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산시는 9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장마와 태풍 시기를 앞두고 재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조현일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건설안전국장, 재난대응 부서장, 각 읍면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장마·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기상 예보와 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 대응력 강화를 위한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기상분석 및 2025년 기상전망에 대한 심층 보고를 시작으로, 지난해 발생한 재난 사례를 돌아보고 ▲양수기 실제가동훈련 ▲현장 중심 주민대피 훈련 ▲배수로 긴급정비 ▲암파쇄방호시설 및 토사방지책 설치 등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들을 공유했다. 또한 ▲여름철 재난안전대책본부 상시 운영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가동 ▲각종 방재시설 및 재난자원 점검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재난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한 준비 상황도 점검됐다. 특히 하천 범람, 산사태, 반지하 주택 침수, 농작물 피해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지난 5월 30일부터 무분별한 1회용품을 줄이는데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고자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우선 청내 ▲사무실내 1회용컵 사용금지 ▲1회용품 없는 행사·축제 운영 ▲종이없는 회의 활성화를 위한 행정용 노트북 대여 등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추진계획’을 수립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각 부서에서는 ▲환경 지킴이 지정 및 교육 ▲1회용품 사용실태 자체 점검 ▲상시점검반 등을 운영하여 1회용 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고 시청 내 친환경 분위기 및 자원순환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불필요한 1회용품의 사용을 줄여 자원을 절약하고 친환경 생활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다소 불편하더라도 1회용품 줄이기 문화의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제9회 매계문학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김천문화원 매계문학상운영위원회는 심사위원회를 열어 매계문학상 본상에 한명희 시인, 만분가상에는 서석철 시인을 선정했다. 수상 시집은 한명희 시집 『스위스행 종이비행기』와 서석철 시집 『은하수 강가에 앉아』이다. 매계문학상은 김천문화원이 조선 성종조에 『두시언해』간행을 주도하고 유배가사의 효시인 '만분가'를 집필하는 등 우리나라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매계 조위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2017년 제정돼 그동안 14명(본상 7, 향토문인상 5)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매계문학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명희 시인은 1992년 [ 시와시학]으로 등단해 [꽃뱀] [내 몸 위로 용암이 흘러갔다] [두 번 쓸쓸한 전화] [시집 읽기] 등의 시집을 간행했으며 현재 강원대 영상문화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매계문학상 만분가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석철 시인은 2014년 [한국시]로 등단해 [바람의 손] [말의 사원] 등의 시집을 간행했으며 김천에서 공기업 정년퇴직 후 여행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6월 2일부터 7월 11일까지 초등학교 1~6학년 50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온샘화상 정규과정 2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e-스터디 화상 플랫폼 등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화상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기르고, 디지털 기반 학습환경에 대한 학교 현장의 실천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온샘화상 과정’은 학생의 흥미와 진로를 고려해 ▲알록달록 그림책, 꼬물꼬물 종이접기, ▲함께 떠나요 세계방방콕콕, ▲함께 놀자! 수학놀이 교실,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미지 편집! 나도 그래픽 디자이너, ▲ 오일파스텔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 ▲스틱으로 익히는 리듬 교실 등 창의·융합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교과 연계 수업들이 운영된다. 안병규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원장은 “온샘화상 과정은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현장에 구현한 모델로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자기 주도 학습과 교사의 수업 전문성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여름방학 중 ‘온샘화상 방학과정’과 방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6월 12일 오전 9시부터 초·중·고·특수 학교 학생들이 참가하는‘2025 대구광역시과학전람회’를 개최한다. ‘대구광역시과학전람회’는 과학탐구활동 활성화로 과학탐구심을 키우고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되는 과학탐구대회로, 참여 학생들은 ▲물리, ▲화학, ▲생물, ▲산업 및 에너지, ▲지구 및 환경 등 5개 부문에서 탐구 주제를 선정하고, 이를 과학적으로 연구한 과정과 결과를 발표한다. 이날 전람회에서는 주제 선정, 연구 과정 및 결과를 기록한 설명서를 평가하는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물리 39점, ▲화학 15점, ▲생물 22점, ▲산업 및 에너지 19점, ▲지구 및 환경 18점 등 113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2차 면담 심사가 진행된다. 학생들이 자신의 작품 내용을 5분 이내로 설명하고, 심사위원들은 창의성, 탐구성, 이론적 타당성, 실용성, 노력도 등을 평가해 오는 9월 9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할 18개 작품을 선정한다. 