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드림스타트 가족 라이온즈파크에서 웃음과 추억을 함께하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 드림스타트는 9월 14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드림스타트 가족나들이’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 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된 드림스타트 가정에게 지역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화합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9가정 27명의 아동과 가족들이 라이온즈파크 스윗박스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고,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한부모라 아이 둘을 데리고 야구장 오려면 너무 정신없고 힘든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통해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야구장 가족나들이를 통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움과 활력을 얻고, 가족과 함께 웃으며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가족이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북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