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기업 EBTS협동조합 포항힐링지국의 지역 소외계층 도우기가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EBTS협동조합 포항힐링지국의 지역 소외계층 도우기는 일회성이 아닌 매달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포항힐링지국 김미란 지국장 등 조합원 32명은 지난 10일 포항남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예티심터를 찾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가졌다.
조합원들은 장애인들이 쾌적한 거주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시설의 환경정화활동을 거침없이 펼쳐 나갔다.
김미란 지국장은 "소외계층들을 위한 봉사는 EBTS협동조합원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조합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노력을 강조했다.
이어 "매달 정기적으로 예티쉼터를 찾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더욱 쾌적한 거주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EBTS협동조합은 조합원을 위한 맞춤형 차량 마련 복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환경을 제공 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잭트다.
저금리 신용대출이 연계된 렌트 또는 리스 희망 차량 알선 프로그램을 포함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유가 상승과 차량 노후화 문제로 인해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며, 특히 자녀에게는 신차를 마련해 주면서도 본인은 정작 노후 차량을 그대로 이용하는 사례가 허다하다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고 있다.
노후 차량으로 묵묵히 노력하는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게 무엇인지를 고민한 끝에 차량 랜트 또는 리스를 사업에 포함시켰고 최근 실질적으로 희망자에게 차량이 정식으로 인도되고 있다.