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티에스 포항문화센터, 상대로 거리 환경정화 나서

소셜벤처기업 이비티에스협동조합 포항문화센터가 지난 16일 포항남구 상대동 거리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포항힐링지국은 매월 포항남구 상대동의 거리를 찾아 정기적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은 포항문화센터 곽종환 지점장과 선예령 지국장, 김미란 지국장을 비롯한 28명의 조합원들이 거리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포항힐링지국 조합원들은 상대동 일대 길거리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미란 지국장은 "매월 정기적으로 상대동의 거리를 찾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과 상생하고있다"고 조합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설명했다.

 

선예령 지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EBTS협동조합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셜벤처의 모범 사례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주유소 중심의 연료 공급 방식에서 탈피해 현장으로 직접 연료를 배달하는 '배달주유'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주유소 접근성이 낮은 농촌, 건설 현장, 어업 지역 등의 문제를 해결하며,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오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서비스가 지역 격차 해소에도 기여한다고 분석한다.

 

또 EBTS협동조합은 '독도사랑주유소'와 'EBTS주유소'를 운영하며 '신주유천하 캠페인'을 전개해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