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전국한우협회 예천군지부는 17일 오전 11시 예천축협 본점에서 제 11‧12대 지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예천군의장을 비롯해 예천축협 김민식 조합장과 한우협회 회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임하는 윤홍식 전임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지부장으로서 지역 한우농가의 권익 보호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임하는 심헌보 신임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지부의 단합과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서는 전임 지부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신임 지부장에 대한 축하 꽃다발 전달이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회원 화합을 다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한우농가가 어려움이 많은 시기인 만큼 신임 지부장님을 중심으로 단합해 예천한우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지역 축산업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