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배달 음식점 11개소‘클린 주방’선정 내 눈으로 확인하는 배달 음식점,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대구로 앱 연계...조리장 사진 공개 및 인증 배지 부여로 배달 음식점 불안감 해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올해 상반기 추진한‘배달 음식점 클린 주방 만들기 사업’참여업소 중 우수 음식점을 대상으로 공공 배달앱(대구로)과 연계 클린 주방을 공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 배달 음식점 30개소를 대상으로 환풍기 교체 및 주방 후드 덕트 청소를 지원하고, 사후 관리로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현장 방문하여 ▲냉장고 관리 방법 등 주방 위생 관리 컨설팅 ▲클린 주방 인증을 위한 현장 위생 관리 평가를 직접 실시했다.

 

평가 결과 조리장 위생 환경이 우수한 배달 음식점 11개소를 최종 선정됐다.

 

선정 업소에는 소비자들이 직접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공공 배달앱(대구로)에 조리장 사진 공개와 함께 클린주방 인증 배지가 부여된다.

 

또한, 포충기 등 영업주가 선호하는 물품을 제공하여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은 비대면 조리 환경으로 인한 배달 음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배달 음식을 주문할 수 있으며, 영업주들은 주방 환경 개선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배달 음식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주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주문할 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