최선을 다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모두 합격할 수 있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는 장마와 이어지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될 경우 과수 탄저병 확산 가능성이 크다며, 농가의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는 곰팡이병으로, 초기에 검은 반점이 생기고 표면이 움푹 들어간 뒤 원뿔형으로 부패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포자가 대량 생산돼 병원균이 빗물을 타고 급속히 퍼질 수 있으며, 전염력이 강하고 확산이 빨라 조기 발견과 철저한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병든 과일은 보이는 즉시 제거해 과수원 밖으로 반출․매몰해야 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비 오기 전 보호용(비침투성) 살균제, 비 온 뒤에는 침투이행성 살균제로 계통을 달리해 살포해야 한다. 약제 살포 후에도 과수원 예찰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다. 안동시 관계자는 “과원 관리 요령과 약제 적기 살포 방법 등 현장 맞춤형 예방 컨설팅을 강화해 탄저병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농가에서도 관리 요령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14일 기획재정부 윤인대 차관보와 산업통상자원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이 포항을 방문해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데모플랜트 부지와 제2제강공장을 시찰하고, 철강기업들이 참여하는 ‘포항철강기업 릴레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1973년 첫 쇳물을 생산한 이후 50여 년간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온 포스코를 찾아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 내 하이렉스 홍보관과 데모플랜트 부지를 둘러보고 기술 설명을 들었다. 이어 제2제강공장의 스마트 제조공정을 시찰하며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이후 포항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경상북도, 유관기관,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세아제강 등 철강기업 6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철강 통상대응 추진 현황 ▲포항 철강산업 위기 극복 방안 ▲기업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제 통상환경 악화, 미국 고율 관세 부과, 내수경기 침체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정부·지자체·기업 간 긴밀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며, 철강 부문 통상 대응과 국내시장 보호를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8월 14일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지역거점 인공지능 전환(AX) 혁신기술개발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기재부의 적극적인 제도 개선과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 등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구경북신공항(군공항) 건설’(총사업비 11조 5,393억 원)은 장기적이고 막대한 재원이 투입되는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대형 국책 사업인 만큼, 현행 기부대양여 방식의 제도 개선과 함께 금융비용, 종전부지 개발 등 초과사업비에 대한 국가재정 뒷받침을 요청했다. 또한, 대구와 동일한 방식으로 군공항 이전을 추진 중인 광주와 함께 정부 주도 추진을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TF) 구성’을 건의했다. ‘지역거점 인공지능 전환(AX) 혁신기술개발 사업’(총사업비 5,510억 원)은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남부권 AX 핵심 기술거점을 조성해 로봇·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AI 전환 가속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내년도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