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 산림녹지과와 김천시 산림녹지과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상생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최근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양 시의 산림녹지과 소속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상주시 13명, 김천시 19명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하고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의 가치를 실천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NH농협은행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두 시는 각자의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답례품을 마련해 기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상주시는 ▲곶감 ▲명실상감한우 선물세트 ▲사과, 배, 샤인머스캣 등을, 김천시는 ▲호두먹빵 ▲자두 과일주 ▲한우‘우뚝’ ▲직지사 사찰 체험 할인권 등 지역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상주시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상호 기부는 두 시가 지속적으로 이어온 협력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산림·녹지 분야는 물론 지역 상생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교류 협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