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어모면 노인회는 지난 6월 20일 어모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인회 회의를 개최했다.
어모면 소재 각 경로당의 노인회장과 총무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총무들의 인사를 시작으로 노인회 운영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전달하고 어모면 노인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로당 안전 점검 방법 ▲장부 기록 및 회계처리 요령 ▲경로당 내 질서 유지 및 위생 관리 사항 ▲보조금 집행 시 유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며 참석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호성 어모면분회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생활 공간인 만큼, 안전하고 투명한 운영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 환경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라고 밝혔다.
윤숙이 어모면장은 “노인회와 경로당의 역할은 지역사회의 큰 버팀목”이라며 “어르신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이끄는 노인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어모면 노인회는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회의와 교육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