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5개 교육지원청(동부·서부·남부·달성·군위)은 6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중학교 관리자 250명을 대상으로 ‘2025 전반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중학교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공동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올해 전면 도입된 AI 디지털 교과서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학교 경영과 리더십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존재가 존재에 이르는 길: 교육'의 저자 고병헌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디지털시대 미래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학교관리자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 AI 디지털 교과서 학교 지원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김상우·김상운 부장이 AI 디지털 교과서의 주요 기능과 정책 흐름, 활용 방안을 안내했다. 또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인 덕화중학교의 강애남 교장이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수업 활성화를 위한 학교 관리자의 역할을 공유했다. 같은 학교 임선하 교사는 실제 수업 사례를 발표하며 관리자의 역할과 지원 방향을 함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6월 12일 오전 9시부터 초·중·고·특수 학교 학생들이 참가하는‘2025 대구광역시과학전람회’를 개최한다. ‘대구광역시과학전람회’는 과학탐구활동 활성화로 과학탐구심을 키우고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되는 과학탐구대회로, 참여 학생들은 ▲물리, ▲화학, ▲생물, ▲산업 및 에너지, ▲지구 및 환경 등 5개 부문에서 탐구 주제를 선정하고, 이를 과학적으로 연구한 과정과 결과를 발표한다. 이날 전람회에서는 주제 선정, 연구 과정 및 결과를 기록한 설명서를 평가하는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물리 39점, ▲화학 15점, ▲생물 22점, ▲산업 및 에너지 19점, ▲지구 및 환경 18점 등 113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2차 면담 심사가 진행된다. 학생들이 자신의 작품 내용을 5분 이내로 설명하고, 심사위원들은 창의성, 탐구성, 이론적 타당성, 실용성, 노력도 등을 평가해 오는 9월 9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할 18개 작품을 선정한다. 최종 심사 결과는 6월 23일에 발표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11일 오전 10시에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응시원서는 현장 방문과 온라인을 병행해 접수하며, ▲현장 접수는 오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09시~18시) 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에서, ▲온라인 접수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나이스검정고시서비스를 통해 진행된다. 원서 접수 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응시원서(현장 교부), 여권용 규격 사진 2매, 최종학력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8월 1일 시험장소 공고 후, 8월 12일에 시험이 실시되고, 합격자는 8월 29일 오전 10시에 대구광역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누리집(알림마당-시험정보-검정고시 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 보건소와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계림고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과 함께하는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모두 마음건강 지킴이’를 슬로건으로, 청소년과 교직원의 정신건강 인식을 제고하고 자살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 전략을 추진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자살 예방 상담전화 109 및 청소년상담전화 1388 안내 △O/X 퀴즈 △응원 메시지 전달 △메타버스 및 VR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참가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정신건강에 대해 잘 몰랐던 정보를 알게 되어 유익했다”며, “아침에 들은 응원 메시지 덕분에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정신건강은 평생 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회장 이흥우)는, 지난 9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운동 실천,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남구 공유부엌에서 진행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회장 이흥우)는 고향사랑기금을 통해 리모델링한 남구 공유부엌에서 지난 9일 처음으로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소고기미역국과 제육볶음 등 반찬 4종 세트를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반찬나눔 봉사활동은 6월 2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흥우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장은 “우리 단체에서 처음으로 남구 공유부엌을 활용하여 반찬나눔 봉사를 진행하여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공유부엌을 자주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만들어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을 3대 이념으로 한 국민운동단체로서 매년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김장김치 나눔 ▲마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립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에게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책을 생활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처음으로 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달성군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으로부터 강사료, 도서 구입비 등 운영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7세에서 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15회에 걸쳐 7월까지 운영된다. 사서가 진행하는 ‘책 읽어 주세요’ 연계 프로그램, 그림책 놀이지도사가 이끄는 독서 및 독후 활동,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립도서관의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가 6월 9일부터 ‘송해기념관 문화 아카데미’ 하반기 과정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올해 초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 송해기념관은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상반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참여 주민들로부터 평균 82.5점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참여한 주민들은 “지금까지 몰랐던 나의 이야기를 다시 듣게 되는 시간이었다”, “삶의 중심에 문화가 자리할 수 있다는 걸 처음 느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상반기 호응이 높았던 △달성치유명상 △달성자연인문학 △달성 역사문화산책 △영재 학부모 아카데미 등 4개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도 지속 운영한다. 하반기 수강생의 경우 6월 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 중에 있다. ‘달성 역사 문화 산책’ 토크 강의식으로 진행 지역민의 역사문화 소양 증진을 위한 ‘달성 역사문화산책’은 달성군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생활사·인물사·문화사를 다루는 이론 교육과 질의응답 중심의 역사 토크, 지역 문화유산 활용 체험 등으로 총 10회차 운영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6월 13일에 교육감님과 함께하는 소통대길 톡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교육감님이 직접 참여하여 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소통대길톡 행사에서는 경상북도 영양, 울진, 영덕 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행사로 교육감님을 포함한 본청 직원, 교육지원청 직원, 교육가족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 140여명이 참석하여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화의 시간’에서는 교육계의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의견과 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지원책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 교육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되기를 기대하고 교육감님과 함께하는 소통대길 톡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경북 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영덕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2일~13일 이틀에 걸쳐 안동, 청송의 산불 피해 현장과 영덕군 청소년수련관 건립현장을 방문하여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집행부 관계자,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확인은 지난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산불로 다수의 주택이 전소되고 노인요양시설이 전면 소실되는 등 피해 규모가 매우 컸으며,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복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면밀히 살펴 향후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에 반영하고자 했다. 첫째날인 12일에는 안동 산불 이재민 모듈주택단지와 청송국민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피해 복구 및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위원들은 먼저 안동 모듈주택단지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방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고령군지부(지부장 유재선)는 6월 13일 대가야읍 가얏고마을에서 ‘제2회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했다. 자기주장권리대회는 의사 표현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당당히 주장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지적발달장애인의 날(매년 7월 4일)을 기념하여 1999년 첫 대회가 개최된 이래 26년째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12개팀 총 20명이 참가해 언어 및 신체 표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전달하며 소통의 장을 열었다. 식전공연으로 모아예술단의 장구공연,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휠리리공연단의 하모니카 연주가 펼쳐져 분위기를 북돋웠으며, 전국 대회 우승자의 색소폰 공연, 지난해 우승팀의 공연도 함께해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다. 지적발달장애인협회 고령군지부는 2023년 정식 출범 이후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 적응력 향상과 자립을 도모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