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한국생활개선 김천시연합회(회장 임소록)는 지난 20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임원 및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김장을 담가서 읍면동 소외계층에 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영하의 추운 날에도 회원들은 아침부터 모여 소외계층에 전달할 김치를 만들기 위해 사전에 준비한 절임 배추에 양념을 직접 버무려 소외계층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참석한 한 회원은 “추운 겨울 이웃의 관심이 필요한 홀로 사는 어르신을 생각하며 김치를 만들었다. 비록 몸은 고되지만 김치를 받고 기뻐할 어르신을 생각하니 비록 몸은 고되지만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라고 밝혔다.
임소록 회장은 “영하의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모여 주신 회원들에게 정말 고맙다”라며, “생활개선회의 존재 목적은 이웃사랑 실천이 가장 첫 번째이며, 이웃사랑 실천은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김천시연합회에서는 지난 8월에는 쌀국수를 10월에는 떡국 바로요리세트를 관내 소외계층에 기부했으며, 이번에는 김장을 직접 만들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