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6월 7일“건강을 지키는 첫걸음, PT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9일까지 두 달간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 1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소규모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3기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1기는 취업 및 이직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한 자소서·면접 코칭 프로그램, 청년들이 높은 관심사를 반영한 개인 운동(PT)을 비롯해 머그잔 만들기, 커플 팝아트, 가죽 공예, 챗GPT 활용법 등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커플 팝아트, 챗GPT 활용법 프로그램은 추가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모집 포스터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구청은 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서구 최초의 청년 공간인 ‘서구 청년 거점 공간’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를 거점으로 ▲자격증 응시료 지원, ▲VR 면접 지원, ▲면접 정장 무상 대여, ▲이력서 사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1일 관내 산불 피해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유치원 보호자 연수 “꽃이 전하는 힐링의 시간‘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을 위로하고,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사계플러워팜 대표 김해숙 강사가 초빙되어 △꽃이 심리 안정에 주는 효과 △자녀의 불안 증상 이해하기 △치유 프로그램으로서 꽃 케이크 만들기 등의 내용을 다루었다. 이성호 교육장은 “산불로 인해 많은 분들이 상처를 받았지만 이번 연수가 산불 피해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덕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영덕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0일 열린 제25회 국무회의에서 3개의 특검법을 포함한 법률공포안 4건, 대통령령안 3건, 일반안건 1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공포안은 특별검사 1명, 특검보 6명을 비롯해 최대 267명의 수사 인력이 배치될 수 있다. 또 '김건희와 명태균, 건진법사 관련 국정 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공포안은 최대 205명, '순직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 공포안은 최대 105명의 수사 인력이 배치될 수 있다. 순직해병 특검법은 최장 140일, 나머지 두 특검법은 최장 170일 수사가 가능하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전 정부에서 이미 여러 차례 거부권이 행사된 특검법이라는 점에서 현재 내각 구성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심의를 거쳤으며, 이에 의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정상 통화를 가졌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통령과 시 주석과의 통화는 이날 오전 11시 반부터 약 30분간 진행됐다. 강 대변인은 "시 주석은 이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한다고 하면서, 한국의 새로운 정부와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시 주석의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한중 양국이 호혜 평등의 정신하에, 경제, 안보, 문화,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두 정상은 양국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한중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상호 소통, 인적·문화 교류를 강화해 양국 국민들 간 우호 감정을 제고해 나가며 경제협력 등 실질적인 협력 분야에서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두 정상은 올해 경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해서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를 방문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으로 취임일 이후 5.81% 급등한 코스피 지수를 언급하면서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개선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 질서를 확립해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불공정거래 근절을 담당하는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막중하다고 하면서, 신종 수법에 대응해 불공정거래를 조속히 적발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신속한 조사를 위해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강 대변인은 "실제로 주식시장의 불공정거래는 적발을 해도 조사가 신속히 이뤄지지 못하고 제재와 처벌이 미흡해 재범률이 평균 29%를 넘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새 정부는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고 부당이득에 과징금을 물려 환수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소방서는 6월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5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김천소방서를 대표해 참가한 킨더하바유치원이 유치부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동요를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대회에는 유치부 11개 팀과 초등부 9개 팀이 참가해 열띤 무대를 펼쳤다. 킨더하바유치원 박규리 지도교사와 28명의 원아들은 ‘우리의 영웅은?+119사랑법’이라는 곡을 맑고 생기 넘치는 목소리로 열창하며, 생동감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아이들의 진심 어린 무대는 심사위원과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박규리 지도교사는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고 한층 성장하는 값진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김천을 대표해 멋진 무대를 보여준 어린이들과 지도교사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소방동요대회를 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학생교육지원관에서초, 중, 고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과학실험실 안전운영을 위한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안전한 실험 탐구 중심의 과학수업을 위한 과학실험실 운영은 사고를 예방하고 실험의 원활한 진행을 통해 위험 인식 및 화학물질이나 폐기물의 적절한 처리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수업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시약 및 화학약품의 보관상태, 실험장비와 안전장구의 비치, 학생 대상 안전교육, 실험실 폐기물 처리 절차, 실험안전관련 자료 게시 및 비치 등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박경화 교육장은“안전하고 쾌적한 과학실 교육환경을 조성해 과학 소양을 위한 탐구 중심의 과학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산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장(순천향대학교 정병웅 교수)은 6월 11일 오씨씨(OCC) 오송컨벤션센터에서 특허심사위원 15명과 ‘제3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허심사위원회에서는 ①보세판매장 면적 변경 시 세관장 직권승인 기준 개선안과 ②김포국제공항 입국장면세점 특허 갱신을 심의했다. 이번 개선안은 보세판매장의 특허 면적을 확대할 때 특허심사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관할세관장에게 직권으로 승인받을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다. 증가 면적이 50㎡ 이하라면 최초 매장 면적과 상관없이 직권 승인이 가능하도록 면적 확대 비율 제한을 완화하여, 상대적으로 작은 매장을 운영하는 중소·중견 면세점의 행정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청은 특허심사위원회 의결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고시를 개정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관세법 시행령」 제192조의5 제6항에 따라 위원회에 참석한 위원 명단과 김포국제공항 입국장면세점 특허 갱신 평가 결과를 첨부와 같이 공개했다. [뉴스출처 : 관세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시회 ‘비바테크놀로지(VIVA Technology) 2025’에 ‘케이(K)-창업기업(스타트업)’ 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비바테크는 프랑스의 경제일간지 레제코와 광고홍보기획사 퍼블리시스 그룹이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창업기업(스타트업) 및 혁신 기술 전시회다. ‘비바테크 2025’에는 전세계에서 약 16만 5천여 명의 참관객과 약 13,500개사의 스타트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기부는 지난 ‘비바테크 2023’에서 한국이 ‘올해의 국가(Country of the Year)’로 선정된 이래 매년 비바테크에 ‘케이(K)-창업기업(스타트업)’ 사절단을 파견하여 유럽 시장에 케이(K)-창업기업(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재)인천테크노파크, 서울AI허브 등 국내 스타트업 지원 기관들과 협업하여 비바테크 전시관 내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특허청은 6월 11일 14시 30분,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 강남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산ㆍ학ㆍ연 정책간담회’를 갖고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기술의 지식재산(IP) 경쟁력 확보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글로벌 기술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정부는 지식재산 중심으로 국내 로봇 산업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특허 선점, 기술표준 대응, 해외 특허분쟁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현장에는 현대자동차, 미래컴퍼니, 에이로봇, 로보티즈 등 대표 로봇 기업을 비롯해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로봇학회 등 주요 산·학·연 관계자 및 산업통상자원부도 함께 참석하여 제도 개선과 연계 정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산업계의 현실적인 애로사항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기업들은 선도국의 휴머노이드 관련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회피ㆍ공백기술 발굴 및 우리 기업의 기술개발 로드맵ㆍ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