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봉화군보건소가 법전면 건강마을 위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5개년 계획으로 건강취약지역의 보건 문제해결을 통해 지역 형평성을 제고하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건강마을 자립을 구현하는 사업으로 2019년에 법전면이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은 건강마을 주민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인식과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하임리히법 등 상황에 맞는 다양한 응급처치 방법을 직접 실습해 긴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생명과 직결되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리더들이 마을의 안전 지킴이이자 건강마을 안전망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7일 봉화군 청소년 센터에서 관내 희망 어린이집·유치원의 미취학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의 위험성을 조기에 알려 건강한 성장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 주고자 메타버스 흡연 예방 매직쇼를 진행했다. 봉화군의 전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어린 나이부터 예방을 시작해야 하며 특히 신체적, 정신적 발달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직접 매직쇼에 참여할 수 있어 아이들의 기억에 자연스럽게 남게 하여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학습효과를 오랫동안 머물게 하고자 한다. 이번 매직쇼를 통해 참여한 어린이집 선생님은 “참여형 매직쇼가 아이들의 관심도를 만들고, 아이들이 담배의 무서움을 깨닫는 유익한 기회가 되는 것 같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의 아이들이 이번 매직쇼를 통해 경직된 분위기의 교육 현장이 아닌 효과적으로 흡연의 위험성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좋겠고, 아이들의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중장년층의 고용 안정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장년 직업역량강화 교육비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중장년층의 재도약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 고용 창출과 인구 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만 40세에서 69세 사이의 미취업자다. 교육과정은 아이돌보미, 요양보호사, 일반경비원, 그리고 중장비·건축·산림 기능사 자격 과정 등으로 구성되며, 아이돌보미 과정은 5월 14일까지, 요양보호사 과정은 5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일반경비원과 중장비·기능사 과정은 수시 접수로 운영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88만 원까지 교육비가 지원되며, 교육 과정에 따라 지원 금액은 상이하다. 신청은 영주상공회의소를 통해 가능하며, 우편(영주시 선비로 182), 방문, 이메일, 팩스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영주상공회의소로 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직업역량강화 교육 지원이 생애 전환기에 있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할 시민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보건소 전문팀(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이 6개월간 맞춤형 건강 상담과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자는 스마트폰 앱 ‘채움건강’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걸음 수, 심박수, 식사 및 운동 기록 등을 입력하게 되며,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정기적인 피드백과 생활습관 개선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성질환이 없는 65세 미만의 성인이다. 이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질환으로 진단을 받았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영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에 전화해 건강검진 일정을 예약한 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에서 사전 체력검사를 먼저 실시해야 한다. 이후,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검진과 전문가의 초기 상담을 받은 뒤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손목형 활동량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구미시는 강동지역의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사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결합한 ‘밥톡(Takl)’ 사업을 지난 7일부터 본격 추진했다. ‘밥톡’은 ‘밥 한 끼’와 ‘토크(Talk)’를 결합한 명칭으로, 음식을 매개로 한 일상적 대화와 교감을 통해 사회적 단절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경북행복재단 경상북도사회고립예방지원센터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은 구미시가 위탁 운영하는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며, ‘행복기동대’가 강동권 원룸 밀집지역(인동동, 진미동, 양포동) 내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 25세대를 직접 방문해 간편 조리식 밀키트와 함께 안부 인사를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복기동대는 매달 4회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곰탕, 닭갈비 등 한 끼 식사를 위한 밀키트를 전달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한다.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일상적 소통을 통해 대상자와의 관계를 형성하며 정서적 지지까지 함께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독사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가 지난 2일 지역 대표 먹거리 특화거리인 송정맛길의 환경 개선을 위해 재활용품 수거함을 시범 설치했다. 설치된 수거함은 총 8개로, 종이, 스티로폼, 비닐, 플라스틱 등 재활용 가능한 품목을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송정맛길은 구미푸드페스티벌의 성공과 함께 시민과 방문객이 즐겨 찾는 대표 먹거리 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시는 음식 문화에 걸맞은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거리 미관을 해치는 재활용품 적치 문제 해결에 나섰다. 거리 곳곳 재활용품 적치, 수거함으로 개선 기대 그간 인근 상가에서 영업 전 수시로 배출된 재활용품이 수거 전까지 무단으로 적치돼 거리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시는 현장 점검을 통해 이 같은 문제를 파악하고, 적치물 보관 공간이 부족하다는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거함 설치를 결정했다. 설치에 앞서 시의원, 상가번영회 등과 간담회를 열고 설치 위치, 관리 방법, 이용률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한 끝에 구체적인 실행에 나섰다. 실용성과 디자인 겸비한 수거함으로 정돈된 거리 조성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남장사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지역복지서비스박람회 및 후원 모금사업’을 개최했다. 이날 지역복지서비스박람회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종합사회복지관의 기능·역할·사업을 안내하고 홍보활동을 진행하여 복지사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했고,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후원 모금사업 또한 진행됐다. 지역사회복지관에 대한 이해도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홍보배너를 활용하여 복지서비스를 안내했고, 복지관 소식지 및 리플릿, 홍보물품을 제작하여 적극적으로 복지관 홍보에 도움이 되게 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이광호 관장은 “지역주민들이 박람회를 통해 복지정보와 체험 기회를 얻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지난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한국학생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춘계 전국학생승마대회가 개최됐다. 한국학생승마협회는 매년 춘계, 추계 전국학생승마대회를 개최하는 등 유소년 승마 인구의 확대와 더불어 미래 승마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학생 승마선수 총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장애물, 마장마술 등 다양한 종목을 치렀는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경쟁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올바른 스포츠 정신과 말과의 교감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석찬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장은 “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는 모습을 통해 한국승마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생승마 발전을 도모함과 아울러 다양한 전국승마대회 유치를 통하여 내수관광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는 지난 5월 3일 ~ 4일 1박2일간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데이트 온 상주’를 개최하여 청춘남녀 9커플이 매칭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북에 거주하거나 소재기업에 종사중인 1997년생~1984년생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자연스러운 만남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모집에 공사‧공단, 농협‧우체국, 치과의사, 간호사, 농‧축산업, 어린이집 교사, 시청 공무원 등 다양한 직군의 137명이 접수하는 등 경북도 내 청춘 남녀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첫째날 성주봉자연휴양림에 모인 참가자 40명은 매력소통 특강으로 어색함을 풀고 로테이션 그룹대화, 커플 명랑운동회 등 서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상주자전거박물관으로 이동 후 일대일 매칭토크로 전날보다 한층 더 심도 깊은 대화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9커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매칭에 성공했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매칭에 성공한 9커플이 연애-결혼-출산 실질적인 인구증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지역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확대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는 최근 관내 폐기물 수거 작업 중, 한 환경공무직 근로자가 폐가구에서 발견한 현금 80만 원을 소유주에게 돌려준 미담이 알려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이 전해지고 있다. 해당 근로자인 신윤우 씨(26세)는 지난 5월 6일 점촌1동 지역에서 생활폐기물 수거 작업을 진행하던 중, 버려진 서랍장 내부에서 봉투에 담긴 현금을 발견했다. 신 씨는 즉시 작업반장에게 사실을 알리고, 경찰과 협조하여 소유주를 확인한 뒤 해당 금액 전액을 반환했다. 현금의 소유주는 “가구를 버릴 때 현금이 들어 있었는지 전혀 몰랐는데, 정직하게 돌려주신 덕분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신윤우 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성실한 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환경보호과 자원순환팀 엄수민 팀장은 “시민의 재산을 지켜준 신윤우 씨의 정직한 행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모범적인 사례가 널리 알려져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