최종 심사 결과는 6월 23일에 발표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10월까지 희망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강화 주제별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과 법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방향성을 공유함으로써, 사업 간 협력을 통한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교내 문제유형별 맞춤 지원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회로 구성된 연수는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론과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용적 강의를 진행하며, 학교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위기 학생 문제에 대한 실질적 개입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5월 20일에는 ‘품행장애학생 지도방법 및 소년보호처분의 이해’를 주제로 첫 연수를 진행했으며, 남은 일정은 ▲6월 24일 ‘학생 정신질환의 이해 및 대응방법’, ▲9월 23일 ‘성관련문제 학생의 대응방법’, ▲10월 21일 ‘위기학생 사례개입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이슈 및 피해 예방법’ 순으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교육복지사, 전문상담교사, 생활지도 담당자 등 현장 실무자들이 학생의 위기 유형별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4일부터 7월 29일 기간 중 20회에 걸쳐 사립유치원 181명, 어린이집 1,007명 등 교원 1,188명을 대상으로 ‘2025 영유아 건강·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영유아 건강·안전교육은 대구시교육청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하나로 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전문적인 건강·안전 관리 체제 구축을 통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10월부터 12월까지 전체 어린이집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고, 올해는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2025 영유아 건강·안전교육 지원단’으로 위촉된 경력 10년 이상의 보건교사 14명이 직접 교육자료를 제작하고, 권역별로 나눠 ▲발달에 적합한 건강·안전 관리 방안, ▲증상별 응급처치 방법, ▲영유아기 감염병 예방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6월 4일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교육에 참여한 동구의 한 유치원 원장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져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우리 유치원에서도 원아들의 건강하고 안전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지난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의 종합관광박람회인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열띤 홍보전을 펼쳐'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 이번 관광전에서 고령군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관광 정보와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와 (사)국제관광인포럼이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한국관광학회가 후원하고 UN Tourism과 PATA가 협력했다. 국내·외 지자체와 기초 자치단체, 호텔, 여행사, 항공사, 협력단체 등 4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총 406개 업체가 참여해 성황리에 관광전을 마무리했다. 고령군 관광 홍보관에서는 고령군의 대표 관광 명소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산동고분군’과 제5회 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 후보마을로 선정된 ‘개실마을’등을 소개했으며, 제1회 ‘고령 멜빙축제’홍보와 고령 멜론을 주제로 룰렛 이벤트 및 SNS 게릴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 농업기술센터에서 6월 10일 실증시험포장으로 직접 재배한 수박 95통을 기탁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신기술 실증 시험연구 재배를 통해 우수한 재배기술을 농가에 보급, 확대하기 위해 비닐하우스 5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수박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지역의 주요 작물인 수박의 수직재배 실증실험을 통해 생산된 수박으로 수확 후 관내 저소득 다자녀가구, 독거노인 가구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고령군 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기술로 재배한 달콤한 수박 드시고 올 여름 시원하고 건강하게 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도군은 군민에게 행복을 주는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자, 지난 9일, 군청 및 읍면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인과 대화기법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을 해소하고자,‘나부터 변화하는 민원응대법’,‘공감과 소통의 기술’,‘민원인의 말 경청하기’ 등의 소통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비대면 민원해결 방법인 국민신문고 민원답변 처리 방법과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한 답변 방법을 제시하며, 다각화된 민원접수 방법에 따른 해결책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강의는 아우르다의 ‘김나윤’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실제로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하는 여러 민원 사례를 예시로 들며 관련된 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직원의 공감을 얻었다. 청도군에서는 친절교육 이외에도 민원공무원간담회, 군민을 대상으로 한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군민이 더 행복하기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 민원의 형태가 더욱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민원응대 방식도 더욱 유연해져야 할 것이다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