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 오는 31일 우리들병원(국채보상로 648) 20층에서 ‘2024 중장년 힘 잇데이(It Day)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대구 중구청과 노사발전재단 대구중장년내일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며, 30개 업체(직접 참여 18개, 간접참여 12개)가 참여해 구직자 110여 명을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물류·배송 ▲경비·청소원 ▲돌봄교사 ▲시설관리 ▲요양보호사 ▲판매관리원 등으로 ㈜서원유통 탑마트, 나라솔루션 주식회사 등 지역의 중소기업 30개 업체가 1:1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박람회는 구인 업체 이외에도 협력기관인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한국폴리텍Ⅵ대학,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영진직업전문학교, 무궁화직업전문학교가 참여한다.
취업 취약계층인 여성, 중·장년, 청년을 위한 취업 진로상담, 교육훈련, 일자리 정보 제공과 함께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면접 메이크업 및 헤어봉사 등을 다양한 부대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사전신청 또는 별다른 신청 없이도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참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중구일자리지원센터, 대구중장년내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이번 박람회로 구직자에게는 폭넓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편리하게 채용할 수 있는 맞춤형 현장채용의 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박람회에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해 자신과 맞는 일자리를 찾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