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김희섭 의원(범어2·3동/만촌1동)은 제27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폐의약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수거함 확대와 홍보 강화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변질된 의약품은 '폐기물관리법'상 생활계 유해폐기물에 해당하지만, 여전히 많은 가정에서 이를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리거나 하수구에 흘려보내고 있다”며 “이로 인한 토양·수질 오염은 결국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2022년 제정된 '수성구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 시행 이후 3년이 지났지만 수거함 확충은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공동주택, 경로당, 복지관, 학교, 어린이집 등 주민 들이 자주 찾는 생활공간에 단계적으로 설치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어르신과 학생 등 대상별 맞춤형 홍보와 정기적인 수거 일정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환경을 지키는 일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는 만큼,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을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조규화 대구 수성구의회 의장이 지난 14일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응원 챌린지는 11월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각계 인사들이 릴레이 형태로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조 의장은 대전 동구의회 오관영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함께했다. 조 의장은“지역의 맛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식품산업 발전의 장이 될 이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며 “우리 수성구의 우수한 먹거리와 관광자원도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지목했다. [뉴스출처 : 수성구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5일 송해공원 기세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제7회 달성군 실버한마음 큰잔치’에 9개 읍·면 어르신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경로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문화향유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윤영현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경로당 우수프로그램 경연대회 입상팀인 성산5리 경로당팀과 달성군노인복지관 고고장구팀의 식전공연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대회사, 축사, 축하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후 모자 옮기기, 볼풀공 바구니 던지기, 파크골프 퍼팅 대결 등 체육대회가 진행됐고, 점심 식사 후에는 읍·면별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이 이어지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야외에 나와 체육경기에도 참가하고, 여럿이 모여 맛있는 음식도 먹으니 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의회는 15일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4일까지 10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한태 의원은 선거와 명절 때마다 반복되는 폐현수막 문제를 지적하며 폐현수막으로 인한 환경파괴의 심각성 강조, 친환경현수막 인센티브 제도 및 재활용 사례 등 타 지자체 폐현수막 재활용 사례 등을 참고한 서구의 폐현수막 관련 정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이동운 의원은 내당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학습·문화·안전의 거점이 되어야 하며, 청년과 수험생 등 다양한 계층의 학습권 보장과 사교육비 경감, 안전망 강화를 위해 곧 개관할 내당도서관의 야간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 제언했다. 이어서 오연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서구 내 희귀질환자 현황과 희귀질환자들이 겪을 수 있는 사례 등을 통해 금전적 고통, 심리적 고립감과 불안함을 해소할 수 있는 정서적 지지 체계 마련을 위한 구 차원의 제도적 지원책에 대한 필요성 강조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조례안은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대구광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14일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강재헌), 대구경북임상수행평가컨소시엄(위원장 이근미)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임상 교육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협약을 통해 재단과 양 기관은 ▲임상 술기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전문 인력 교류 및 양성 ▲전문의 임상진료 시험 및 전공의 수련·교육의 질 관리를 위한 형성평가 운영 및 지원 ▲의과대학 임상수행평가 운영 및 지원에 힘쓴다. 협약식 현장에서 3개 기관 대표는 임상 교육에 필요한 교육 콘텐츠와 임상진료 시험, 임상수행평가 등 세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의료기술시험연수원 인프라 활용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국내·외 보건의료인의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시설로 2026년 설립을 목표한다. 연수원은 실기시험장과 CBT시험장, 수술실, 술기 교육실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술 시험·교육 인프라를 지원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이번 협약은 보건의료인의 진료역량과 임상 교육의 질 강화를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재단은 필수의료 강화와 국민 건강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창근)는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인 체코 브르노와 대구광역시 간의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해 특별연주회를 11월 6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유럽을 대표하는 명문 악단인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두 주역이 대구 무대에 오른다. 