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하절기 방역장비 전수 점검 실시로 방역 공백 차단

방역장비 161대 성능 점검·수리로 방역체계 강화 및 시민 건강 보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하절기 방역 소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내 보건소와 읍면동에서 보유 중인 방역장비 161대에 대한 일제 점검과 수리를 25일과 27일, 양일간 만인당 주차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전문업체와 함께하는 하반기 전수 점검으로, 남·북구 보건소와 29개 읍면동에 배치된 연막소독기·동력분무기 등의 성능을 확인하고 소모품을 교체한다.

 

여름철 막바지 방역 활동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장비 고장으로 인한 방역 공백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역 작업자를 대상으로 장비 작동법을 재교육해 오작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매년 여름철 기온 상승과 함께 증가하는 감염병과 해충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소와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선제적 방역과 취약 지역 집중 방역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하절기 집중 방역 활동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감염병 예방과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