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청도사랑상품권 운영 예산 20억원 추가 편성

소비심리회복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도군은 청도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을 위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본예산 대비 20억원 증액하여 편성했다.

 

이번 예산확보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260억원 규모의 청도사랑상품권 발행이 가능해 졌으며, 예산부족으로 일시 중단되었던 10% 특별할인도 상시 시행 가능하게 됐다.

 

이는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실질적의 소비여력 확대와 소비 심리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사랑상품권은 ‘고향사랑페이’앱을 통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 상품권은 지역 내 농협 등 21개 판대매행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개인당 구매 한도는 월 50만원이며,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이 가능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추가 발행은 군민의 목소리에 응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결정 이었다”라며“지역상품권을 통한 지역내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회복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