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상북도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2025년 기후테크 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9일부터 27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기후테크(Climate Tech)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혁신 기술로, 탄소 감축과 기후 적응에 실질적 효과를 내면서도 수익 창출이 가능한 기술로 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를 말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외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기후테크 사업의 기반을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수행하며, 도내 본사, 공장 또는 연구소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기술지원 프로그램에서는 사업화 가능성이 큰 신규 아이템 또는 기존 부품 성능·기능 개선과 기존 설비의 고도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과 시제품의 시험·분석·인증·평가를 지원해 준다.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에서는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내·외 특허(PCT) 출원·등록과 신규 제품의 홍보를 위한 디자인, 자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혁신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협동조합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도내 유망 협동조합 5개소를 선정해 본격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혁신 성장형, 협업 고도화형, 공동체·지역사회 기여형, 지역문제 해결형 등 총 4개 부문에 26개 협동조합이 지원했고, 심사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협동조합을 선발했다. 최종 선정된 조합은 기능성 농산물로 6차산업을 선도하는 환동해러번협동조합(경주), 취약계층 일자리와 공공조달 시장을 동시에 개척한 사회적협동조합 대광(상주), 아동청소년 경제교육 전문 브랜드로 성장 중인 사회적협동조합 더노크교육연구소(구미), 주민 출자형 태양광 발전으로 농촌형 RE100을 실현하는 봉화군민녹색에너지협동조합(봉화), 구도심 거점 재생과 업사이클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신흥동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포항)이다. 이들은 각기 다른 산업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지역과 사람이 함께 잘 사는 비즈니스’라는 공통된 철학 아래 사업 고도화와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각 조합당 1천만원의 사업개발비 지원, 최대 6개월간 맞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6월 11일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실무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주시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해 사회적경제기업이 AI 기술을 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요구를 면밀히 반영해 실무 중심으로 설계됐다. AI 기술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시작해, ChatGPT 등 대표적인 인공지능 도구의 기능과 활용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사업계획서 작성, 홍보 문안 구성,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실무에 직접 적용 가능한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어렵게 느껴졌던 AI 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현장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쌓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수강을 희망했던 교육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만족스럽고, 실제 사례를 통한 실습 중심 교육이 업무에 큰 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2025년 4월 발족한 달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달성 고령친화사회 연구회(대표의원 박주용)’는 6월 11일(수) 오후 2시, 달성군의회 1층 회의실에서'달성군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기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주용 대표의원과 연구회 소속 전홍배, 서도원, 최재규, 이연숙 의원을 비롯해 연구 용역 연구진들이 참석하여, 향후 연구 계획과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의 연구 수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연구는 △고령사회 대응 정책 환경분석 △고령친화도시 인증 추진을 위한 환경 진단 △달성군 고령사회 대응 정책 제언 등의 연구를 통해 달성군 맞춤형 고령사회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주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달성군의 고령화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그 특성에 맞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은영 의장은 “이번 연구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달성군이 더욱 고령 친화적인 도시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달성군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의회는 11일 오전 10시 제28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13일까지 3일간 의정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의회와의 협력 의지를 표명했으며, 황진수 의원의 ‘적극적인 재난체계마련과 산불피해복구 보상과정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실효성있는 대책수립’ 의견으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총 12건의 집행부 조례안이 심사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청송군 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송군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송군 세입징수 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송군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특히 산불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과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군정 현안 관련 중요 안건들이 포함됐다. 또한 ▲청송군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청송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송군 산림사업의 관리업무 대행 수수료에 관한 조례안 ▲청송군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송군 도시재생사업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0일,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이 각계각층에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청송읍 궁가요주점(대표 김경희) 500만 원, ▲해창건설 2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도시공사 구미시추모공원은 분골 수거 장치를 자체 개발하여 특허출원 등록했다. 구미시추모공원 화장로 근무 직원의 반복적인 분골 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현장 여건에 맞는 분골 수거 장치를 개발했다. 이렇게 자체 개발한 분골 수거 장치를 2024년 5월부터 실사용중이며, 특허출원 후 등록까지 이루어냈다. 이를 통해 혁신은 거창한 아이디어로만 이루어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지속적인 업무혁신을 통해 경영 효율을 높이고, 시민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구미시추모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구미도시공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상북도의회 최병근 의원(김천)이 경북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이민청 유치 △혁신도시 공공기관이전 △포도연구소 설립 △학교폭력 근절 등 4대 주요 현안 해결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6월 11일 열린 제1차 정례회 도정 질문에서 최병근 의원은 “외국인 체류 인구가 5년 사이 30% 이상 증가했지만, 정부의 이민정책은 컨트롤타워가 없이 여러 부처에 분산돼 혼란을 초래하는 실정”이라며 독립적인 전담 기관인 이민청 설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경북은 외국인 정책을 전담하는 외국인공동체과를 신설하고 광역비자제도를 최초로 제안하는 등 이민청 유치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며, 지리적 중심성과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경북혁신도시를 최적지로 꼽았다. 또한 “이민청 유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라며 정부 및 국회와의 협력, 유치 로드맵 수립, 부지 확보와 예산 뒷받침 등 체계적인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경북 포도산업의 위기 해법으로 포도연구소 설립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경북은 전국 포도 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가격 하락, 기후 위기, 산업인프라 부족 등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달성교육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지난 6월 11일,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달성 학부모 교육공감 자문협의체’(이하 교육 자문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교육 자문협의체는 학부모와 교육 행정기관 간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달성군의 군정목표인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달성군과 달성교육재단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각종 교육 정책에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열린 제1회 회의에는 달성군, 달성교육재단, 달성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지역 유치원 및 초·중등 학부모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학부모 위원 16명에 대한 위촉식과 기관별 현황 보고에 이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자유 토론이 진행됐으며, 참석한 학부모 위원들은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활발히 나누며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최재훈 달성교육재단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은 곧 달성군의 미래”라며, “일방적인 교육 사업은 실제 수요와 괴리될 수 있는 만큼, 실 수요층인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11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주요 기관단체장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회장 이임식과 제4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2018년 대구경북지회에서 분리되어 독립 출범한 이래 경북 도내 여성기업의 성장과 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전시, 공공 구매 연계사업 등을 통해 여성경제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이취임식은 단순한 임원 교체를 넘어, 경북 여성경제인의 도약과 연대를 상징하는 자리였으며, 회원 간 교류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3대 회장으로서 지난 3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김명량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여성기업의 역량을 키워온 지난 시간은 가장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는 지회를 더욱 성장시킬 남영남 신임 회장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영남 제4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은 여성경제인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야 할 때”라며 “경북지회를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지향적 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