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8일 신태용 축구공원 내 블루로드 쉼터에서 최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관내 초·중·고 축구팀 지도자들과 지역 축구 원로 감독들과 영덕 축구 발전을 위한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영덕군이 축구 인프라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도자와 행정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리에는 강구초 김성욱 감독, 강구중 권 혁 감독, 영덕고 최호관 감독과 각 팀 코치진 그리고 오랜 기간 영덕 축구를 이끌어 온 원로 전 강구초 김중섭 감독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나눴다. 영덕군은 간담회에서 유소년 선수 발굴 및 육성 지원, 시설 인프라 확충, 대회 유치 확대, 지도자 처우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영덕 축구의 미래 비전을 함께 논의 했다. 특히 최근 전국대회에서 영덕군 초·중·고 팀이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이를 지역 축구 발전의 발판으로 삼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의 유소년 축구는 지역의 자랑이며,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8일 교통정보센터에서 ‘교통관련 현안사항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대규모 아파트 입주와 주요 도로시설 준공으로 예상되는 교통 혼잡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항시 건설교통사업본부를 비롯해 포항남·북부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경북교통방송, 교통전문업체 관계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통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했다. 특히 자이애서턴, 한신더휴엘리트파크, 환호힐스테이트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와 학산천 복원, 해오름대교 준공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에 따라 ▲신호운영 체계 조정 ▲차로 확충·조정 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정정득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대규모 입주와 도로시설 준공은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불편이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이고 다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각 기관이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해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구미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5차)' 공모에 선정돼 상모사곡동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에 국비 70억 원을 포함한 총 19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 4차 패키지 공모 선정에 이어 연속 성과로, 4차 공모에서 확정된 △산업단지 주차·편의시설 확충사업 △열린 문화광장 조성사업과 함께 총 3개 사업에서 298억 원(국비 140억, 도비 18억, 시비 140억)을 확보한 셈이다. 상모사곡동은 구미 국가1산단 배후 주거지로, 제조업 전성기를 함께한 은퇴 근로자와 첨단산업 분야 청년 근로자가 공존하는 지역이다. 구미시는 근로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회복과 여가를 지원하기 위해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한다. 체육관은 1층에 수영장, 다이빙풀, 수중재활 치료시설을 갖추고, 2층에는 요가·명상실과 체력단련실을 배치한다. 외부에는 트랙과 피트니스 특화 정원을 조성해 실내외에서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더불어 스트레스 완화, 체력 향상, 운동 습관 형성 등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근로자가 퇴근 후 회복과 자기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지난 5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6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년도 지원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신청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검토하고, 그 타당성과 효과를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는 이번 심의를 통해 지역에 맞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학생들이 학업 능력과 인성을 고루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교육 전문가와 학부모 대표, 시의원 등 7명이 참여해 2026년도 각 학교와 기관이 신청한 교육사업을 꼼꼼히 논의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청 사전 검토 절차를 새로 도입해 사업 중복을 줄이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였다. 심의 결과, 시는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중점 과제로 삼아 △영주문화 역사탐방 △방과후학교 운영지원 △글로벌선비인성교육 △영어체험센터 운영지원 △학교별 특화프로그램 운영지원 등을 선정했다. 아울러 지난 3일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운영비와 올해 새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추석 명절과 경북 영주 풍기인삼축제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사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온라인(고향사랑e음) 또는 오프라인(전국 농협은행 방문)으로 영주시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이벤트 대상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 전원에게, 기존 답례품(기부액의 30%) 외에 1만 원 상당의 사은품이 추가 제공된다. 추가 사은품은 선택한 답례품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됐다. 사과 3.5kg을 선택하면 사과 1kg이, 1+등급 한우 등심 400g을 선택하면 한우 곰탕 밀키트(1팩)가 추가된다. 또 추석을 맞아 새롭게 등록된 영주 선비골 햅쌀은 6kg 선택 시 2kg이 더해진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추석과 지역 대표 축제를 맞아 풍성한 기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귀향인과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영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과도 연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위기브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주시는 지난 8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집중 추진에 앞서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동참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실·과·소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해 ‘4대 문화운동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경상북도가 금년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결혼) 적은 비용으로 하는 행복한 작은 결혼식 문화 △(출산) 비혼 출산, 입양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관계 인정・존중하는 문화 △(육아) 아이들을 최우선하고 육아휴직을 육아 근무로 우대하는 문화 △(일·생활 균형) 모두가 함께하는 일·생활 균형과 양성평등 실천을 통해 사회의 관행적 문화 규제를 개선하자는 취지다. 영주시는 오는 10월까지를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회의와 행사에서 참여를 독려하며, 공직사회가 먼저 실천해 민간으로 확산하는 문화적 전환점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인구감소를 넘어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주시는 지난 8일 시청 전정에서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3Go 캠페인’을 열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부서가 함께 참여해 ‘안전은 지키고, 책임은 다하며, 재해는 막는다’는 실천 의지를 모았다. 영주시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시청 전정에서 “안전은 지키GO, 책임은 다하GO, 중대재해는 막GO”라는 구호를 제창하고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알렸다. 영주시는 ‘안전한 일터 조성으로 근로자가 행복한 영주시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책임을 강화하고 직무 담당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산업재해 예방 분위기를 확산할 방침이다. 또한 행사에 앞서 각 부서장은 사업장 안전점검 이행사항을 안내받고 이를 현장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산업재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마련돼 더욱 의미가 크다. 영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직사회 내부에서부터 안전관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2일 오전 9시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제46회 영주시민체육대회’를 열고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개회식은 오전 9시 정각 개식통보를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과 성화 점화가 이어지며 대회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대회에는 19개 읍면동과 29개 학교, 8개 직장‧단체에서 모인 2,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고 단결된 힘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육상 △줄다리기 △씨름 △줄넘기 △훌라후프 이어달리기 △중량 들고 달리기 △투호 △게이트볼 △피구 △기관·단체장 이어달리기 △한궁 △배구 △족구 △테니스 △풋살 △장기 △바둑 등 17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 당일 원활한 진행과 안전을 위해 시민운동장 내 차량 진입은 전면 통제된다. 참가자와 관람객은 시민운동장 앞 서천둔치 임시주차장에 주차한 뒤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영주시는 대회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교통 통제와 현장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제46회 영주시민체육대회가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명호면은 지난 8일 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명호면 이장회의’와 더불어 진행으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때 신속하게 도움을 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행복기동대로 위촉된 마을 이장들에게 긴 연휴 기간 동안 고립되어 숨은 고독사 위험 가구를 방문 및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독려했다. 김대호 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확신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명호면은 기존 복지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행복기동대, 사회단체 등과 협력하여 지역 내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량산박물관은 지난 3일 2025년 박물관대학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올해 박물관대학의 교육과정은 봉화의 역사・고고・민속 등 지역 문화를 다각도로 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10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봉화읍 청소년센터 2층 세미나실에 진행된다. 총 8회에 걸친 이번 교육에는 실내 강의뿐 아니라 현장 답사 일정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개강식에는 수강신청을 완료한 봉화군민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첫 강좌는 충남대학교 고고학과 황재훈 교수가 ‘과거 시간 측정법-고고학 편년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봉화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문 연구자들의 깊이 있는 강좌를 통해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누리집이나 청량산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