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8일 구청 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 9개 구·군새마을회와 초저출생 인구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긍정적 결혼(출산)문화 확산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합의한 기관은 인구감소를 넘어 인구절벽 재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잘 만나보세, 뉴(NEW)새마을운동 범국민 확산 등 결혼장려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광역시 달서구·중구·동구·서구·남구·북구·수성구·달성군·군위군 9개 구·군새마을회회장 및 임원 등 20명이 참석해 인구위기 극복의 해법인잘 만나보세구호를 선창하며 결의를 다지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잘 만나보세뉴(NEW)새마을운동은 청춘을 응원하고, 인구위기 극복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이다. 1970년대잘 살아보세새마을운동 정신을 투영한잘 만나보세범국민 운동 전개로 우리 미래인 청년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고, 결혼을 통한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시키는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은 사회운동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달서구가 추진하고 있는잘 만나보세뉴(NEW) 새마을운동에 적극 동참해 인구위기 극복 및 결혼(출산)장려 문화 조성에 상호 협력한다. 또한, 청년의 결혼을 응원하는 등 결혼장려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정착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국가소멸의 막중한 시점에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대구광역시 9개 구·군 새마을회와 뜻을 모으게 되어 기쁘며,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하여 상생과 협력으로 절박한 인구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