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청송군은 청송문화예술회관 기획 공연으로 트로트 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을 오는 9월 21일 저녁 7시 30분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경로당 폰팅사건”은 시끌벅적한 경로당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휴먼 코미디극으로 황혼이 저물어가는 노인들의 삶에 대한 외로움을 해학적으로 담아냈으며, 소통이 부재한 우리 사회의 비정함과 진정한 인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어느 날 ‘장수아파트’ 경로당에 수백만 원에 달하는 전화요금 청구서가 날아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쥬크박스 콘서트 뮤지컬로 꾸며지며, 주요 출연진은 드라마 “순풍 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으로 널리 알려진 배우 김성은과 백봉기, 박채원, 김소희, 박세웅, 지인규, 백은지 등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많은 어르신과 주민들이 재미있고 유쾌한 뮤지컬을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