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체육 꿈나무 대상 재능기부 활동

검도·수영 꿈나무 맞춤형 기술 지도 및 교류 통해 지역 체육 발전 기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지역의 체육 꿈나무들을 위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검도부와 장애인수영팀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기술 지도를 하고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검도부는 지난 20일 이곡중학교에서 이곡중학교 학생과 계명대학교 검도부원 20명을 대상으로 기본 자세와 기술을 전수하고, 진로 상담을 진행했다.

 

선수들과 학생들이 함께 훈련하며 뜻깊은 시간을 공유하는 현장이 됐다.

 

앞서 5월에는 장애인수영팀이 세명학교 장애 학생 10명에게 수영 기본자세를 지도했다.

 

지도를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을 덜고, 신체 능력과 사회적 소속감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번 재능기부는 달서구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올해 처음 추진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업팀의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검도 꿈나무들과 장애 학생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으로 지역 체육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