오는 11월 6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리는 '바츨레프 페트르 · 다비드 마레체크 듀오' 리사이틀은 체코 낭만의 서정과 20세기 유럽 모더니즘의 세련된 감각을 담았다.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인 체코의 브르노와 대구광역시 간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체코 음악의 전통과 예술적 정신을 대구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다. 스메타나, 드보르자크, 수크, 야나체크로 이어지는 계보를 통해 발전해 온 체코의 음악은 민족적 정체성과 서정성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드보르자크가 창단한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체코 음악의 혼을 이어온 상징적 존재로 체코 낭만 음악의 본류를 세계에 알린 오케스트라이자 오늘날에도 유럽 음악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독주회 시리즈 공연인 ‘The Masters’(이하 ‘더 마스터즈’)의 '백주영 바이올린 리사이틀'이 10월 23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더 마스터즈는 대구콘서트하우스가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해 매월 1회, 내로라하는 연주자들의 깊이 있는 연주를 들어볼 수 있는 시리즈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전용 공연장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실력 있는 연주자의 수준 높은 무대를 가까이서 만나는 ‘더 마스터즈 시리즈’의 10월 공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의 연주를 선보인다. 최고의 작곡가이자 마에스트로인 펜데레츠키로부터 ‘안네 소피 무터를 이을 바이올린의 여제’라는 극찬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은 시벨리우스 콩쿠르,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롱티보 국제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 입상함으로써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2005년 서울대 음대 역사상 최연소 교수 임용 후 세계 최초로 바흐와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12곡 전곡을 하루에 완주하는 등 왕성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욕 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대구 지역의 실내악 단체 ‘앙상블 마루’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유럽 대표 음악축제 'La Folle Journée de Varsovie(라 폴 주르네 바르샤바)'와 바르샤바 국립 쇼팽음악대학교(UMFC) 초청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교류 공연은 대구콘서트하우스가 구축한 국제 교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성사된 것으로, 지역 연주자들이 세계 무대에서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며 대구 예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대구 지역의 우수한 연주자로 구성된 피아노 5중주 단체 ‘앙상블 마루’가 9월 27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유럽 대표 클래식 축제 'La Folle Journée de Varsovie(라 폴 주르네 바르샤바)', 그리고 9월 30일 바르샤바 국립 쇼팽음악대학교 초청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교한 앙상블과 진정성 있는 해석으로 한국 실내악의 예술적 깊이를 선보이며 현지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앙상블 마루의 바르샤바 공연은 대구콘서트하우스의 국제 교류 네트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소방본부와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iM뱅크, iM유페이가 후원하는 ‘제2회 대구소방-iM뱅크 청소년 안전 숏폼 공모전’이 오는 11월 7일까지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이 직접 안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콘텐츠 행사로, 대구 지역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화재예방 ▲생활안전 ▲교통안전 ▲응급처치 ▲자연재난 등 다섯 가지 분야이며,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숏폼)으로 제작해 출품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11월 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소방안전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은 총 10점, 총상금 50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대상·최우수상(대구광역시교육감상, 장학금 70·50만 원) ▲우수상(iM뱅크상, 각 35만 원) ▲장려상(한국소방안전원·한국화재보험협회상, 각 15만 원) ▲모범지도상(대구광역시장 상) 등이 수여된다. 또한 선착순 50팀에게는 5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가 지급된다. 응모작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그동안의 청년정책을 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을 청년들과 함께 설계하기 위해 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25 청년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Re:Youth Policy - 연결, 변화, 그리고 다음 10년’을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 청년정책의 방향성을 재점검하고, AI 시대를 포함한 향후 10년간의 청년정책의 비전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을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청년 활동가, 중앙 및 전국 청년센터 관계자, 청년정책네트워 포럼은 주제별 4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다양한 관점에서 청년정책의 현재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한다. 리젠시홀(지하1층)에서 열리는 ‘세션1’과 ‘세션2’에서는 ▲(세션1) ‘AI 시대, 청년정책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맞춤형 공공서비스, 윤리적 문제, 청년 AI 역량 강화 등을 다루며, ▲(세션2) ‘대구청년정책의 성과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대구시 청년정책 현황과 제3차 대구시 청년정책 기본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