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박진우 이사장,“소상공인에게 희망을 드리는 재단으로 거듭날 것”

2025년 시무식...보증공급확대 강화 등 3가지 핵심과제 강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0일 대구신보 본점에서 전 임직원과 함께 차분한 분위기 속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자세로 소상공인께 큰 희망을 주자.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박진우 이사장은 △보증공급 확대 강화, △출연금 확보 강화, △조직역량 강화를 2025년에 추진할 중점과제로 천명했다.

 

중첨 추진과제별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보증공급 확대 강화와 관련해 대구신보는 지난 7일 ‘2025년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전년 대비 3천억 원 증가한 총 2조 원 규모의 신용보증 공급을 지원할 계획으로 ‘2025 대구 금융지원 패키지’, ‘골목상권 활성화 특별보증’ 등을 시행해 소상공인 경제 활력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다음으로 출연금 확보 강화와 관련해 대구신보는 전년도 출연금 조성 목표(470억 원)를 초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600억 원의 출연금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금융기관 및 기초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보증공급 재원 마련과 함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조직역량 강화와 관련해 대구신보는 1월 1일부로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대구시 유일의 정책금융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 확대와 기관 사업역량 강화에 나섰다.

 

또한, 올해 상반기 내 지점 신설, 신(新) ESG경영전략 추진 등으로 조직 전반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2025년에도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종합지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